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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는 수많은 ‘고난과 재앙’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고난은 믿음 때문에 당하는 어려움이고 재앙은 불신, 즉 하나님의 뜻을 역행하다가 당하는 어려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애굽에 열 가지 재앙을 내리셨습니다. 이 재앙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은 무엇일까요?첫째, 하나님의 뜻을 거절할 때 재앙이 임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약속의 땅으로 이끌어낼 계획을 갖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모세를 보내시고 ‘내 백성을 보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바로는 거절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하나님은 바로에게 물이 피로 변하는 재앙을
말씀
신동원 목사(군산교회)
2020.08.26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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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는 수많은 ‘고난과 재앙’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고난은 믿음 때문에 당하는 어려움이고 재앙은 불신, 즉 하나님의 뜻을 역행하다가 당하는 어려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애굽에 열 가지 재앙을 내리셨습니다. 이 재앙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은 무엇일까요?첫째, 하나님의 뜻을 거절할 때 재앙이 임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약속의 땅으로 이끌어낼 계획을 갖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모세를 보내시고 ‘내 백성을 보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바로는 거절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하나님은 바로에게 물이 피로 변하는 재앙을 시작으로 열 가지 재앙을 내리셨습니다.둘째, 돌이키지 않으면 더 큰 재앙이 임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거절했을 때 재앙을 내리시지만 끝까지 재앙 당하는
말씀
신동원 목사(군산교회)
2020.08.1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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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마태복음 5장, 19장, 요한복음 13장 : 동성애 옹호자들은 신약성경이 동성애에 대해 침묵하고 있기 때문에 동성애를 금지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마 5:31~32; 19:1-10) 그렇지 않다! 명확한 동성애 금지 본문들이 있다. 또한, 동성애 옹호자들은 율법 준수보다 선한 사람이 되는 것이 중요하므로 동성애를 언급한 구약의 율법을 신약성경은 거부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다! 예수님은 구약을 인정하셨고, 또 율법을 폐기하시지도 않았고 오히려 완성하셨다. 어떤 동성애 옹호자는 요한복음 13장에 기록된 예수님의 “사랑 받는 제자”(요 13:21~26)란 표현은 예수와의 동성애 관계를 뜻하고, 요한복음 19장에서 예수님이 십자가 위에서 그 ‘사랑받는 제자’에게 자신의 어머니를 부탁한 것(요 19:2
말씀
박문수 박사(본교회 협동)
2020.08.1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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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는 어렵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는 성도들이 많은 거 같습니다. 기독교의 구원의 진리를 설명하고 있기에 약간의 영적 눈만 뜬다면 신비하면서도 심오한 복음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바울은 로마서 뿐 아니라 거의 모든 자신의 글에서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 라는 은혜의 복음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죄인인 인간이 오직 예수님의 대속을 믿음으로 구원 얻음을 글로 표현한 것입니다. 로마서가 복잡하게 보이는 것은 믿음, 죄사함, 구원, 중생, 칭의, 성화 등 많은 용어들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이론적인 것이 아니라 예수를 믿을 때 동시에 일어나는 영적인 체험임을 알 때 은혜의 도가니가 되는 것입니다. 7장 마지막에서 바울은 자신의 깊은 고민을 내어 놓습니다. 예수를 믿고 구원 받았는데 왜
말씀
정삼열 목사(예수정교회)
2020.08.1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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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부교역자로 섬기든 교회는 장례식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담임목사님께서 바쁜 중에도 꼭 장례예배 중 한번을 집례하셨습니다. 담임목사님이 가시는 날에는 거의 대부분의 교역자들이 참석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부 교역자의 중요한 사명중 하나는 ‘조기’를 챙겨서 잘 설치하고 마치면 수거하는 것이었습니다. 주로 새로 들어 온 남자 목사님들이 이 일을 담당 하였습니다. 장례식이 많아 중복되는 경우가 있어 교회 사무실에는 ‘조기’ 상자가 많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장례가 생겨 급히 장례식장으로 가게 되었고 담당목사님께 사무실에서 ‘조기’를 잘 챙겨 오라고 하였습니다. 장례식장에 들어가 예배를 드리기 전 담당 목사님이 ‘조기’를 꺼내 설치하다가 갑자기 놀라며 다시 가방에 접어 넣는 것이었습니다. ‘조기’
말씀
정삼열 목사(예수정교회)
2020.08.0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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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예측하는 것만큼 확률적으로나 실제적으로 위험한 일은 없지만 교회가 직면한 현실은 ‘코로나 블루’만큼이나 우울해 보인다. 얼마 전 미국의 리서치기관인 ‘바나 그룹’에서 발표한 내용을 보자. 이것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예배를 드려야했던 4월말에서 5월초 기간 동안 실시했던 주일예배 출석에 대한 조사였다. 코로나 초기에는 예상보다 높은 예배 참여율과 적극적인 헌금 등으로 교회의 저력을 보는 듯했다. 그런데 이번 조사는 달랐다.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기존 신자들 가운데 자기 교회의 온라인 예배를 참여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35%에 불과했다. 이에 반해 다른 교회에서 예배드리는 14%와 여러 교회를 바꿔가며 참여한다는 성도들도 18%나 되었다. 그러나 더 충격적인 것은 이 기간에 32%의 성도들이 전
말씀
이상훈 박사(미성대 총장)
2020.08.0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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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작가 지오반니 보카치오가 1350년경에 쓰기 시작하여 3년 만인 1353년에 집필을 마친 「데카메론」의 표제는 ‘열흘’을 의미한다. 이 작품에서 보카치오는 흑사병 때문에 이탈리아 피렌체에서만 10만 명의 사람들이 희생된 것을 묘사한다. 데카메론은 흑사병이 퍼진 피렌체를 탈출한 일곱 명의 젊은 여성들과 세 명의 남성들로 이루어진 한 무리가 2주 동안 시골마을 별장에서 일주일 중 하루는 가사를 위해, 하루는 주일로 지키기 위해 남겨 두고 매일 각각 한 가지씩 이야기한 총 100편의 스토리들을 작품에 담고 있다.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19의 확산은 이제 8개월을 넘어서고 있고 우리의 예상과는 다르게 팬데믹 현상으로 발전했다. 우리의 삶은 마치 ‘데카메론’에서 흑사병을 피해
말씀
주상락 목사(서울신대 강사)
2020.07.2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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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이 살던 당시 시대의 문화에서 본다면 아내가 남편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자식을 낳아주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혼인지참금과 연관이 있습니다. 당시 혼인지참금은 30~40세겔이었습니다. 이 금액은 목동의 3~4년치 연봉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혼인지참금을 받은 아내는 남편에게 무언가 줄려고 하는데 아들을 낳아주는 것을 최고의 선물로 생각한 것입니다.라헬은 요셉과 혼인하여 7년이 되도록 자식을 낳지 못했습니다. 라헬은 당시 혼인서약서에 명시된 대로 자신의 여종을 통하여 두 아들을 낳게 했습니다. 여기에 머물지 않고 미신처럼 여겨졌던 합환채 사건까지 만드는 것을 보면 라헬은 세상적인 모든 방법을 다 동원해 보았지만 자식을 낳을 수 없었습니다.라헬은 이제 더이상 인간적인 방법으로는 불가능하다고
말씀
정해승 목사(헤브론교회)
2020.07.2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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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다섯 가지가 ‘실패, 죽음, 거절, 고독, 고통’이라고 합니다. 실패는 현대인들에게 거리끼고 터부시되는 것이 증거라고 할 수 있지요. 그러나 정작 따지고 보면 우리 주변에는 성공한 사람들보다는 실패하거나 망한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내가 아무리 열심히 노력한다고 해도, 기회도 행운도 시간도 다 내 편이 되어주지 않습니다. 머피라는 사람이 자신의 체험을 토대로 기록한 머피의 법칙에 다음과 같은 말들이 나옵니다. ‘무엇이든지 안 되는 일이면 결국 안 되고 만다. 하물며 잘될 일까지도 안 되고 만다. 모든 일들이 저절로 잘 되고 있다는 생각은 큰 오산이요 착각이다. 그냥 가만히 내버려 둬도 내가 하는 일은 다 안되게 되어 있다.’ 그런데 인류 역사상 가장 호화 찬란한 부귀영화를
말씀
하도균 교수(서울신대)
2020.07.2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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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코로나19 감염확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두려움에 떨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그리스도인과 비그리스도인의 구별이 없는 듯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주님으로부터 피 뿌림을 받은 자들입니다. 주님으로부터 거룩하게 구별된 자들입니다. 구별된 자들은, 구별된 삶을 살기위해 노력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작금의 상황에 조심은 해야 하지만 두려워 떨 필요는 없지 않겠습니까? 본문말씀의 초점은, 성경시대 히브리인들을 통하여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예배의 중요성'을 깊이 깨닫게 해주려는 의도에 있습니다. 본문에 소개되는 노래는, 히브리 노예들이 바벨론으로 포로로 끌려가 주의 날에 강가에서 부른 합창곡 입니다. 지난 날 자신들의 삶을 후회하며 부르는 노래입니다. 자신들을 머나먼 이국땅까지 끌고 온 자들을
말씀
정해승 목사(헤브론교회)
2020.07.0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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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맥스웰은「리더십의 21가지 불변의 법칙」제1장에서 ‘수준의 법칙’을 말합니다. “리더십의 능력이 그 삶의 결과를 결정한다.” 사람마다 의식, 인격, 지성, 관계, 능력, 역량, 영성에서 수준이 다릅니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담배를 피우세요.” 1950년대 이전까지만 해도 애연가가 아닌 의사들이 한 말인데요. 환자에게 흡연 처방도 했는데 건강의 적으로 변하기까지 10년이면 충분했습니다. 지구는 평평하지 않았고 명왕성은 2006년 전까지는 태양계 행성이었습니다. 인간의 체세포 염색체 수도 1956년 46개로 판명되기 전까지 48개였어요. 고전물리학 법칙을 무너뜨린 상대성 이론도 마찬가집니다. 적포도주의 효용에 대한 논쟁도 진행형입니다. 몇 년 전 파리의 한 연구팀이 지난 50여년 간경변과 간염 분
말씀
안성우 목사(로고스교회)
2020.07.0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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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설교 말씀을 준비하려고 앉았는데 고등학교 동창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함께 다니던 학교 밑에 새로 생긴 밥 집에서 식사를 하다가 그곳 주인장의 아내가 고등학교 시절 자신의 사진부 선배였다는 사실과, 주인장이 나의 대학부 시절 교회 은사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그는 “세상이 이렇게 좁으니 너 나쁜 짓은 못 하겠다” 하고 껄껄 웃습니다. 그런데 아쉽고 씁쓸한 것은, 그 친구는 교회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교회에 대해서 알면 알수록 교회를 멀리하게 된다는 그였습니다. 그 동안 우리는 양적인 성장에 대해서만 관심을 기울였지 그리스도인의 영적인 성장에 대해서는 슬쩍 눈을 감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그리스도인의 성장에 대한 중요한 사실 몇 가지를 나눠보려고 합니다. 첫
말씀
최원경 목사(갈릴리교회)
2020.07.02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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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되면서 우리에게 몇 가지 중요한 변화들이 생겨나는 것 같습니다. 특별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예배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시고,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시기 위해 주신 고난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이런 긴박한 시절의 예배에는 꾸밈이 없습니다. 특별한 행사나 의미보다도 그저 예배를 드릴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감격하게 됩니다. 그게 진정한 예배라는 생각이 듭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실 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창조하셨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하나님이 지으신 아름다운 목적대로 멋지게 살기 위해서는 몇 가지 중요한 마음의 자세가 필요합니다.첫째, 주신 은혜를 담는 것도 중요하지만 받은 은혜를 흘려보내는 것도 중요합니다. 호
말씀
최원경 목사(경서지방·갈릴리교회)
2020.06.1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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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가 온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놓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들은 이 사건 속에서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일 때입니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요시야 왕부터 유다나라가 멸망 때까지 활동한 선지자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을 배역한 것에 대해서 회개할 것을 촉구합니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배역한 이스라엘아 돌아오라…”(렘 3:12)그리고 자신도 하나님을 떠난 백성을 대표해서 눈물로 이렇게 회개합니다. “…우리는 수치 중에 눕겠고 우리의 치욕이 우리를 덮을 것이니 이는 우리와 우리 조상들이 청년의 때로부터 오늘까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에 순종하지 아니하였음이니이다.”(렘 3:25)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바벨론의 심판에서 회복을 약속합니다
말씀
이광우 목사(늘사랑교회)
2020.06.1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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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우리의 죄를 사하고 회복하게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십자가에는 또 다른 의미가 담겨져 있습니다. 그것은 ‘세상과 하나가 되기 위한 예수님의 마지막 방법’이었다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원하시는 이러한 근본적인 치유와 회복을 위해서는 죄 때문에 생겨난 우리 안에 있는 상처와 아픔, 그리고 그 고통과 눈물을 알고 함께하며 사랑으로 어루만져주는 일이 필요합니다. 그때 우리는 우리 안에 있는 아픔과 고통, 그리고 눈물과 어려움을 밖으로 표현해 낼 수 있으며 예수께 진정으로 치유와 회복을 요청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 원하시는 치유와 회복은 근본적인 해결입니다. 예수께서는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 자신의 아픔과 고통을 드러내며 전인적인 의지와 요청이 필요한 것입니다.
말씀
하도균 교수(서울신대)
2020.06.1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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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삼위(三位) 하나님이 주로 활동하던 시대에 따라 3가지로 구분 합니다. 성부 하나님이 주로 활동하던 시대는 구약의 시대입니다. 그 때는 하나님이 개별적으로 특정인을 택해서 만나셨습니다. 성자 예수님이 주로 활동하던 시대는 신약의 시대입니다. 12제자와 따르는 무리들을 통해 자신을 나타내시고 그 능력을 나타내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시고 삼일 만에 부활 승천하신 후에 성령이 오심으로 성령의 시대, 교회의 시대가 열립니다. 성령 하나님은 믿는 사람 누구에게나, 각 사람에게 말씀하십니다.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는 교회시대요, 성령이 주로 활동하는 시대입니다. 하나님의 관심은 사람입니다. 그리고 사람을 사랑하십니다. 따라서 인간을 구원하고 보호하시는 일에 늘 관심 갖고 계십니
말씀
이광우 목사(늘사랑교회)
2020.06.0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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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임직으로 인해 홍역을 앓았던 교회가 10년 이상 임직을 멈춤, B:장로 장립을 위한 모든 절차를 마쳤고 임직식 날까지 잡았는데 사무총회 공고 시 ‘의제상정’이 빠져서 불법이라고 문제를 제기함, C:이 사람을 세우자니 저 사람이 걸리고 둘 다 세우자니 확신이 없음, D:예배당을 구입하고 이전하기로 특별새벽기도까지 마쳤는데 찬반이 팽팽함. 어떻게 해야 할까요? 리더십은 항상 도전 받습니다. 구성원은 리더의 판단력을 보고 거리를 조정합니다. 올바른 판단력을 갖추는 것은 영성의 꽃이자 종합예술인데요. 성령께서 때마다 답을 주시면 좋으련만 선택의지를 주셨기에 침묵하실 때가 많습니다. 선택과 결정의 순간에 먼저 특별인도를 받습니다. 정확한 길을 선명하게 계시하십니다. 하지만 일반화하면 이단입니다. 다음은 직관
말씀
한국성결신문
2020.06.0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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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성결가족 여러분, 114년차 대의원 여러분! 역대 총회장님, 부총회장님과 총회본부 직원 그리고 내외빈께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 인사를 드립니다. 부족하지만 113년차 총회장으로서 사역을 감당할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의 기도와 후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1년 동안 주님께서는 저에게 기독교대한성결교회 113년차 총회장이란 십자가를 지워주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즐겁고 행복하게 감당했습니다. 그러나 결코 쉬운 길 만은 아니었습니다. 나름, 십자가의 길이었습니다. 오늘날 순례자들이 많이 걷는 십자가의 길은, 13세기 십자군 전쟁 이후부터 행해지다가 1540년경 프란치스코 수도회에 의해 정해진 것으로서 빌라도 총독 관저가 있던 아랍인 고등학교 마당인 안토니오 요새로부터 예수님
말씀
류정호 목사(총회장)
2020.05.2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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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후는 욥기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 중에서 제일 나이가 젊습니다. 그는 연장자인 욥과 세 친구들이 공방전을 주고 받을 때 뒤에서 지켜보았습니다. 모두 말을 마칠 때까지 묵묵히 기다렸습니다. 세 친구들은 욥의 고난을 욥이 저지른 죄 때문이라고 시종일관 몰아부쳤습니다. 욥의 현실을 과거적으로 해석하는 세 친구들의 말은 욥의 고통을 가중시켰습니다. 반면에 젊은 엘리후는 욥의 고통스런 현실을 미래적으로 해석합니다. “당신이 지금 이렇게 된 것은 당신이 저지른 죄때문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향한 기이한 계획이 있기에 이 고난을 허락하신 것입니다. 당신의 고난은 징계가 아니라 은총입니다.” 기성세대는 살아오면서 맞춰진 틀이 있습니다. 틀에서 벗어나면 불편해합니다. 반면에 신세대는 틀을 벗어나려고 합니다.
말씀
장승민 목사(낙원교회)
2020.05.2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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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향한 항해는 언제나 불안하다. 더구나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개척해 갈 때는 더더욱 그러하다. 코로나19 사태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나타난 현상은 움츠림이었다. 언제 이 사태가 끝날지, 정상화될지 모르는 상황 속에서 교회는 마치 지뢰밭을 걷고 있는 양, 한 발 한 발 천천히 발을 떼는 양상이다. 그러나, 바로 그렇기 때문에 이 기간을 잘 보내야 한다. 현실에 묶이는 것이 아닌 사명에 초점을 맞추고 부르심을 위한 발걸음을 떼야 한다. 움직이지 않으면 길은 열리지 않기 때문이다. 이를 위한 몇 가지 아이디어를 공유해 본다. 공동체의 아픔에 참여하라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은 세상의 역사에 참여하는 것이었다. 놀랍게도 그의 일차적 관심은 소외되고 약하고 억압받는 사람들에게 있었다. 어떤 핍박과 고난
말씀
이상훈 목사(미성대 총장)
2020.05.28 1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