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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로 가득한 크리스마스축제가 오는 12월과 1월 두 달간 충주에서 열린다.국민일보 창립 3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슈퍼크리스마스 코리아 2019’는 12월~1월 빛 테마파크인 충주라이트월드 4만 3,000평 부지 위에서 ‘사랑의 빛, 희망의 빛, 평화의 빛’을 주제로 수십 가지의 다양하고 감동적인 크리스마스 행사들을 펼치게 된다.축제 기간 라이팅카니발, 성탄마켓, 성탄조명쇼, 사랑의 나눔의 기부축제, 엑서더스 콘서트, 산타가요제, 산타퍼레이드 등 체험행사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슈퍼크리스마스 코리아 2019의 특징은 일방적인 전시 이벤트가 아니라 많은 외부 기관·단체가 참여해 함께 만드는 축제라는 점이다. 교회와 여러 기관, 단체들이 자신만의 메시지와 스
문화
남원준 기자
2019.10.09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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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채 목사(중앙교회)가 ‘요한복음’을 묵상하고 실천으로 인도하는 책 ‘요한복음, 삶으로 읽다’를 출간했다.이 책은 저자 한기채 목사가 요한복음의 말씀이 삶으로 들어오기까지 반복해서 읽고 또 읽으며 길어낸 묵상의 기록이다. 천천히 읽기만 해도 잔잔한 은혜를 전해 주는 묵상들은 요한복음의 말씀이 내 삶 안으로 들어오도록 우리를 인도한다. 묵상 후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기도와 적용 질문은 매우 실제적이다. 저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책 안에 가두지 않고 우리 삶으로 들어오게 하기 위해서는 예수님이 성육신하신 것처럼, 우리 역시 말씀이 우리 가운데 육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는 성경을 읽기만 하는 거보다 성경이 어떻게 내 안에 들어와 살게 할 것인가가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때문에 이 책은 말씀에 충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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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준 기자
2019.10.09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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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영 목사(장충단교회)가 그리스도인을 위한 대중문화 에세이 ‘연꽃과 십자가’를 출간했다.이 책은 2017~2018년 월간 ‘활천’에 통해 ‘대중문화 속의 영성’이란 주제로 연재한 글을 모아 엮은 것이다. 이번에 제한된 지면에 다 적지 못했던 내용을 더 보태어 완성도를 높여 한권의 수필집으로 펴냈다.이 책에 실린 24편의 수필은 일상의 모든 것을 인문학적 교양과 성서적 적용으로 깊이 들여다보고 해석하여 글을 읽는 독자를 따뜻하게 포옹한다. 그동안 스크린과 TV를 통해서 접해오던 영화와 드라마뿐 아니라 팝송과 대중가요, 시, 자연, 여행지, 역사와 철학, 지명의 유래 등 다양한 소재를 담았다.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영화 ‘친절한 금자씨’ ‘7번째 내가 죽던 날’ 등은 등장인물과 내용까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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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준 기자
2019.10.09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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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 음악인들로 구성된 메이(MAY)심포니 오케스트라(단장 정대균, 지휘 이현미)가 지난 9월 18일 용인 포은아트홀에서 필리핀 쓰레기마을 몬탈반학교를 위한 하트 투 하트 후원음악회를 열었다. 필리핀 문교부 정식 인가 기독교 사립학교인 몬탈반학교는 정부 개발정책으로 집단 이주되어온 주민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목적으로 운영 중인 교육기관이다. 이번 음악회는 거대한 쓰레기 계곡으로 둘러싸인 강제 이주촌에 머물고 있는 이들의 어려움을 위로하고 후원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새 소리로 아침을 여는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그리그의 페르퀸트 조곡, 잠든 청중도 놀래켜 깨운다는 하이든의 놀람 교향곡, 비발디의 사계 뿐 아니라 메이 오케스트라의 따듯한 선율과 음색이 오케스트레이션 된 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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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준 기자
2019.10.0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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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꼭 예수 믿고 교회에 가야 하는지 묻는 이들을 위한 책 ‘내가 왜 믿어야 하죠?’가 10년만에 개정판을 출간했다. 김재욱 작가는 기독교를 잘 모르거나 오해하고 있는 비신자와 기독교에 입문하는 남녀노소를 위한 해설서이자 변증서로 이 책을 썼다. 저자는 기독교에 대해 반감을 갖거나, 잘 모르는 사람들이 궁금해 할법한 질문에 명쾌한 해답을 제시하는 제시한다. ‘까짓것, 죽기밖에 더하겠어?’로 시작되는 죽음 이후의 세계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것으로 시작해 총 10개 주제를 다룬다. ‘기독교가 과학적이라고?’ ‘성경이 사실이라는 증거를 보여줘!’ ‘한국 사람이 왜 서양 귀신을 섬겨?!’ ‘기독교의 하나님만 진짜 신이다’ ‘예수님에 관한 성경의 예언이 모두 성취됐다’ ‘마귀가 정말 존재한다고?’ ‘자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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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성 기자
2019.09.2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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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에 많은 영향 끼쳐”서울신대 박종석 교수(기독교교육학)가 최근 ‘아름다움의 프락시스’(예술과예성)를 펴냈다. ‘아름다움의 프락시스’는 “가톨릭과 정교회에서 볼 수 있는 예술적 아름다움을 왜 기독교에서는 보지 못할까라”는 의문에서 시작되었으며 건축, 미술, 조각 등 기독교가 갖고 있는 예술에 대한 이해를 담고 있다.실제로 박 교수는 성서시대의 건축을 시작으로 초기 그리스도교의 조각, 중세시대의 미술, 현대의 교회음악 등 성경의 기록에서 시작된 건축물이 현대의 기독교까지 어떻게 이어졌는지를 각 주제별로 자세하게 묘사했다.예를 들어 출애굽기 26장에 기록된 성막제조에 대해 설명하고 이에 대한 그림을 덧붙여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 것이다. 이어 초대 그리스도인들이 로마의 박해를 피해 숨었던 카타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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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19.09.1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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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교사의 벗’ 발행인으로 35년간 일한 강정훈 목사가 신간 ‘생활 거룩(두란노)’을 펴냈다.이 책에서 저자 강정훈 목사는 “현재 한국교회는 대한민국 1위의 종교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구원과 거룩함 사이의 간극으로 인한 괴리감이 크다”며 이는 “개인의 신앙이 성화에 이르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저자는 본서에서 개인의 신앙이 구원에만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성장하여 삶에서 드러나도록 권면하며 신앙이 생활이 되고 생활이 예배가 되며 삶이 전도가 되도록 많은 크리스천을 십자가의 거룩함 앞으로 초대한다.저자는 “성화는 내 생각과 생활의 모든 영역에서 동시에 진행되어야 하고 삶 전체가 성화의 자리에서, 내가 살아가는 생활 영역이 성화의 자리가 될 때 교회가 세상 가운데 교회다워질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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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준 기자
2019.09.1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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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승 목사(성산교회)의 설교집 ‘하늘에서 내려온 선물(선교횃불 출판)’이 출간됐다.본 설교집은 크게 ‘구원의 원리’를 담은 설교와 ‘신자 삶의 원리’ 두 부분으로 나뉘어 구성되었으며 총 34편의 설교가 담겨있다.이 목사는 설교를 작성하면서 성경 본문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곡해하거나 훼손하지 않기 위해 애를 쓰고 여러 설교집과 국내외 주석, 헬라어와 히브리어 사전의 도움을 받아 전하고자 하는 말씀이 성경 본문에서 이탈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그래서 이번 설교집은 글이 조금 건조하고 투박한 느낌이 나는 것도 사실이지만 성경이 전하고자하는 깊은 메시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고 더 깊은 묵상으로 안내하는 적절한 예화도 접할 수 있다. 이 목사는 설교집을 내면서 “수많은 훌륭한 대설교가들의 설교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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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준 기자
2019.09.1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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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독문인회(회장 박도훈 목사)가 주최하는 제5회 청소년 문학상 시상식이 지난 8월 17일 은파교회에서 열렸다. 대한기독문인회는 기독교인으로 등단한 작가들로 구성된 문학단체이다. 청소년 문학상은 다음세대인 청소년들의 문학적 소질 개발을 목적으로 기독문인회가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하여 2년마다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청소년 문학상 공모전은 ‘애국, 애족’을 주제로 작품을 공모했는데, 공모 이후 한·일 경제갈등이 일어나 주제에 대한 의미를 더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총 31명의 수상자 중 대상을 수상한 이수지 양(초등 6년)의 ‘태극기’라는 제목의 시는 바람에 펄럭이는 태극기가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류의 바람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내용으로 심사위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시상식에서는 매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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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준 기자
2019.08.2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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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이사장 최공열)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한 ‘2019 국제장애인문화엑스포’가 울릉도와 독도에서 지난 8월 12~14일 진행됐다.이번 행사에서는 울릉도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문화탐방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독도평화음악제, 울릉도평화음악제 등이 진행했다.12일 독도 접안시설 광장에서 진행된 독도평화음악제는 서예퍼포먼스팀 ‘가람’, 민요자매 ‘이지원’ ‘이송연’, 성악가 ‘최승원’, 대구장애인문화예술학교팀이 공연을 선보여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13일 울릉도평화음악제는 울릉군에 위치한 한마음회관에서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울릉군청 김병수 군수, 사단법인 한국농아인협회중앙회 이대섭 전임 회장이 참석해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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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준 기자
2019.08.2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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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의 대표적 순교자 문준경 전도사의 생애와 사역을 후손이 직접 증언한 책이 발간돼 주목된다. 정원영 목사(제일교회)는 최근 ‘영원한 전도자, 하나님의 사람 문준경’을 펴냈다. 정 목사는 문준경 전도사의 남편 정근택 씨의 4대 손으로 “문준경 전도사에 대한 기록 중 오류가 있음을 알게 돼 이를 바로 잡고자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 정 목사는 “책 집필을 위해 압해도와 목포를 수십 번 오가며 문준경 전도사님과 함께 사역했던 분들을 직접 인터뷰 해 당시의 역사를 글로 남겼다”고 부연했다.책은 ‘인고의 세월’을 시작으로 ‘새 생명’, ‘복음 들고 나선 길’, ‘온몸으로 맞은 교회와 민족의 수난’ 등 총 4부로 구성되었다. 문 전도사의 어린 시절부터 결혼생활, 회심과 전도, 순교까지의 생애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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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19.07.1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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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일제 강점기, 만주에서 복음을 전했던 한경희 목사의 사역과 삶을 정리한 전기가 출간됐다.이학인·김만수 목사의 공저 ‘만주의 사도바울 한경희 목사(문학나무)’는 미국 풀러신학교에서 한국기독교사를 전공한 저자 김만수 목사가 고 이학인 목사의 자료를 기초로 하여 2년여 간 각고의 노력으로 밝힌 한경희 목사의 일대기이다. 저자는 이 책을 쓰기 위해 두 차례나 중국 현지를 방문, 답사하고 관련 인물들을 만나 증언을 듣고 문헌 자료도 꼼꼼하게 조사하여 한경희 목사의 생애를 훌륭하게 역사화하였다.1881년 평안도 의주에서 태어난 한경희 목사는 1914년 평북노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은 후 북만주 지역 전도목사로 파송 받았다. 그는 이 지역에서 유리방황하던 동포들의 신앙을 지도하며 생활의 안정과 자녀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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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준 기자
2019.07.1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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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환 목사(예수비전교회)가 신간 용기와 희망스토리 2집 ‘장벽을 무너뜨리는 힘’을 출간했다.저자 안희환 목사는 뛰어난 설득력으로 청중을 감동시키는 설교가일뿐만 아니라 다양한 글쓰기를 통해 교회와 사회, 소셜 네트워크 시스템 속에서 폭넓은 독자들과 소통하고 있다.이 책은 저자가 날마다 예수비전교회 구성원들과 소통하려고 단체 SNS에 올린 이야기들을 묶은 것이다. 사람들의 소소한 이야기들도 있고, 믿음의 사람들이 남긴 본받을만한 이야기들도 있고, 저자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들도 곳곳에서 찾을 수 있다.저자가 매일 단체 SNS를 올리는 이유는 사람의 좁은 폭을 넓혀주기 위함이다. 폭을 넓히기 위한 방법은 멘토와 정기적인 만남, 여행, 독서 등이 있는데 저자는 독서와 사색의 방법을 추천한다. 그런데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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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준 기자
2019.07.1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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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친구, 사회로부터 상처받지 않고 살 수는 없을까? 우리가 살아가면 가장 상처를 받는 상대는 잘 모르는 사람이 아니라 가장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이다. 그렇다보니 반복적인 상황에 놓이게 되고, 또 상처받는 상황이 벌어질 수밖에 없다. 전문 상담자이자 교육자인 김정일 박사(청주서원교회 협동목사)는 최근 저서 ‘행복을 노래하는 어린나무’를 출간했다. 김 박사는 “사람들이 건강한 자아상을 가지고 행복하게 사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이 책을 쓰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만남은 축복”이라고 강조한다. 하지만 태어남에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 그 만남들이 축복된 만남이 될 수 있고 가슴에 묻어두어야 하는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점이 문제가 된다. 김 박사는 “만남을 통해 얻게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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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성 기자
2019.07.0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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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십자가를 붙들라!”, “감동받을 때까지 사랑하라!”이명재 목사(실로암교회)의 목양의 두 가지 모토이다. 목회자라면 누구나 할법한 다짐이지만 남다른 목회의 길을 가는 그이기에 특별한 감동을 주는 말이다. 이명재 목사는 부천에 실로암교회를 개척해 성도들과 함께 미얀마인들과 함께하는 선교공동체를 세워가고 있다. 아무도 이주민 선교에 관심 갖지 않았던 때부터 시작된 실로암교회의 미얀마인 선교사역은 오랜 헌신의 시간이 비료가 되어 지금은 알찬 결실을 맺고 있다. 멀리 고국을 떠나 ‘이주 노동자’로 이 땅에 머무는 미얀마인들에게 신앙을 심는 것을 물론, 그들을 제자로 세워 다시 미얀마로 파송해 현지에 주님의 교회를 세워가고 있다. 사역의 열매를 맺기까지 이명재 목사는 어떤 심정으로 목회를 해 왔을까
문화
문혜성 기자
2019.07.0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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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아동문학으로 등단해 창작동화집, 동시집 등 다수의 서적을 펴낸 소솔 류재하 목사(본지 전 편집위원장)가 최근 ‘그곳에 빈집하나 짓고 싶다’라는 제목의 두 번째 신앙시집을 발간했다. 시집에는 류 목사가 자신의 신앙 고백을 고스란히 담은 신앙시와 아동문학가로서 동심의 세계를 표현한 서정시 등 62편을 수록했다. ‘사랑은 영원한 것’이라는 시에서 류 목사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만이 영원한 사랑이라는 것을 찬양하고 ‘시소’에서는 예수님의 낮아지심과 겸손함을 드높이고 있다. 또 ‘어느 노인의 소망’에서는 죽을 때까지 간직하고 싶은 것은 ‘예수 그리스도라는 이름 하나’라고 고백한다. 가족들을 향한 사랑과 그리움이 담긴 시도 눈에 띈다. 첫돌을 맞은 손녀에게 전하는 ‘사랑과 평화의 노래2’와
문화
김정례 기자
2019.05.3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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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정말 존재 하는가” “하나님이 왜 신인지 증명해 보라” “하나님을 보여주면 믿겠다” 신앙인들이 살면서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하나님에 관한 질문이다. 그런데 이런 말을 들으면 말문이 막힌다. 이성과 논리를 가지고 덤벼드는 비신자들에게 더욱 그렇다. 이제는 ‘믿으라’고만 강요하는 시대는 지났다. 믿음에도 확실한 근거가 있어야 한다. 우리 사회가 그만큼 하나님에 관한 새로운 접근에 목말라 있다. 기독교 변증가로 활동 중인 박명룡 목사(청주 서문교회)는 하나님에 관한 질문에 대해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다. 하나님의 존재와 기독교의 본질을 논리적으로 쉽게 풀어낸 책 ‘하나님에 관한 질문’(누가)을 출간한 것이다. 박 목사는 척박한 한국교회의 변증(辨證) 환경 속에서 기독교 진리를 설명하고 변
문화
황승영 기자
2019.05.3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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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장회 목사(내덕교회 원로)가 최근 29번째 저서 ‘원위치로 돌아가야 산다(비전사)’를 출간했다.저자 구장회 목사는 죄악의 길로 가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이 속히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원위치인 주님의 품으로 돌아와 행복을 누리며 보람 있게 주님께 충성하며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책을 저술하게 됐다.저자는 서문에서 “지혜로운 자는 주님의 말씀을 듣고 돌아선다. 원위치로 돌아서는 사람이 회개하는 사람이다. 죄악의 길에서 돌아서서 하나님 앞에 크게 쓰임 받은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대표적인 사람이 사도바울이요, 베드로요, 다윗왕이요, 요나요, 나오미이다. 그 밖의 세계를 움직이는 위인들이 많이 있다. 원위치로 돌아온 그리스도인들은 모두 행복을 노래하며 주님께 귀하게 쓰임 받는 사명자로서
문화
남원준 기자
2019.05.29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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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서울국제사랑영화제와 문화선교연구원(원장 백광훈 목사)이 함께 주최한 씨네포럼 ‘한국 선교 영화를 다시 생각하다’가 지난 5월 10일 필름포럼에서 열렸다. 포럼은 한국에서 상영된 선교다큐멘터리 영화의 역할과 전망, 멀티플랫폼 시대에 기독영화가 감당해야 할 과제가 무엇인지를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진구 교수(고신대)는 “선교다큐멘터리는 참된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는 모습을 비춘다는 점에서 신앙인들에게는 선교의 소명을 일깨우는 한편, 세상에는 교회의 긍정적 이미지를 표출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선교다큐멘터리 영화는 기독교가 강조하는 ‘사랑’의 삶을 거짓 없이 보여주기에 우리사회에서 추락한 한국교회의 이미지를 회복하고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이어 그는 “소
문화
김정례 기자
2019.05.2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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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계절이다. 전국 곳곳에는 형형색색 다양한 꽃들이 만개했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를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아름다운 자연 경관 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 등 놀거리가 있는 전국 권역별 여행지를 추천한다. 먼저 수도권에서 1시간 떨어진 경기권에서는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이천 노승산우무실마을’과 ‘양평 수미마을’에 가볼만 하다. ‘노승산우무실마을’은 실내외 체험장과 더불어 논과 밭, 우물을 중심으로 꾸며진 정원에서 쑥개떡 만들기, 모내기, 흰민들레 채취, 미꾸라지 잡기 등 농촌의 생활을 경험해볼 수 있다. 각종 체험과 함께 농촌의 푸릇함을 느낄 수 있어 지금 방문하기에 제격이다.딸기송어축제가 한창인 수미마을에서는 개울가에서 맨손으로 송어를 잡고 구워먹
문화
김정례 기자
2019.05.22 1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