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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이사장 최공열)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한 ‘2019 국제장애인문화엑스포’가 울릉도와 독도에서 지난 8월 12~14일 진행됐다.이번 행사에서는 울릉도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문화탐방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독도평화음악제, 울릉도평화음악제 등이 진행했다.12일 독도 접안시설 광장에서 진행된 독도평화음악제는 서예퍼포먼스팀 ‘가람’, 민요자매 ‘이지원’ ‘이송연’, 성악가 ‘최승원’, 대구장애인문화예술학교팀이 공연을 선보여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13일 울릉도평화음악제는 울릉군에 위치한 한마음회관에서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울릉군청 김병수 군수, 사단법인 한국농아인협회중앙회 이대섭 전임 회장이 참석해 축
문화
남원준 기자
2019.08.2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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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의 대표적 순교자 문준경 전도사의 생애와 사역을 후손이 직접 증언한 책이 발간돼 주목된다. 정원영 목사(제일교회)는 최근 ‘영원한 전도자, 하나님의 사람 문준경’을 펴냈다. 정 목사는 문준경 전도사의 남편 정근택 씨의 4대 손으로 “문준경 전도사에 대한 기록 중 오류가 있음을 알게 돼 이를 바로 잡고자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 정 목사는 “책 집필을 위해 압해도와 목포를 수십 번 오가며 문준경 전도사님과 함께 사역했던 분들을 직접 인터뷰 해 당시의 역사를 글로 남겼다”고 부연했다.책은 ‘인고의 세월’을 시작으로 ‘새 생명’, ‘복음 들고 나선 길’, ‘온몸으로 맞은 교회와 민족의 수난’ 등 총 4부로 구성되었다. 문 전도사의 어린 시절부터 결혼생활, 회심과 전도, 순교까지의 생애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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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19.07.1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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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일제 강점기, 만주에서 복음을 전했던 한경희 목사의 사역과 삶을 정리한 전기가 출간됐다.이학인·김만수 목사의 공저 ‘만주의 사도바울 한경희 목사(문학나무)’는 미국 풀러신학교에서 한국기독교사를 전공한 저자 김만수 목사가 고 이학인 목사의 자료를 기초로 하여 2년여 간 각고의 노력으로 밝힌 한경희 목사의 일대기이다. 저자는 이 책을 쓰기 위해 두 차례나 중국 현지를 방문, 답사하고 관련 인물들을 만나 증언을 듣고 문헌 자료도 꼼꼼하게 조사하여 한경희 목사의 생애를 훌륭하게 역사화하였다.1881년 평안도 의주에서 태어난 한경희 목사는 1914년 평북노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은 후 북만주 지역 전도목사로 파송 받았다. 그는 이 지역에서 유리방황하던 동포들의 신앙을 지도하며 생활의 안정과 자녀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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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준 기자
2019.07.1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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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환 목사(예수비전교회)가 신간 용기와 희망스토리 2집 ‘장벽을 무너뜨리는 힘’을 출간했다.저자 안희환 목사는 뛰어난 설득력으로 청중을 감동시키는 설교가일뿐만 아니라 다양한 글쓰기를 통해 교회와 사회, 소셜 네트워크 시스템 속에서 폭넓은 독자들과 소통하고 있다.이 책은 저자가 날마다 예수비전교회 구성원들과 소통하려고 단체 SNS에 올린 이야기들을 묶은 것이다. 사람들의 소소한 이야기들도 있고, 믿음의 사람들이 남긴 본받을만한 이야기들도 있고, 저자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들도 곳곳에서 찾을 수 있다.저자가 매일 단체 SNS를 올리는 이유는 사람의 좁은 폭을 넓혀주기 위함이다. 폭을 넓히기 위한 방법은 멘토와 정기적인 만남, 여행, 독서 등이 있는데 저자는 독서와 사색의 방법을 추천한다. 그런데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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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준 기자
2019.07.1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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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친구, 사회로부터 상처받지 않고 살 수는 없을까? 우리가 살아가면 가장 상처를 받는 상대는 잘 모르는 사람이 아니라 가장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이다. 그렇다보니 반복적인 상황에 놓이게 되고, 또 상처받는 상황이 벌어질 수밖에 없다. 전문 상담자이자 교육자인 김정일 박사(청주서원교회 협동목사)는 최근 저서 ‘행복을 노래하는 어린나무’를 출간했다. 김 박사는 “사람들이 건강한 자아상을 가지고 행복하게 사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이 책을 쓰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만남은 축복”이라고 강조한다. 하지만 태어남에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 그 만남들이 축복된 만남이 될 수 있고 가슴에 묻어두어야 하는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점이 문제가 된다. 김 박사는 “만남을 통해 얻게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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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성 기자
2019.07.0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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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십자가를 붙들라!”, “감동받을 때까지 사랑하라!”이명재 목사(실로암교회)의 목양의 두 가지 모토이다. 목회자라면 누구나 할법한 다짐이지만 남다른 목회의 길을 가는 그이기에 특별한 감동을 주는 말이다. 이명재 목사는 부천에 실로암교회를 개척해 성도들과 함께 미얀마인들과 함께하는 선교공동체를 세워가고 있다. 아무도 이주민 선교에 관심 갖지 않았던 때부터 시작된 실로암교회의 미얀마인 선교사역은 오랜 헌신의 시간이 비료가 되어 지금은 알찬 결실을 맺고 있다. 멀리 고국을 떠나 ‘이주 노동자’로 이 땅에 머무는 미얀마인들에게 신앙을 심는 것을 물론, 그들을 제자로 세워 다시 미얀마로 파송해 현지에 주님의 교회를 세워가고 있다. 사역의 열매를 맺기까지 이명재 목사는 어떤 심정으로 목회를 해 왔을까
문화
문혜성 기자
2019.07.0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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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아동문학으로 등단해 창작동화집, 동시집 등 다수의 서적을 펴낸 소솔 류재하 목사(본지 전 편집위원장)가 최근 ‘그곳에 빈집하나 짓고 싶다’라는 제목의 두 번째 신앙시집을 발간했다. 시집에는 류 목사가 자신의 신앙 고백을 고스란히 담은 신앙시와 아동문학가로서 동심의 세계를 표현한 서정시 등 62편을 수록했다. ‘사랑은 영원한 것’이라는 시에서 류 목사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만이 영원한 사랑이라는 것을 찬양하고 ‘시소’에서는 예수님의 낮아지심과 겸손함을 드높이고 있다. 또 ‘어느 노인의 소망’에서는 죽을 때까지 간직하고 싶은 것은 ‘예수 그리스도라는 이름 하나’라고 고백한다. 가족들을 향한 사랑과 그리움이 담긴 시도 눈에 띈다. 첫돌을 맞은 손녀에게 전하는 ‘사랑과 평화의 노래2’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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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례 기자
2019.05.3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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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정말 존재 하는가” “하나님이 왜 신인지 증명해 보라” “하나님을 보여주면 믿겠다” 신앙인들이 살면서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하나님에 관한 질문이다. 그런데 이런 말을 들으면 말문이 막힌다. 이성과 논리를 가지고 덤벼드는 비신자들에게 더욱 그렇다. 이제는 ‘믿으라’고만 강요하는 시대는 지났다. 믿음에도 확실한 근거가 있어야 한다. 우리 사회가 그만큼 하나님에 관한 새로운 접근에 목말라 있다. 기독교 변증가로 활동 중인 박명룡 목사(청주 서문교회)는 하나님에 관한 질문에 대해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다. 하나님의 존재와 기독교의 본질을 논리적으로 쉽게 풀어낸 책 ‘하나님에 관한 질문’(누가)을 출간한 것이다. 박 목사는 척박한 한국교회의 변증(辨證) 환경 속에서 기독교 진리를 설명하고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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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영 기자
2019.05.3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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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장회 목사(내덕교회 원로)가 최근 29번째 저서 ‘원위치로 돌아가야 산다(비전사)’를 출간했다.저자 구장회 목사는 죄악의 길로 가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이 속히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원위치인 주님의 품으로 돌아와 행복을 누리며 보람 있게 주님께 충성하며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책을 저술하게 됐다.저자는 서문에서 “지혜로운 자는 주님의 말씀을 듣고 돌아선다. 원위치로 돌아서는 사람이 회개하는 사람이다. 죄악의 길에서 돌아서서 하나님 앞에 크게 쓰임 받은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대표적인 사람이 사도바울이요, 베드로요, 다윗왕이요, 요나요, 나오미이다. 그 밖의 세계를 움직이는 위인들이 많이 있다. 원위치로 돌아온 그리스도인들은 모두 행복을 노래하며 주님께 귀하게 쓰임 받는 사명자로서
문화
남원준 기자
2019.05.29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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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서울국제사랑영화제와 문화선교연구원(원장 백광훈 목사)이 함께 주최한 씨네포럼 ‘한국 선교 영화를 다시 생각하다’가 지난 5월 10일 필름포럼에서 열렸다. 포럼은 한국에서 상영된 선교다큐멘터리 영화의 역할과 전망, 멀티플랫폼 시대에 기독영화가 감당해야 할 과제가 무엇인지를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진구 교수(고신대)는 “선교다큐멘터리는 참된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는 모습을 비춘다는 점에서 신앙인들에게는 선교의 소명을 일깨우는 한편, 세상에는 교회의 긍정적 이미지를 표출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선교다큐멘터리 영화는 기독교가 강조하는 ‘사랑’의 삶을 거짓 없이 보여주기에 우리사회에서 추락한 한국교회의 이미지를 회복하고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이어 그는 “소
문화
김정례 기자
2019.05.2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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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계절이다. 전국 곳곳에는 형형색색 다양한 꽃들이 만개했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를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아름다운 자연 경관 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 등 놀거리가 있는 전국 권역별 여행지를 추천한다. 먼저 수도권에서 1시간 떨어진 경기권에서는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이천 노승산우무실마을’과 ‘양평 수미마을’에 가볼만 하다. ‘노승산우무실마을’은 실내외 체험장과 더불어 논과 밭, 우물을 중심으로 꾸며진 정원에서 쑥개떡 만들기, 모내기, 흰민들레 채취, 미꾸라지 잡기 등 농촌의 생활을 경험해볼 수 있다. 각종 체험과 함께 농촌의 푸릇함을 느낄 수 있어 지금 방문하기에 제격이다.딸기송어축제가 한창인 수미마을에서는 개울가에서 맨손으로 송어를 잡고 구워먹
문화
김정례 기자
2019.05.22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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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도회전국연합회 합창단(단장 한은영 권사)이 미국 뉴욕 카네기 아이작스턴홀을 태극기로 물들였다.여전련 합창단 ‘홀리 이반젤 우먼스 콰이어’(HOLY EVANGEL WOMEN'S CHOIR, 지휘 임숙영 반주 구희영)는 지난 5월 6일(뉴욕 현지 시간) 카네기홀에서 열린 3.1절 100주년 기념 한미연합음악회 코리아 환타지(KOREA FANTASY)에 출연해 ‘대한이 살았다’ 등의 노래와 함께 태극기를 흔들어 3.1만세 운동의 생생한 감동을 전했다. 이날 3,000여 명의 객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첫 번째로 무대에 오른 여전련 합창단은 가곡 ‘엄마야 누나야’를 합창해 고국을 그리워하는 미국동포에게 향수를 달래는 감미로운 멜로디를 선사했다. 또 성가곡 ‘손벽을 쳐’를 합창하며 하나님을 찬양했다.
문화
황승영 기자
2019.05.1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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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천문학회 회원 홍마가 목사(매드슨대학공동체교회)가 최근 예수님의 십자가를 묵상할 수 있는 찬양 ‘아버지의 잔’을 발표했다.37년간 선교사로 사역하며 현재 미국에서 목회를 하고 있는 홍마가 목사는 지난해 고난주간을 지낼 때 새벽기도에서 받은 은혜로 시를 썼다. 이 곡은 홍 목사가 지은 시에 한국복음성가협회 전 회장 김석균 작곡가가 곡조를 더하고 CCM사역자 변정미 집사의 찬양으로 완성됐다.‘아버지의 잔, 주님의 고난을 체험케하네’, ‘아버지의 잔, 부활의 승리를 체험케하네’ 등의 가사에는 삶의 십자가를 지는 것이 힘겨워도 부활의 승리를 믿으며 걸어간다는 홍 목사의 고백이 담겨있다.음원은 유튜브와 네이버 뮤직, 엠넷 등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다. 문의:010-2753-3669
문화
김정례 기자
2019.05.1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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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을 문학으로 전하는 활천문학회(회장 박성준 목사)가 지난 4월 25일 총회본부에서 제8회 활천문학상 시상식 및 활천문학 제11집 출판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활천문학상 대상은 시 ‘바위의 고백’으로 안희환 목사(예수비전교회)가 수상했다. ‘바위의 고백’은 바위를 의인화 한 작품으로 타인에게 밟히는 것을 행복하게 여기는 등 자기희생적 태도를 나타내며 아가페 사랑을 은유적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윤성식 목사(상주봉천교회)가 수필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로 수상했다. 원광호 목사(역촌교회 협동)는 ‘누가 아이들을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 했던가?’로 우수상을 받았다. 또 최원 장로(부산예동교회)와 이인희 사모(주문진교회)는 장려상을 받았고 김금옥 목사(그사랑교회), 이동아 목사(분당
문화
김정례 기자
2019.05.0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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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이라면 누구나 ‘기도’의 중요성을 알고 있다. 하지만 언제나 ‘바쁘다’ ‘피곤하다’는 핑계가 먼저다. 예수님은 공생애 기간 동안 새벽부터 밤늦도록, 식사할 겨를도 없이 분주하고 피곤함에도 언제나 기도하셨다. 우리도 기도하는 삶을 살아야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윤훈기 목사(남북교회)가 최근 출간한 ‘기도가 결론이 되게하라’(사랑마루)는 우리를 기도하는 삶으로 안내한다. 저자 윤훈기 목사는 ‘기도’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래서 먼저 기도하고, 더 많이 기도하고, 꾸준히 기도하며 스스로 기도의 모범이 되는 인생을 살아왔다. 그는 1970년대 신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 ‘하나님께 무릎 꿇기 전에는 누구와도 이야기하지 않는다’, ‘기도하기 전에는 어떤 일도 하지 않는다’, ‘성경을 읽기
문화
문혜성 기자
2019.04.1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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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스교회 안성우 목사와 한진숙 사모 부부가 책 ‘101가지 삶의 디테일’(피플스북스)을 펴냈다. 안 목사 부부는 책에서 자녀의 첫 사회생활을 걱정하며 격려하는 부모의 사랑과 간절함을 담았다. 부부는 “방 정리 하나 제대로 못하는 녀석인데 회사 생활은 잘 할 수 있을지”, “잼 뚜껑 하나도 제대로 닫지 않고 집을 나가기 일쑤인데”, “자기 방 불 켜놓고 외출하는 덜렁이” 등 부모의 눈높이에서 보기에는 여전히 어린아이 같은 딸을 보며 작은 도움을 주고자 편지를 쓰듯 책을 집필했다고 밝혔다. 남편 안성우 목사는 교회 성도들의 다양한 삶의 문제를 상담하며 느낀 이야기를 위주로 담았다. 아내 한진숙 사모는 국제 회사의 비서로서 일했던 경험과 자녀 양육을 하며 부대낀 이야기를 써내려갔다. 부부가 함께 잔소리가
문화
박종언 기자
2019.04.1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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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자 문준경 전도사의 일대기를 그린 찬송성극 ‘고무신의 노래, 문준경’이 지난 4월 10일 아현교회(조원근 목사)에서 시연공연을 열었다. 이날 공연에서는 이성봉 목사가 인도하던 부흥회가 재연돼 관심을 모았고, 관객들은 문 전도사의 삶을 가까이서 보며 그 시대 속으로 빠져들었다. 예수아카데미 대표 임병진 목사가 총괄기획한 공연은 문준경 전도사의 일대기를 사중복음과 연결시켜 풀어냈다. 1막은 증도의 90% 이상의 주민들이 하나님을 믿는 것은 문준경 전도사가 있었기 때문이라는 해설사의 설명으로 시작됐다. 이후 문준경 전도사가 등장해 성경을 읽던 중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의 존재에 대해 궁금증을 품게되는 장면이 이어졌다. 2막에서는 후처의 아이를 만나러 갔다가 문전박대를 당하고 상처를
문화
김정례 기자
2019.04.1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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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시문학협회(회장 안희환 목사·유정미 박사)는 최근 시화집 ‘감성과 시향이 휘날리는 시인들의 꽃’을 발간하고 지난 4월 13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출판기념회 및 시낭송회를 열었다. 이번에 출간한 시화집은 지난해 ‘대한시문학협회 창립 1주년 기념 시화전’에 전시됐던 50여 시인들의 작품에 추가로 30여 명의 시인들의 작품을 합해 총 80여 시인들의 시를 엮은 책이다. 각각의 시에 맞에 들어간 그림과 사진, 배경들은 안창수 화백, 배명식 백지희 화가, 김진태 백운서 사진작가 등이 기부했다. 이날 행사는 회장 유정미 박사의 발간사, 회장 안희환 목사의 인사, 시낭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회장 안희환 목사는 “대한시문학협회가 무럭무럭 자라나는 것을 보면서 큰 기쁨을 느끼게 된다”며 “시를 통해 삶에 지친
문화
김정례 기자
2019.04.1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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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16회 서울국제사랑영화제가 오는 5월 7일부터 6일간 필름포럼에서 열린다. 영화제에서는 ‘경계를 넘어서 새로운 시선’이라는 슬로건 아래 사랑의 의미와 가치를 다양한 시각으로 얘기한 작품들을 소개한다. 올해 주제는 ‘미션’이다. 지난 4월 11일 기자간담회에서 배혜화 집행위원장은 “올해로 영화제가 10주년을 맞았다. 주제 ‘미션’은 영화제 10주년을 돌아보고 각자 소명을 돌아보자는 의미로 정했다”고 말했다. 개막작에는 페리 랑 감독의 ‘하나님과의 인터뷰’, 폐막작에는 항일 독립운동에 앞장섰던 기독교의 발자취를 담은 다큐멘터리 ‘북간도의 십자가’가 선정됐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아가페 초이스’, ‘미션 초이스’, ‘필름포럼 초이스’, ‘기독영화인상 10년 특별전’, ‘SIAFF 사전제작
문화
김정례 기자
2019.04.1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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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지도자의 길 사도 바울이 사랑하는 제자 디모데에게 참된 목회자의 길을 가르치기 위해 기록한 편지인 디모데전·후서는 이 시대의 영적 지도자가 되기를 바라는 사람들에게 최고의 지침서다.디모데전·후서에 녹아 있는 사도 바울의 진심과 평생을 영적 지도자로 헌신했던 사도 바울이 제자 디모데에게 전한 진솔한 조언을 담았다. △죽음을 선택하기 전에 우리 삶 속에서 ‘자살’이라는 단어가 어색하지 않다. 생활의 부담에 짓눌리고 삶의 버팀목이 무너지는 순간 ‘정말 죽으면 모든 게 끝나고 편안해질까?’하는 생각을 하게된다. 실제 스스로를 죽음의 문턱까지 내몰고간 저자는 “내가 가장 잘한 선택 중 하나는 아마 조금 더
문화
김정례 기자
2019.04.17 1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