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회 청소년부(부장 이기용 목사)는 지난 7월 26일 서산교회에서 소위원회의를 열고 주요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청소년부의 부흥을 위해서는 목회자와 교사, 학생들의 영적 성숙이 일어나야 한다는데 뜻을 모으고 청소년부 목회자, 교사, 학생회임원들을 대상으로 연속 세미나를 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위원들은 오는 12월 17일 서산교회에서 청소년지도자 세미나를 열기로 했다. 청소년부 사역자와 청소년 사역에 관심 있는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석인원 100명을 목표로 한다. 또 교사들의 사명감 고취를 위한 청소년교사 부흥세미나는 내년 1월 10~11일, 청소년 임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리더십 세미나는 내년 2월 24~25일 열리며 각각 400명, 300명 인원동원이 목표이다.
교단
박종언 기자
2013.08.07 11:15
-
고 박봉진 목사 순교 70주년 추모예배가 오는 8월 19일 총회본부 예배실에서 열린다. 역사편찬위원회(위원장 김성찬 목사)는 지난 8월 1일 총회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고 박봉진 목사 순교 70주년을 맞아 추모예배를 갖고 박봉진 목사의 순교현장 복원과 관리를 다시 한번 점검하기로 했다. 고 박봉진 목사는 일제시대 때 신사참배 반대 등을 이유로 모진 고문을 당해 1943년 8월 15일 순교했으며 교단의 첫 순교자로 기록되어 있다. 또 올해 순교자 기념주일은 9월 29일이며 자료집에는 특별예배 순서 및 지침, 설교, 관련자료 및 순교지 탐방 안내 등의 내용이 실리게 된다. 특히 청장년, 청소년, 어린이 등 각 연령층을 대상으로 예배순서와 설교문을 실어 순교정신을 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교단
박종언 기자
2013.08.07 11:14
-
전국장로회 순회간담회에서 원로장로 추대의 조건인 시무연한 문제를 단축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됐다. 교단 헌법에 따르면 원로장로는 해지교회에서 20년 이상 근속 시무한 경우에만 추대될 수 있는데 현재 성결교회 대부분은 50세 이전 장로장립이 어렵기 때문이다.과거 본 교단은 1930년대 중반 장로 제도를 도입하여 교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사역하던 일꾼들을 장로로 세우기 시작했다. 하지만 해방 이전까지 300여개 교회에 머물던 성결교회 입장에서 장로 수는 100명이 넘지 않았다. 점차 교세가 성장하면서 성결교회는 1970~80년대를 기점으로 2000여개 교회에 이르고 교세 성장과 맞물려 장로 수도 2000여명을 넘게 되었다. 지금은 전국 3000여개 교회에 4000여명의 장로가 시무하고 있고 2000여명이 은
사설
한국성결신문
2013.07.24 15:45
-
여성 대통령 시대, 교회의 여성참여는 어떠한가? 긍정적인 답변을 내어놓는 사람이 많지 않을 것이다. 그것은 아직까지 교회는 여성참여에 대해 부정적일 뿐 아니라 법과 제도의 장벽에 갇혀 여성의 제도적 참여를 가로막고 있기 때문이다.이러한 교회와 달리 사회는 여성의 참여가 더욱 확대되고 있다. 초등학교는 여성 교사가 과반수를 넘겼고 사법시험이나 법관 임명도 여성의 참여가 대세다. 정부는 여성대통령 시대를 맞이하여 여성의 참여를 더욱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태세다. 최근 정부 내 여성의 참여가 늘지 않고 여성의 역할 또한 제한적인 상황을 고려해 여성가족부가 여성 참여 확대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정부위원회의 여성비율을 현 25.5%에서 2017년까지 40.9%로 올리겠다는 것이다. 이를 강제
사설
한국성결신문
2013.07.24 15:44
-
E. H. 카(Carr)는 역사를 ‘과거와 현재의 대화’라고 했고, A. J. 토인비(Toynbee)는 ‘도전과 응전’으로 그것을 설명했다. 전자는 보수와 진보를 긍적적으로 표현한 말이고, 후자는 그것을 대립적으로 표현한 말이다. 역사는 현상을 지키려는 자와 변화시키려는 자의 투쟁이라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 이것은 세속사도 그렇고 구속사도 예외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며칠 전 수도권의 한 교회에 임직식이 있어서 참석하고 왔다. 그 임직식에 다녀와서 나는 역사를 생각했고 지키려는 자와 변화시키려는 자를 동시에 떠올리게 되었다. 크지 않은 교회였다. 개척된 지 10년이 조금 더 지난 교회였는데 조용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었다. 숫자주의에 연연한 부흥이 아니라 하나님 앞의 떳떳한 목회 앞에 조금씩 성장하고
말씀
이명재 목사(덕천교회)
2013.07.24 15:42
-
성결교단에 성결교회음악협회가 조직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또한 지난 7월 14일 송현교회에서 창립기념음악회가 열려 모처럼 대성황을 이뤄, 교회음악인의 한 사람으로서 기쁘다. 성도들의 신앙생활에서 회중찬송을 비롯하여 성가합창, 기악음악(오르간, 피아노,관현악) 등 다양한 교회음악은 예배, 선교, 교육, 치유, 친교 등 어느 분야에서도 외면할 수 없는 귀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런데 아직도 교회는 성경공부에만 치중하고 찬송 공부를 비롯하여 찬양대 발전을 위한 교육에는 크게 관심을 두지 않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무더운 삼복더위에도 음악회를 계획하고 준비한 성결교회음악협회 회장(회장 조광성 목사)을 비롯하여 임원 여러분과 음악회에 출연자 여러분께 치하의 말씀을 드린다. 이번 음악회는 출연자 모두가
말씀
전희준 장로(신촌교회 원로)
2013.07.24 15:41
-
부동산실명법 일부 개정안이 국회에서 의결된 이후 교단을 사랑하고 아끼면서 묵묵히 일하고 계시는 몇 분의 인사들로부터 축하전화 또는 문자를 받았다. 그때 필자는 이렇게 답례했다. “아닙니다. 저는 한일이 아무것도 없고 부족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교단을 사랑하시고 축복하신 것입니다. 총회장님을 위시한 총회 임원과 여러분들의 협력으로 잘되었습니다”라고 하였다.누가 뭐라고 해도 잘못된 부동산실명제법으로 고통을 많이 겪고 마음고생을 하신 분들은 과태료 부과 처분을 받은 교회와 목사님이며 교단 재산 관리 책임을 맡고 있는 유지재단과 교단 정무를 총괄하는 총회장님을 위시한 총회 임원들일 것이다. 이 밖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협력하신 것도 사실이지만 이렇게 직접적으로 관계되신 분들이 침착하고 지혜롭게 인내하며
말씀
이봉열 장로(정읍교회)
2013.07.24 15:40
-
배문준 목사는 평안남도 용강군 귀성면 최광리 322번지에서 부친 배중록(裵重祿)씨의 두 아들 중 장남으로 1897년에 11월 27일(음력)에 태어났다. 대대로 미신을 유별나게 섬기던 집안인데다가 부친은 말술도 사양하지 않고 즐겨 마셨던 관계로 문준은 어렸을 때부터 술과 미신에 의한 폐해를 두 눈으로 똑똑히 보아 그것들을 증오하면서 성장했다. 그가 전 생애를 거의 충청도에서 보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그를 충청도 태생으로 오인했다.노경에 배 목사의 머리가 백발이 되었다. 아니 젊었을 때도 머리가 희었다고 한다. 머리는 백발이지만 얼굴은 홍안소년과 같이 붉고 건강한 화색으로 인해 종종 그보다 연령이 더 많은 분과 자리를 같이 했을 때에도 흰머리 때문에 좌장으로 인정을 받았다면서 웃음을 터트릴 때가 있었다
일화이야기
한국성결신문
2013.07.24 15:38
-
오케스트라공연 시작 전에 청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으며 등장한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모두 자리에 앉고 나면 제1바이올리니스트인 악장의 사인에 따라 조율(튜닝)하는 장면을 보게 됩니다. 이 광경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일정한 순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먼저 악장이 오보에 주자에게 표준음인 라(A)음을 불게 하는데 그 까닭은 어느 악기 보다 오보에는 소리가 안정적이고 맑고 투명하여 모든 악기와 잘 어울리기 때문입니다. 어떤 청년이 주님께 묻습니다. “내가 무슨 선한 일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그러자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선한 이는 한 분 하나님이심을 밝히면서 계명들을 지키라”고 하십니다. 청년이 또 묻습니다. “어느 계명을 지키라는 것입니까?” 예수님은 청년에게 “하나님이 주신 십계명을 지
말씀
이대일 목사(성석교회)
2013.07.24 15:37
-
편집자주 : 지난달 한국교회발전연구원 발표회에서 ‘기독교 예배 용어 연구자료’에 대하여 서울신대 조기연 교수(교회와예배분과 위원장)가 발표한 내용을 4회에 걸쳐 요약해서 싣는다. 열린 예배 ⇒ 열린 집회 : 열린 예배는 1990년대 이후 “구도자의 집회”를 의미하는 것으로 사용됐다. 하지만 불신자들, 구도자들은 아직 하나님과 관계 맺지 않은 사람들로, 그들은 예배드리기 위해서 먼저 복음을 듣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해야 한다. 또 예배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대해 감사 응답에 있지, 무엇을 받거나 추구하는 데 있지 않다. 열린 예배는 하나님을 향한 것이라기보다는 인간을 향하고 있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으며 “열린 집회”로 부르는 것이 더 낫다. 또 1990년대 후반 이후 회중들의 능동적 참여를 격려하는 생
말씀
조기연 교수(서울신대)
2013.07.24 15:31
-
▨… “만약 목사님들이 설교하면서 ‘모범을 보여야 하는 지도층이 막말하는 일이 없도록 기도합시다’라고 하면 모두 부끄러워 자숙하지 않을까.”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9일 기독교 지도자들과의 오찬예배에서 들려준 말이라는 보도다. 그 보도에 어느 젊은 목사가 빙그레 미소를 지으며 한 마디를 뱉었다. “어르신들만 같이 자리했을텐데 설교 한 번 제대로들 들으셨네.”▨… 박근혜 대통령이 기독교 지도자들에게 들려준 ‘설교’가 정확한 기록에 의해 보도되었는지, 대통령의 의중이 곡해되어져 전달되었는지는 모르지만, 우리는 흔히 누군가에게 교훈하며 지시하려는 사람을 보면, “저 사람 설교하려 드네”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다. 박근혜 대통령의 설교에 대한 이해가, 잘못된 것을 교화시키는 권면 정도의 수준에 머물러 그런 부탁을
애오개
한국성결신문
2013.07.24 15:29
-
경북 김천의 평화시장 건너편에 위치한 ‘박희대 치과의원’은 지역에서 친절하고 정직한 병원으로 소문난 곳이다. 진료 30분 전부터 손님들이 대기실을 가득 메울 정도로 인기가 높다. 예약을 미리 하지 않고 오면 적지 않은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이곳의 원장 박희대 장로(김천서부교회·사진)는 매일 주기도문을 외우면서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일할 수 있을까’를 늘 고민한다. 그런 생각이 병원 경영에도 적용되어 친절하고 정직한 병원이 되도록 항상 노력하고 있다. 비즈니스적인 접근이 아닌 선교적 마인드로 경영을 하고 있는 것이다. 병원을 찾은 손님들이 치아의 보철을 교체해달라고 요청해도 박 장로가 보기에 더 쓸만하면 “다음에 해도 괜찮다”고 알려준다. 다른 치과에서는 돈을 벌기 위해 불필요한 치료를
사람
남원준 기자
2013.07.24 15:28
-
남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 성해표 장로)는 지난 7월 17일 대전 유진호텔에서 세미나 및 실행위원회를 열고 임원보선 등 각종 현안을 처리했다.115명의 실행위원이 모인 이날 실행위원회에서는 제2부회장 정연성 장로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부회장 등에 대한 보선을 진행, 임원진을 새롭게 개선했다. 정연성 장로는 지난 107년차 총회에서 장로부총회장에 당선되어 부득이 남전련 부회장을 사임했다.이날 부회장 및 감사 보선은 전 회장단으로 구성된 전형위원회를 통해 제2부회장에 안석만 장로(청주서문교회), 제3부회장에 최형진 장로(평안교회)가 선임됐으며, 제1감사에 최인기 장로(밀양교회), 제2감사에 장덕수 장로(삼죽교회)가 각각 선출됐다. 또 회장단 추천으로 총무에 박학용 장로(길음교회), 부총무에 유춘 장로(은
교단
남원준 기자
2013.07.24 15:26
-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박위근 목사) 선거관리규정의 가나다군 후보순번제 중 현행 가군이 ‘5000교회 초과 교단’에서 ‘3500교회 초과 교단’으로 하향 조정됐다. 한교연은 지난 7월 18일 임원회를 열고 법규개정위원회가 제시한 선거관리규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한교연 회원교단 중 5000교회 초과교단은 현재 예장통합(총회장 손달익 목사)밖에 없기 때문에 원안대로 하면 통합은 예장합동이 한교연에 가입하지 않으면 경쟁없이 2년에 한 번 대표회장을 배출하게 된다. 이 때문에 한기총의 7.7개혁정관 정신에 따라 만든 후보순번제가 불평등 규정이라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선거관리규정이 개정됨에 따라 3300교회로 알려진 예장백석(총회장 정영근 목사) 등이 가군으로 편입될 가능성이 커졌다. 6년을 주기로 가군은
교계
남원준 기자
2013.07.24 15:25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목사)가 내년 교회협 창립 90주년을 앞두고 기념사업 준비를 위한 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교회협은 지난 7월 18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에서 실행위원회를 열고 이 같이 결의했다. 교회협은 내년 90주년을 맞아 한국교회가 나아갈 비전을 제시하고 향후 교회협을 중심으로 에큐메니컬운동의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지난 과거의 역사를 정리하고 미래를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9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는 각 회원교단의 파송위원과 총무가 선임하는 전문위원 등으로 구성된다. 활동 임기는 내년 10월, 제62회기 제4회 정기실행위원회까지다. 교회협은 또 실행위원회에서 ‘WCC 제10차 총회 협력위원회’의 명칭을 ‘WCC부산총회 협력위원회’로 변경키로 했다. 이는 WCC가 총회장
교계
남원준 기자
2013.07.24 15:23
-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총회장 정영근 목사)는 지난 7월 19일 수원명성교회에서 총회대의원 530명의 참석으로 임시총회를 열고 예장개혁측(총회장 전하라 목사)과의 교단 통합안을 가결했다. 예장백석은 개혁측과 오는 9월 9일 통합총회를 열어 완전한 교단통합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양교단 통합이 마무리되면 백석은 4000교회 이상의 대형교단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날 교단통합 전권위원 유만석 목사가 밝힌 개혁측과의 합의문에 따르면 △통합총회장은 장종현 목사(백석학원 설립자)를 추대하고 △교단 명칭과 총회의 회기는 백석측을 따르며 △백석측은 개혁측 신학교를 인준신학교를 지정하고 △임기 3년의 특별위원회(위원장 장종현 목사)를 구성해 교단통합이 원만히 마무리되도록 한다는 것. 유만석 목사는 교세확장을
교계
남원준 기자
2013.07.24 15:21
-
예장통합총회(총회장 손달익 목사)가 지난 7월 24일 서울 연지동 백주년기념관에서 (주)한글과컴퓨터와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에 관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예장통합은 제96회기부터 교단 내 교회와 단체(노회 포함)들의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해 왔고, 이번에 한글과컴퓨터와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어 클린사이트(정품사용인증)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 한글과컴퓨터사의 한컴오피스 프로그램에 대하여 총회가 소속 교회 및 기관들을 대표하여 일괄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이를 통해 예장통합 산하 8000여 교회 중 2500개 교회와 단체들이 한글, 한셀 등 한컴오피스와 이지포토를 매년 14만원(3년 계약) 부담으로 교회 내 모든 PC에서 정품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예장통합
교계
남원준 기자
2013.07.24 15:19
-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7월 19일 기독교 지도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며 국민대통합을 위한 기독교계의 협력을 당부했다. 이날 오찬에는 본 교단 이정익 목사(전 총회장, 신촌교회), 박상증 목사(아름다운재단 전 이사장)를 비롯, 올해 103세인 방지일 원로목사(영등포교회), 김장환 목사 등 기독교계 원로와 연합기관 대표와 단체장, 주요 교단 대표 등 28명이 참석했다. 청와대에서는 허태열 비서실장과 모철민 교육문화수석, 김행 대변인, 류정아 관광진흥비서관 등이 함께했다.이날 참석한 교계 지도자들은 지역과 계층, 이념 간의 갈등을 풀고 화해와 포용으로 서로를 존중히 여기며 섬기는 사회가 되기를 소망했으며 이정익 목사는 "박 대통령이 초심을 잃지 않고 희망의 새 시대를 열어 가는데 최선을 다해
교계
남원준 기자
2013.07.24 15:19
-
나사렛대학교 차태문 학생(태권도학과 4년)이 ‘2013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남자 58kg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차태문 학생은 지난 7월 16일 멕시코 푸에블라에서 열린 태권도 세계선수권대회 첫날 결승전에서 이란 선수를 격파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결승전에서 하디 모스테안 로론(이란) 선수를 맞아 1라운드에서 돌려차기로 얼굴 공격을 허용하는 등 1-4까지 끌려간 차태문 선수는 2라운드에서 점수를 주고받아 5-7로 격차를 좁혔다. 이후 3라운드에서 왼발 내려차기로 얼굴을 때려 8-7로 전세를 뒤엎은 후 9-8로 승리했다. 차태문 학생은 숙지고 재학시절 전국대회에서 딱 1번 1위를 했을 정도로 무명이었다. 태권도계 명문대학들의 눈길을 받지 못했던 차태문 학생은 나사렛대에 진학하여 체계적인 훈련을
사람
남원준 기자
2013.07.24 15:17
-
분당 큰기쁨감리교회(박영수 목사)가 지난 14년 전 설립한 복지관에서 더 이상 예배를 드릴 수 없게 돼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성남시가 ‘복지시설로 허가 받아 건물을 종교시설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이유로 지난해 1월 폐쇄명령을 내렸기 때문.큰기쁨교회는 지난 1994년 가나안복지관을 설립, 복지관 지하 1층 강당에 예배당을 마련해 예배를 드려왔다. 교회는 지난 1999년부터 복지관에 프린트 카트리지를 생산하거나 임가공을 하는 기업을 운영하고 지적장애근로자를 채용해 4대 보험과 최저임금을 지급해 왔다. 이런 교회의 선한 뜻은 지역사회에 좋은 소문으로 이어졌고, 2008년에는 사회적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해 일부 장애근로자 부모들이 후원금을 교회 운영비로 사용한다는 민원을 시에 제기한
교계
남원준 기자
2013.07.24 1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