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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로회총연합회는 지난 4월 25일 서울 종로 기독교연합회관에서 제43회 총회를 열고 새 대표회장에 유완기 장로(기감, 하늘소망교회)를 선출했다.17개 교단, 회원 201명이 참석한 이날 총회는 직전대표회장 최내화 장로의 사회로 개회선언, 회순채택, 감사보고 등을 마치고 임원선거에 들어가 전형위원회가 보고한 신임 임원을 인준했다. 이날 대표회장으로 선출된 유완기 장로는 “한장총이 활력이 넘치고 위상제고는 물론, 장로님들의 영성과 자존감을 극대화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 교단에서는 임원 및 실행위원으로 △자문 유재
교계
남원준
2023.04.2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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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와 사단법인 글로벌비전이 공동 진행한 ‘2023 사순절 한 끼 금식 캠페인’에 4월 23일 현재 전국 121개 교회에서 총 2억 1,400만 원의 사순절 한 끼 금식 후원금이 전달된 것으로 집계됐다.사순절 한 끼 금식 후원금 전달행사는 오는 6월 25일까지 매 주일 계속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대구봉산교회(최성주 목사)는 지난 4월 16일 주일 예배시간에 사순절 금식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283만 2,000원의 후원금을 글로벌비전에 전달했다. 최성주 목사는 “작년에 이어 교회의 사순절 경건 훈련으로 온 교우들이 한 끼씩 금식하
교계
남원준
2023.04.2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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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정말 존재할까?’라는 물음에 우리 국민은 41%만 ‘신은 존재한다’고 믿는 것으로 답해 주목된다. 여론조사회사 전문기업 갤럽 인터내셔널이 지난 4월 7일 발표한 ‘종교적 성향과 실재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의 ‘종교에 대한 인식’이 다른 나라에 비해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61개국 응답자 중 ‘신을 믿는다’는 응답자는 72%로 나타난데 비해, ‘신의 존재를 믿는다’는 한국인 응답자는 41%에 그쳤다. 한국인 중에는 ‘사후 세계’를 믿는 사람은 35%, ‘천국’ 30%, ‘지옥’ 29%로 나타났다. 이
교계
문혜성
2023.04.1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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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목회포럼(이사장 이상대 목사, 대표 이동규 목사)은 지난 4월 1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신앙인이 보는 정직한 국민, 행복한 나라’라는 주제로 정기포럼을 열었다.발제자들은 우리나라가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도덕적 가치를 좇기 어려웠던 현실을 한목소리로 지적하면서 성경의 핵심 가치인 ‘정직’을 행복한 나라가 되는 중요한 요건으로 꼽았다.이날 포럼은 이상대 목사의 “포럼을 통해 대한민국에 새롭게 정직 운동이 일어났으면 좋겠다”라는 인사말로 시작했다. 전 국회의원 윤희숙 박사, 미래목회포럼 이사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 지도위원 김봉준
교계
홍지혜
2023.04.1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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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이 울진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한 ‘사랑의 집 짓기’ 54가구를 완공하고 지난 4월 14일 울진제일교회당에서 완공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에는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와 추진위원장 류영모 목사 등 한교총 관계자를 비롯해 교계 인사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박형수 국회의원, 대통령실 전선영 비서관, 문체부 백중현 종무관, 손병복 울진군수 등이 참석했다. 앞서 한교총은 지난해 3월 역대 최대 산불 피해 주민들의 주거 안정을 통한 마을 공동체 회복을 위해 피해 주민 집 짓기 사업을 결정하고 대상자를 공개
교계
남원준
2023.04.1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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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성서공회연합회는 최근 “2022년은 코로나가 3년째 이어진 해였음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7억 2,300만 명이 사용하는 81개의 언어로 된 성서가 새로 번역되었다”고 밝혔다.브라질에서부터 방글라데시에 이르기까지 57개 언어 사용자, 1억 명은 처음으로 자신의 언어로 번역된 성서를 받았다. 또 새로운 번역 또는 기존 번역의 개정판은 6억 2,3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25개의 언어로 완성되었다. 이에 따라 기존 번역본으로는 말씀을 온전히 이해하기 어려웠던 언어 공동체들이 성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성서공회연
교계
남원준
2023.04.1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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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을 맞아 부활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부활절연합예배가 각 지역별로 열렸다. 전주시기독교연합회(회장 김복철 목사)는 지난 9일 오후 4시 전주 바울교회(신현모 목사)에서 2023년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목회자와 성도 1,000여 명과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서거석 전북교육감, 우범기 전주시장 등이 현장을 찾거나 영상을 통해 함께했다.대표회장 김복철 목사(새전주교회)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에서는 직전 회장인 김동하 목사(한동교회)가 ‘어떤 믿음으로 나가셨습니까’를 주제로 설교했다. 이어 전주시의 1,400교회의 예배회복
교계
황승영
2023.04.1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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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목사, 이하 본부)는 종려주일을 맞아 11개의 교회에서 1,844명의 성도가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하며 생과 사의 기로에 있는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했다고 밝혔다.지난 4월 2일 종려주일에 일산 거룩한빛광성교회(곽승현 목사)에서 생명나눔예배가 총 5부에 걸쳐 진행되었다. 2015년부터 장기기증을 약속했던 곽승현 담임목사는 다시 한 번 생명 나눔을 약속하며, “예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몸과 피를 기꺼이 나눠주셨는데, 우리도 그 사랑을 따라 생명나눔에 함께하자”라고 성도들에게 권면했다.
교계
남원준
2023.04.1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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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선교국 농어촌선교위원회는 지난 3월 30일 광화문 기감 16층 본부교회에서 ‘2023 감리회 농산어촌 목회자 및 교회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교회 현황과 농어촌교회의 현실, 농어촌교회 목회 실태 조사에서는 농어촌교회의 인구 노령화와 목회자들의 어려운 현실이 여실히 드러났다. 출석 성인 교인 수 30명 이하인 교회의 비율이 69.6%나 되었고, 60대에서 80대 이상의 성도가 65.2%를 차지해 교인 연령 구성이 고령화되고 있음이 확인됐다. 특히 교회학교가 있는 교회가 절반이 안되며(43.5%), 교회학교 출석
교계
홍지혜
2023.04.05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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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예장통합과 기감의 탈퇴 움직임, 총무 사임 의사 표명 등으로 그 위상이 흔들리고 있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 목사)의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렸다.지난 3월 30일 서울 종로 기독교회관에서 ‘위기의 에큐메니컬 운동 대안을 위한 긴급토론회’에는 에큐메니컬 운동의 원로부터 청년에 이르기까지 한국교회의 미래를 걱정하는 참석자 200여명이 모여 발제와 함께 열띤 토론을 벌였다.이날 토론회에서는 교회협이 특정 소수 그룹의 주도로 움직이고 제도와 시스템에 갇혀 그 운동성과 정체성이 약화되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밑에서부터의
교계
남원준
2023.04.05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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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대표회장 양기성 목사)가 지난 3월 28일 서울 감리교신학대학교 웨슬리채플에서 제61차 웨슬리언교회 국내선교대회를 개최했다.이날 예배는 감신대 웨슬리채플에서 화요채플을 겸해 진행됐다. 오광석 목사(감신대 웨슬리연구학)의 인도로 허성령 목사(한우리교회)가 대표 기도를 드렸고, 대표회장 양기성 목사가 ‘성령과 함께 이웃과 함께’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양 목사는 “하나님께서 쓰셨던 이들의 공통점은 그들이 모두 성령 충만했다는 것”이라며 “웨슬리도 성령을 체험한 후 위대한 삶을 살 수 있게 됐다. 성령과 함께하는
교계
홍지혜
2023.04.05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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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회(이하 웨협) 신임 대표회장에 양기성 목사(청주 우리교회)가 취임했다. 양기성 목사는 지난 3월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제14대 대표회장 취임식을 갖고 웨슬리 정신을 전파하는데 힘쓸 것을 다짐했다. 이날 취임식은 기성과 기감, 나성, 예성, 기하성, 구세군 등 웨슬리교단 지도자와 각 신학교 총장 등이 참석해 웨협의 리더십 교체를 축하했다. 1부 예배는 공동회장 이상문 목사(전 예성 총회장) 사회로 공동회장 김상현 감독(감신대 이사장)의 기도, 상임회장 박영숙 목사(파주 삼마순복음교회)의 성경
교계
황승영
2023.04.0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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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이 지난 4월 2일 국내외 최고 미쉐린 스타 셰프 4인과 함께 전 세계 가난 속 어린이를 위한 기부 프로젝트 ‘테이블 포 올’을 진행했다.작년 9월에 이어 3회째를 맞은 ‘테이블 포 올’은 식품 및 외식업계전문가의 재능 기부로 열리는 기부 프로젝트다. ‘한 끼의 식사를 통해 전 세계 가난으로 어려움에 처한 어린이들에게 꿈을 선물하고, 식사에 참여한 모두가 행복해지는 식탁’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한국컴패션에 기부돼 전 세계 식량위기로 고통받고 있는 어린이들을 지원하는 ‘컴패션
교계
남원준
2023.04.05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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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총회장 장종현 목사)가 교단 설립 45주년을 맞아 ‘개혁주의 생명신학’의 세계화 등을 추진하는 미래 청사진을 발표했다.예장백석은 45년이라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현재 7,500여 개 교회, 150만 성도로 급성장했다. 자생 교단으로 7,500개 교회 중 2/3가 개척한 교회라는 특징이 있다.지난 4월 3일 서울 서초구 백석총회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설립 45주년 준비위원장 양병희 목사는 “장로교단이 200개가 넘는다. 한국교회의 끝없는 분열 속에서도 백석은 연합을 이뤄왔다”며 “한국교회 연합을 통해
교계
남원준
2023.04.05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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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사이비를 다룬 넷플릭스 다큐 가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가운데 10개 교단이단사이비대책위원장협의회(회장 유영권 목사)가 지난 3월 30일 서울 종로 기독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단사이비 퇴출에 적극 협력해줄 것을 촉구했다. 협의회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JMS(정명석)·아가동산(김기순)·만민중앙교회(이재록)·오대양 사건(박순자) 등의 이단사이비 폐해가 사회에 널리 알려지는 것을 다행스럽게 여기면서 한국교회가 경계수위를 높여 더욱 적극적인 대처에 나서줄 것을 강조했다.협의회는 “이단사이비 집단 혹은 유사집단의 주장
교계
남원준
2023.04.05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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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원로장로회총연합회(대표회장 백일 장로)의 지나온 30년의 역사와 주요 임원을 한눈에 살필 수 있는 30년사가 출간됐다.원로장로회총연합회는 지난 3월 24일 중앙교회(한기채 목사)에서 30년사 출판감사예배를 드리고 지나온 30년의 역사를 돌아보며 감사와 기쁨을 나누었다.출판감사예배는 원로장로회총연합회 임원과 회원, 30년사 편집위원장 엄원훈 장로와 편집위원, 교단 인사 등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출판된 원로장로회총연합회 30년사는 지나온 역사를 각 회기별로 정리하고 당시 사진과 신문보도 등을 게재했다.
교계
남원준
2023.03.2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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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총·사격 등 군사훈련이 없는 사회복무요원 복무 이행을 거부하는 것은 ‘양심적 병역거부’로 볼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최근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대전지법으로 돌려보냈다. 앞서 A씨는 2015년 12월 세종시의 한 행정기관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던 중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복무를 이탈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은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지만, 항소심은 A씨가 무죄라고 판단했고, 대법원은 유죄 취지로 원심을 파기환송했다
교계
남원준
2023.03.2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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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독교대한감리회 이철 감독회장이 튀르키예 지진 구호 현장에 방문한 것을 시작으로 각 교단 총회장들이 잇따라 지진 구호 현장을 찾아 난민과 선교사들을 위로했다.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총회장 권순웅 목사는 튀르키예·시리아 구호 TF팀과 함께 튀르키예 현지를 방문해 구호활동을 펼쳤다.예장합동 튀르키예 구호 TF팀은 현지 시각 3월 21일 GMS 파송 선교사들이 복구활동을 펼치고 있는 아다나 한국문화센터를 방문해 선교사들을 위로하고, 구호 헌금 4억 원을 전달했다.예장합동 권순웅 총회장은 이 자리에서 “2차 구호금은 난민 치유와 다
교계
남원준
2023.03.2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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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출석하고 있는 기독교인 4명 중 1명은 “다른 종교에도 구원이 있다”고 응답했다.이 같은 조사 결과는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원장 김영주 목사)이 지앤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해 실시했던 ‘2022 주요 사회 현안에 대한 개신교인과 비개신교인 인식조사’ 결과를 목회데이터연구소가 매주 발행하는 ‘넘버즈 186’을 통해 발표한 것이다.이 조사에 의하면 “개신교인은 다른 종교에도 구원이 있다고 생각할까?”라는 질문에 34%가 ‘그렇다’(매우+약간)라고 응답했는데, 이는 교회출석자 중에서 4명 중 1명이었다(25%).특히 교회에 출석하
교계
남원준
2023.03.2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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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CBS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을 만드는데 협력하기로 했다.서울형 키즈카페와 우리동네키움센터 같은 놀이‧돌봄시설을 지속 확충 중인 서울시가 CBS와의 협력을 통해 종교시설 내 유휴 공간 등을 적극 활용해서 집 가까운 생활권에 놀이‧돌봄시설을 확충하기로 했다.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진오 CBS 사장은 지난 3월 24일 서울시 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서울시-CBS의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서울시와 CBS는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교회를 통해 ‘엄마아빠
교계
남원준
2023.03.29 1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