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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목회포럼(대표 고명진 목사)은 지난 7월 15일 서울 강남 팔래스호텔에서 조찬포럼을 열고 코로나 시대 교회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포럼에는 고명진 대표를 비롯해 이사장 오정호 목사, 총괄본부장 이상대 목사(서광교회), 부대표 김희수 목사, 새중앙교회 황덕영 목사 등 미래목회포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발제를 맡은 황덕영 목사는 코로나 시대를 맞이한 한국교회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함께 병행하는 유연성을 갖춰야 하며 무엇보다 다음세대 교육을 위해서 가정사역을 강화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황 목사는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된 이후에도 교회 내에서 온라인 예배에 대한 수요가 꾸준할 것으로 내다보고 “이제 교회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자유자재로 넘나들 수 있는 유연성과 체계를 갖춰야 한
목회
홍의현 기자
2020.07.2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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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시청자 3000명, 누적 조회수 8000뷰, 댓글 수 수천개.’ 유명 유튜버의 영상에서 나온 수치가 아니다. 사흘간 열린 십자가 콘퍼런스 실시간 방송에서 보인 기독교인들의 반응이다. 유튜브의 홍수라는 이 시대, 순전히 복음과 십자가 메시지만으로 온라인에서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것이다.매년 십자가 복음을 선포하며 교인들을 영적으로 이끌었던 2020 십자가 콘퍼런스가 지난 7월 15~17일 홍대 뉴송처치에서 열렸다. 코로나19 때문에 사상 처음 온라인 실시간 중계로 진행되었지만 말씀을 사모하는 사람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매년 500명 가량이 참석했던 콘퍼런스에는 사전 신청자만 1700명을 돌파했고 해외에서도 호주와 미국, 인도네시아 등 20개국에서 참여했다. 매년 십자가 콘퍼런스로 영성과
목회
박종언 기자
2020.07.2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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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장기화로 위기에 직면한 한국교회가 온전히 예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장·단기적인 계획과 그에 걸맞는 치밀한 준비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영성목회훈련원(원장 허성호 목사)은 지난 7월 20~22일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코로나19 이후 목회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대응전략 세미나’를 열고, 코로나 시대 속 한국교회의 나아갈 방향을 다양하게 모색했다.교회의 회복, 목회 전략, 이단 대책 등의 현실적인 주제를 놓고 열린 금번 세미나에서는 김두현 목사(21세기 목회연구소 소장), 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 조믿음 목사(바른미디어 대표)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코로나19에 따른 미래 예측과 한국교회의 실현 가능한 대응 전략 등을 제시했다. 세미나
목회
황승영 기자
2020.07.2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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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성장연구소(소장 김영석 목사)가 최근 QR코드 전자출입명부 교회용 매뉴얼을 공개했다. 이번 매뉴얼은 정부가 지난 7월 10일 QR코드 전자출입명부를 도입해 출입자 명부를 관리할 것을 요청하자 각 교회에서 쉽게 만들어 사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제작된 것이다. 매뉴얼에 따르면 QR코드 전자출입명부를 도입하기 위해서는 교회 측 준비와 성도들의 준비가 각각 필요하다. 교회에서는 가장 먼저 관리자(담임목사)가 앱에서 ‘전자출입명부 앱’을 설치하면 된다. ‘사업자 신규 등록’, ‘사업자 등록증(고유번호) 정보를 모두 입력하고, 고유증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해야 한다. 이후 본인 명의 휴대폰으로 본인 인증 및 관리자 등록을 완료한 후 앱 메인화면에서 ‘QR코드스캔’ 메뉴를 선택, 출입자가 제시한 QR코드를
목회
박종언 기자
2020.07.1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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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가 교회의 집합예배에 관해 행정지도를 할 수 있지만 일방적으로 제한하는 방식은 안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난 7월 13일 열린 (사)한국교회법학회(대표 이정익 목사 이사장 소강석 목사) 제25회 학술세미나에서다. 이날 세미나에서 총신대 신대원 이상원 교수는 “코로나19 전염으로 국민들의 생명이 위협받을 수 있고 교회의 집합예배가 코로나 바이러스를 퍼뜨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국가의 행정지도는 정당한 일”이라면서도 “예배는 교회의 존립 본질과 관련된 핵심 행사라는 점에서 일방적인 금지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바이러스 전염을 방지하기 위한 정부의 행정지침은 가능하지만 교회의 본질인 예배를 막는 행위는 종교의 특수성을 무시한 처사라는 의미다.이에 대해 그는 “(행정 조치 전에) 정부는 교단 관계자들과
목회
박종언 기자
2020.07.1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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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가 ‘교회의 본질’과 ‘공예배’, ‘강단 설교’를 회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는 지난 7월 9일 CCMM빌딩에서 열린 국민미션포럼에서 이 같이 말하며 “그 어떤 핍박과 환란 속에서도 기도하고 찬송하며 예배했던 초대교회의 모습을 회복하는 것이 새로운 일상을 살아가는 오늘날 한국교회에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는 “온라인 예배를 경험한 성도들은 이제 전통적인 교회보다는 가상교회를 인정하며 예배의 집합성과 집례성을 부인하게 될 것”이라며 “온라인 예배가 습관화되고 체질화되기 전에 무너진 교회론을 바로 세워 공동체로서의 교회와 조직적인 교회를 처음부터 다시 세워나가야 한다”고 말했다.소 목사는 예배의 회복도 함께 강조했다. 교회를 바로 세우기
목회
홍의현 기자
2020.07.1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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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차 패스브레이킹 목회 워크숍이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1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 충만한 교회로의 길 찾기’를 주제로 양평 소노문 리조트에서 열렸다.패스브레이킹 기도연구소(소장 김석년 목사)가 주최한 이번 워크숍은 작은교회(개척교회) 목회자 부부 30쌍을 초청해 강의와 영성집회, 조별나눔과 콘서트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에서 주강사 김석년 목사는 ‘행복 목회 3대 정신’을 전했다. 김 목사는 가장 첫 번째 정신으로 “원리로 돌아가면 길이 보인다”며 “원리에 충실하자”고 말했다. 그는 어려운 상황일수록 방법론만으로는 통하지 않는다”며 “힘들고 어려울수록 조급한 마음을 비우고 처음의 원리로 돌아가 다시 시작하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김 목사가 제안한 두 번째 정신은 ‘생각
목회
박종언 기자
2020.07.0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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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한 삶의 변화에 교회는 어떤 선택으로 대응할 것인가?”목회현장에서도 ‘포스트 코로나’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다. 전문가와 학자를 초청해 포스트 코로나 이후 목회 대응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한국영성목회훈련원(원장 허성호 목사)도 오는 7월 20~22일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리조트에서 ‘코로나 19 이후 목회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대응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목회의 새 프레임을 짜거나 새로운 프로그램이 개발되면 가장 먼저 목회현장에 소개하는 세미나를 마련했던 영성목회훈련원이 이번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새 판을 짜는데 발 빠르게 나섰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신앙적으로나 신학적으로 이 사회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한국영성목회훈련원장 허성호 목사(영등포교회·사진)는 “코
목회
황승영 기자
2020.07.0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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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강춘근 목사)는 국가부도 IMF사태가 일어난 직후인 1998년 4월 5일 ‘한국에서 이스라엘까지 평화의 복음을 전하는 교회’라는 모토로 인천의 서구 심곡동 지하빌라에서 가정교회로 시작됐다.개척자 강춘근 목사는 이스라엘과 영국에서 진행되던 선교사 훈련을 잠시 내려놓고 귀국한 상황에서 막 결혼한 아내와 두 명의 여학생과 함께 교회를 개척했다.개척 후 1년 6개월의 시간을 보낸 후 비로소 1999년 10월 20여 평의 2층 공간을 임대하여 개척설립예배를 드렸다. 경제적으로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맨손으로 강대상을 만들고 책꽃이를
목회
남원준 기자
2020.07.0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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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전도의 최전선에서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몸부림치는 목회수기를 보며 많은 감동을 받습니다. 목회, 특히 개척은 눈물 없이 가기 힘든 길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그런 무거운 마음으로 이 수기를 처음 읽으며 왜 제목을 “교회가 천국인가봐”라고 했는지 궁금 했습니다. 특히 사역의 어려움, 서러움, 아쉬움이 담긴 “수많은 아이들이 왔다가 떠난다”는 글을 보며 더 의아했습니다.그러나 듣지 않는 것 같았던 성민이가 변화되었다는 이야기는 목회 사역에 함께 하시는 성령님의 역사를 보여주고 있으며, 사역에 희망이 있음을 보여주었습니
목회
곽은광 목사(교회진흥원 원장)
2020.07.0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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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교회사역도 위축되었으며 해외선교는 선교사 귀국과 사역의 축소 등 큰 타격을 입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자 한국교회는 목회영역과 선교영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코로나19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를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지속 중이다. 목회 분야에서 최근 한목협은 “비대면 사역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한국교회가 디지털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선교 분야에서는 한국위기관리재단이 워크숍을 열고 선교를 위한 공동모금을 제안했다. 목회분야에서는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기 위해 교회와 목회자의 디지털 역량을 키워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 지형은 목사·이하 한목협)와 한국기독교언론포럼은 지난 6월 25일 서대문교회에서 개최한 ‘포스트 코로나19 연구 프
목회
박종언 기자
2020.07.0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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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한국교회는 예언자적 통일운동을 펼치며 통일운동을 이끌었습니다. 그러나 1990년대 이후 성장 주도적 선교활동에 매몰되어 통일운동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이제부터라도 작은교회도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는 통일운동을 시작해야 합니다.”6.25전쟁 70주년을 맞아 한국교회가 통일운동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6월 12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신학위원회가 개최한 포럼에서 나온 주장이다. 이날 김희헌 목사(향린교회)는 ‘민족 화해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교회의 소명’을 주제로 한 발제에서 “작은 교회도 참여할 수 있는 통일운동, 시민사회와 이웃종교와도 연대하는 방식의 통일운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1980년대 통일운동의 한 축이었던 한국교회는 1990년
목회
박종언 기자
2020.06.1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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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윤리실천운동(공동대표 정병오 배종석 정현구, 이하 기윤실)이 ‘2020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회상’ 후보를 모집한다.올해 시상식은 지역사회를 섬기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교회, 한국 교회의 신뢰성 회복, 한국교회의 정신적 가치 재정립을 위해 애쓰는 교회들을 찾아 시상할 예정이다.추천은 ‘좋은교회상 수상교회 대표자’, ‘각 교단 사회봉사 및 선교, 교육 담당자’, ‘기독교 언론기관 대표 및 기자’, ‘기독교 NGO 단체 대표’가 할 수 있으며 오는 6월 22일부터 8월 21일까지 추천을 받는다. 접수방법은 홈페이지(www.cemk.org)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이메일(sung hun@juanwf.or.kr)이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010-30
목회
박종언 기자
2020.06.1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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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학대학교 현대기독교역사연구소(소장 박명수 교수)는 지난 6월 9일 인천 카리스호텔에서 제90회 정기세미나 및 6.25전쟁 70주년 기념 대토론회를 열었다.이날 세미나는 ‘거시적으로 본 6.25전쟁과 한국사회’를 주제로 박명수 교수(서울신대 명예)가 발표했으며 조의행 교수(서울신대), 김승욱 교수(중앙대 명예), 윤정란 교수(숭실대)가 토론을 진행했다.먼저 박 교수는 6.25전쟁으로 인한 국제정세의 변화를 설명했다. 박 교수는 “세계사적으로 볼 때 6.25전쟁을 기점으로 냉전체재가 확립되었으며 공산권과 서방권으로 나뉘게 되었다”며 “이런 국제 정서는 한반도에도 영향을 끼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고 말했다.박 교수는 6.25전쟁이 한반도에 가져온 변화로 ‘자유세계의 일원이 된 것’, ‘민주공화국
목회
박종언 기자
2020.06.1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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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현장에서도 ‘포스트 코로나’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다. 주요 단체와 기관들이 이제 여러 학자와 전문가를 동원해 ‘포스트 코로나’ 밑그림을 그리는 중이다. 사태가 더 나빠지든 회복하든 시나리오를 짜야 미래를 대비할 수 있어서다. 어차피 겪어야 할 일이라면 수동적으로 끌려갈 것이 아니라 선제적으로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것이다. 패스브레이킹 기도연구소 목회 워크숍6월 29~7월 1일 양평 소노문 리조트그동안 개척교회의 새로운 길을 제시했던 패스브레이킹 기도연구소(소장 김석년 목사)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교회가 가야할 길을 찾아 나선다. 오는 6월 29~7월 1일 양평 소노문 리조트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충만한 교회로의 길 찾기’라는 주제로 제21차 패스브레이킹 목회 워크숍을 개최한다. 대상은 역
목회
황승영‧박종언
2020.06.1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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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교회 행정목회 코칭연구원(원장 박운암 목사)가 작은교회를 위한 행정목회 코치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목회 세미나는 ‘3단계 행정목회 원리와 코칭, 예수님의 3중직 사역 소개’를 주제로 온라인(6월 18일, 22일, 29일, 7월 6일, 9일, 13일)으로 진행된다. 첫날인 6월 18일 수업은 익산바울교회에서 오프라인 수업도 병행한다. 강사는 박운암 목사이며 행정목회의 원리와 실제, 예수님의 사역을 돌아보며 현재의 한국교회 목회자들이 가져야 할 목회 모델에 대해서도 제시할 예정이다.대상은 작은교회(개척, 미자립) 목회자이며 회비는 콘퍼런스와 세미나 참여시 3만원이며 온라인 강의는 2만원이다. 등록은 온라인(https://bit.ly/3stepCoaching)으로 가능하다.문의:063)851-
목회
박종언 기자
2020.06.1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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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시대를 맞고 있는 한국교회가 희망적인 미래를 맞이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성령운동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미래목회포럼(대표 고명진 목사, 이사장 오정호 목사)은 지난 5월 13일 쉐라톤서울디큐브시티호텔에서 ‘한국교회 미래 희망 만들기’란 주제로 제16회기 조찬포럼을 개최했다.이상대 목사(총괄본부장, 서광교회)의 사회로 열린 이날 포럼에서 조봉희 목사(중앙위원, 목동 지구촌교회)는 “지금까지 교회는 성령의 은혜와 능력으로 어떤 위기도 극복하며 성장해 왔다”면서 “앞으로 더욱 더 성령을 힘입어 부흥을 이뤄 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 조 목사는 시대가 광속도로 변화되어도 변화가 없는 본질을 붙잡아야 하며,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으로만 부흥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조 목사는 회개의 중요성도 강
목회
박종언 기자
2020.05.2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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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신학연구원(원장 송창원 목사)은 지난 5월 4일 온라인 집중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송창원 목사는 신약성경 해석과 설교 작성, 삶에서의 적용 등에 대해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강연했다. 먼저 송 목사는 성경을 정확히 해석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는 두 단계를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첫 번째는 성경을 그 시대의 글로 정확히 읽고 의미를 분석하고, 파악하는 일이다. 송 목사는 “신약성경은 지금으로부터 약 이천 년 전에 쓰였으며 문화와 사고에 있어서 현대와 차이가 크다”며 “현재와 신약시대와의 언어 차이, 글쓰기 차이, 문화 차이 등을 정확히 이해하고 원뜻을 읽어내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두 번째는 성경의 메시지를 어떻게 오늘날의 청중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지를 고민
목회
박종언 기자
2020.05.0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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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한국교회는 많은 변화를 겪어야 했다. 예상보다 빠르게 온라인 예배가 시작됐고 교회에 나오지 못하는 성도들에 대한 신앙 유지와 상담, 목회 방법 등에 대한 고민도 깊어졌다. 이제 코로나19를 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이후의 예배와 목회를 제안하는 포럼이 지난 4월 24일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렸다.한국교회건강연구원(원장 이효상 목사)이 주관한 이날 포럼에서 참가자들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한국교회가 다시 회복하기 위해서는 처치 플랜팅(교회를 다시 세우는 일)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우리교단 부총회장 한기채 목사는 “한국교회는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외적으로는 예배형식과 형태에 대한 도전을, 내적으로는 진실한 교회 공동체가 무엇인지
목회
박종언 기자
2020.04.2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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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운암 목사(익산바울교회)가 평신도의 신앙생활을 돕기 위한 책 「신앙생활의 필수 비타민 C. I. H」를 발간했다. 익산바울교회를 개척해 오랫동안 목회에만 전념해온 저자 박 목사는 이 책에서 평신도들의 영적 승리를 위한 필수 요건으로 C.I.H.를 제안한다. C.H.I.는 ‘선교적 교회’(Missional church), ‘성육신한 교회’(Incarnational church), ‘성결한 교회’(Holy church)의 약자로 건강한 교회관을 먼저 세울 때 교인들이 교회를 지탱하는 힘을 얻게 된다는 것이다. 박 목사는 또한 영적영양섭취의 불균형으로 건강하지 못한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게 올바른 교회관. 교회의 본질과 사명, 현시대의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대안까지 제시한다. 이렇게 건강한 교회관을
목회
박종언 기자
2020.04.22 1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