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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원로장로회총연합회(대표회장 백일 장로)의 지나온 30년의 역사와 주요 임원을 한눈에 살필 수 있는 30년사가 출간됐다.원로장로회총연합회는 지난 3월 24일 중앙교회(한기채 목사)에서 30년사 출판감사예배를 드리고 지나온 30년의 역사를 돌아보며 감사와 기쁨을 나누었다.출판감사예배는 원로장로회총연합회 임원과 회원, 30년사 편집위원장 엄원훈 장로와 편집위원, 교단 인사 등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출판된 원로장로회총연합회 30년사는 지나온 역사를 각 회기별로 정리하고 당시 사진과 신문보도 등을 게재했다.
교계
남원준
2023.03.2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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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총·사격 등 군사훈련이 없는 사회복무요원 복무 이행을 거부하는 것은 ‘양심적 병역거부’로 볼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최근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대전지법으로 돌려보냈다. 앞서 A씨는 2015년 12월 세종시의 한 행정기관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던 중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복무를 이탈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은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지만, 항소심은 A씨가 무죄라고 판단했고, 대법원은 유죄 취지로 원심을 파기환송했다
교계
남원준
2023.03.2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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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독교대한감리회 이철 감독회장이 튀르키예 지진 구호 현장에 방문한 것을 시작으로 각 교단 총회장들이 잇따라 지진 구호 현장을 찾아 난민과 선교사들을 위로했다.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총회장 권순웅 목사는 튀르키예·시리아 구호 TF팀과 함께 튀르키예 현지를 방문해 구호활동을 펼쳤다.예장합동 튀르키예 구호 TF팀은 현지 시각 3월 21일 GMS 파송 선교사들이 복구활동을 펼치고 있는 아다나 한국문화센터를 방문해 선교사들을 위로하고, 구호 헌금 4억 원을 전달했다.예장합동 권순웅 총회장은 이 자리에서 “2차 구호금은 난민 치유와 다
교계
남원준
2023.03.2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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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출석하고 있는 기독교인 4명 중 1명은 “다른 종교에도 구원이 있다”고 응답했다.이 같은 조사 결과는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원장 김영주 목사)이 지앤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해 실시했던 ‘2022 주요 사회 현안에 대한 개신교인과 비개신교인 인식조사’ 결과를 목회데이터연구소가 매주 발행하는 ‘넘버즈 186’을 통해 발표한 것이다.이 조사에 의하면 “개신교인은 다른 종교에도 구원이 있다고 생각할까?”라는 질문에 34%가 ‘그렇다’(매우+약간)라고 응답했는데, 이는 교회출석자 중에서 4명 중 1명이었다(25%).특히 교회에 출석하
교계
남원준
2023.03.2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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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CBS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을 만드는데 협력하기로 했다.서울형 키즈카페와 우리동네키움센터 같은 놀이‧돌봄시설을 지속 확충 중인 서울시가 CBS와의 협력을 통해 종교시설 내 유휴 공간 등을 적극 활용해서 집 가까운 생활권에 놀이‧돌봄시설을 확충하기로 했다.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진오 CBS 사장은 지난 3월 24일 서울시 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서울시-CBS의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서울시와 CBS는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교회를 통해 ‘엄마아빠
교계
남원준
2023.03.2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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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원로장로회총연합회(대표회장 백일 장로)의 지나온 30년의 역사와 주요 임원을 한눈에 살필 수 있는 30년사가 출간됐다.원로장로회총연합회는 지난 3월 24일 서울 종로 중앙교회(한기채 목사)에서 30년사 출판감사예배를 드리고 지나온 30년의 역사를 돌아보며 감사와 기쁨을 나누었다.이날 출판감사예배에는 장로회총연합회 임원과 회원, 30년사 편집위원장 엄원훈 장로와 편집위원, 우리 교단 인사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출판된 원로장로회총연합회 30년사는 지나온 역사를 각 회기별로 정리하고 당시 사진과 신문보도
교계
남원준
2023.03.2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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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방영 이후 이단사이비에 대한 폐해가 사회적 문제가 대두된 가운데 유사종교피해대책범국민연대(이사장 진용식 목사)와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가 반사회적 사이비종교 규제법 제정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이번 성명에는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 하나님의교회대책전국연합, JMS피해대책전국연합, 한국기독교통일교대책협의회, 한농복구회피해모임, 한국장로교총연합회, 인권윤리포럼 등이 함께했다. 이들은 “최근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방영으로 사이비종교의 폐해가 또다시 만천하에 드러나고 있다”며 “역대로
교계
남원준
2023.03.2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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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하디 선교사의 ‘영적각성’ 120주년을 맞아 올해 감리교를 중심으로 각종 기념행사가 잇따라 열릴 전망이다.오는 5월 18일부터 27일까지 기독교대한감리회를 포함해 웨슬리언교단장협의회 소속 6개 교단이 연합하는 집회가 열린다. 하디 선교사가 개척한 강릉중앙교회와 양양교회 등을 거쳐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 이르는 해파랑길(약 120㎞) 순례 행사, 하디의 영적 각성을 기념하는 영상제작 사업도 추진된다.기감은 8월 26일 수도권과 대전 등지에서 각각 청년대회를 열고 전국의 모든 감리교회는 이튿날인 27일 ‘영적각성기념주일’로 보
교계
남원준
2023.03.22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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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을 맞아 전국교회의 생명나눔 동참이 잇따르고 있다.(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목사, 이하 장기기증운동본부)에 따르면 사순절 시작 이후 현재까지 전국 12개 교회 성도 743명이 장기기증 희망자로 등록했다.장기기증운동본부는 사순절 첫 생명나눔예배를 드린 광주 북구 매곡중앙교회(박봉주 목사)에서 담임목사를 비롯한 성도 36명이 장기기증 희망 등록에 참여했으며 지난 3월 12일에는 화성시 은혜의동산교회(이규현 목사)에서도 440명의 성도가 참여했다고 밝혔다.또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12일까지 용인동광교회(이광염
교계
홍지혜
2023.03.2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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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대표 진보기관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이홍정 목사가 사임 의사를 밝혔다.교회협 인권센터를 중심으로 포괄적 차별금지법 찬성의 여파가 기감 내 교회협 탈퇴 논의로 이어지면서 기감의 교회협 탈퇴를 막기 위해 결국 이홍정 총무가 사임 의사를 밝히게 된 것이다.이홍정 총무는 지난 3월 16일 삼척 쏠비치호텔에서 열린 기감 감독회의에 참석한 감독들에게 최근 감리회 내 교회협 탈퇴와 관련해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에 책임을 통감하고, 사임의 뜻을 전달했다.이홍정 총무는 탄원서에서 “본인은 차별금지법과 동성애 문제로 교회협 회원 안에 야
교계
한국성결신문
2023.03.2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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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봉사단(이사장 오정현 목사, 이하 한교봉)은 지난 3월 18일 사랑의교회부흥헌신 토요비전새벽예배 시간에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긴급구호금을 총 20만 달러(한화 약 2억 6,000만원)를 전달했다. 구호금은 유엔세계식량계획(WFP)과 유엔난민기구(UNHCR)에 각각 10만 달러씩 전달되었다.이번 구호성금은 사랑의교회가 지난 2월 19일 주일부터 시작한 튀르키예와 시리아 대지진 긴급구호를 위해 모금된 사랑나눔 헌금을 UN기관에 전달하기 시작한 것으로, 향후 한국교회봉사단은 한국교회 이름으로 모금된 튀르키예·
교계
남원준
2023.03.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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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체제가 코로나19 등의 변수로 봉쇄를 풀 수밖에 없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국컴패션은 지난 3월 7일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aT센터 그랜드홀에서 컴패션 북한사역 파트너교회 리더십 정기모임 ‘컴패션 북한사역 파트너스 소사이어티’를 개최했다. 이날 기조 발제한 박원곤 교수(이화여대 북한학과)는 “북한은 현재 코로나19 등의 변수로 봉쇄를 풀 수밖에 없는 다양한 가능성이 열려 있다”며 “남북간의 언어, 경제, 문화 등의 이질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북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컴패션은 지난 10
교계
남원준
2023.03.1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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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넷플릭스에서 공개한 다큐 ‘나는 신이다’가 우리 사회에 큰 파장을 불러온 가운데 대한예수교합동총회(총회장 권순웅 목사)가 이단사이비 배격과 근절에 적극 나설 것을 천명했다.예장합동은 지난 3월 10일 총회회관에서 이단사이비 대책 기자회견을 열고 성명서 및 대응 지침을 발표했다. 이날 회견에는 총회장 권순웅 목사와 총회임원, 이단(사이비)피해대책조사연구위원장 김용대 목사 등이 함께 했다.예장합동은 이날 권순웅 총회장과 김용대 이대위원장 명의로 발표한 성명에서 “넷플릭스 다큐 ‘나는 신이다’ 영상을 접한 국민들은 이단사이비의 반인
교계
남원준
2023.03.1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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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정전 70년을 맞아 통일선교 관련 7개 단체가 연합해 ‘정전 70년 평화축제’를 연다. 이와 관련해 지난 3월 1일 일산광림교회에서 정전 70년 평화축제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가 발대식을 열고 정전 70년의 의미와 평화축제의 방향을 소개했다. 이날 발대식을 기점으로 준비위는 오는 3월부터 △통일콘퍼런스 △씨앗기도회 △DMZ평화기도회 △국제평화컨퍼런스 △평화콘서트와 기도회 등을 전개한다. 9월 중으로는 기념서적을 발간할 예정이다.평화축제의 첫 행사는 ‘통일 콘퍼런스’다. 오는 3월 20일 숭실대 벤처관에서 ‘정전 70년, 우리는
교계
남원준
2023.03.1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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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0일 오전 11시 서울시 의회 앞에서 4천 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학생인권조례 폐지 촉구 시민대회가 열렸다. 이날 시민대회에서는 2012년 제정된 서울시 학생인권조례는 ‘교육계의 포괄적 차별금지법’으로 교사의 수업권 등 교권과 충돌을 일으키고 학부모의 보호양육권과 갈등을 조장하는 등 학교 현장을 무너뜨리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특히, 참석자들은 조례 제정 시 법률의 위임이 필요한데, 현재 인권 관련법이 없기에 인권조례는 위법성을 지적하고 서울시 학생인권조례를 비롯한 모든 인권조례는 폐지할 것을 촉
교계
황승영
2023.03.1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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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이 지난 3월 1일 소셜 액션 플랫폼 ‘베이크(VAKE)’를 독립분사했다.국내 NGO로서 사내에서 시작된 직원 주도형 프로젝트가 벤처로 성장해 독립분사한 것은 월드비전이 처음이다. ‘베이크’는 누구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아이디어를 내고 액션을 제안하고 실행하도록 돕는 소셜 액션 플랫폼이다. 이 프로젝트의 초기부터 현재의 사내벤처로 성장하는 전 과정을 담당해왔던 월드비전 직원이 대표직을 수행하게 되며 월드비전 출신 직원들을 주축으로 하여 오픈이노베이션 파트너인 캔랩 코리아, 위브와 함께 조인트 벤처를 구성했
교계
남원준
2023.03.08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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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은 지난 3월 1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3.1절 기념예배를 드리고 나라와 민족의 번영을 기도했다.한교총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기념사에서 “나라와 민족을 사랑했던 독립투사들의 정신을 본받아 우리나라의 발전을 위해 한국교회가 노력하자”고 말했다.이영훈 목사는 “당시 기독교 인구는 전체 인구의 2%가 되지 않는 소수였다. 그분들의 결단과 희생적 헌신이 운동의 핵심이 됐다”며 “한국교회는 위태로운 시기에 선각자의 자리에서 헌신한 이들의 희생 때문에 나라와 민족의 명운을 함께하는 아름다운 전통을 갖고 있
교계
남원준
2023.03.08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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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극동방송이 개국 20여 년 만에 신사옥으로 이전했다.목포극동방송은 지난 3월 3일 신사옥 공개홀에서 ‘사옥 이전 감사예배’를 드리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1995년 4월 10일 아세아방송 호남본부로 출발한 목포극동방송은 당시 4평 남짓 공간에서 첫 방송을 시작했지만 20년 만에 전남 서남권 지역의 대표 기독교방송으로 성장해 단독 방송국 사옥(목포시 비파로 61)을 마련한 것이다.이날 이전 감사예배에 참석자들은 방송국 건물 앞에서 테이프를 커팅하고 새 건물에 들어섰으며, 모든 참석자들이 마음을 모아 방송 송출 버튼을 누르며 신
교계
홍지혜
2023.03.08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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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복지재단이 지난 2월 22일 한겨레두레협동조합(한두협)과 웰다잉 문화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생의 존엄한 마무리를 위한 ‘생전 유언장’과 ‘장례의향서’를 희망자 대상으로 작성하는 ‘공동 웰다잉 캠페인’을 추진하기로 했다.2019년부터 웰다잉 인식개선 교육 ‘해피엔딩(Happy-Anding)학교’를 함께 진행한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유산 기부와 건전한 장례 문화 정착을 위한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협약을 맺은 밀알복지재단은 지난 2019년 유산기부센터를 설립하고 유산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
교계
남원준
2023.03.0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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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등법원이 지난 2월 21일 ‘동성커플이라는 이유로 가입자 배우자의 건강보험 피부양 자격을 박탈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처분은 부당하다’는 판결을 한 것과 관련해 기독교계가 동성혼 합법화를 우려하며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이번 서울고법의 판결과 관련해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은 22일자 논평을 통해 “본 사안은 동성커플에게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할 것인가라는 단순한 문제를 넘어 우리 사회가 동성혼을 법적으로 인정할 것인가 하는 근본적인 질문에 귀결된다”며 “동성혼 합법화는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구분하시고 이들의 거룩한 결합
교계
남원준
2023.03.01 1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