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빠르게 변하고 있는 목회현장에서 동문들이 마음껏 목회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정보도 나눌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싶습니다.”서울신대 신학대학원 동문회장으로 선출된 김철규 목사(광주교회‧사진)는 동문들의 목회를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약속했다. 과거보다 한국교회의 위상과 신뢰도가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복음을 전하고 목회를 하기 위해서는 보다 전문적이고 다양한 정보 나눔이 필수라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김 목사는 “과거에는 신학대학교 학부를 졸업한 후 대다수가 바로 목회 현장에 뛰어들어 선배들에게 목회의 기본기를 배웠지만 지금은
사람
박종언
2022.09.14 15:13
-
충남 서천에서 모시를 주원료로 전통 떡을 만드는 고수록식품(대표 박근준 집사)이 추석을 앞두고 지난 9월 6일 경제적으로 어려운 작은 교회들을 위한 떡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고수록식품은 충서지방 내 작은 교회 200곳에 모시송편 등 명절 떡 200상자를 나눴다. 추석을 맞아 넉넉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박근준 대표(서천중앙교회 집사)는 “어려운 상황에도 헌신하며 희망을 선사하고 있는 지역에 작은 교회 목회자들을 섬기기 위해 명절 떡을 준비했다”면서 “비록 작은 선물이지만 이번 명절 때 즐겁고 행복하게
사람
황승영
2022.09.14 13:57
-
이순희 목사가 가을 정취와 함께 복음의 깊이는 음미할 수 있는 찬양콘서트를 개최한다. 영혼을 울리는 이순희 목사의 찬양콘서트가 오는 9월 17일 오후 3시 인천 백송교회에서 열린다.올 겨울과 봄, 여름 달라진 계절의 길목마다 콘서트를 개최한 이 목사는 높고 맑은 가을 하늘처럼 맑고 경쾌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제7회 콘서트에서는 창작찬양 2집에 수록된 신곡과 함께 경건하면도 대중에 친숙한 성가곡을 선보인다.바리톤 김성훈, 색소폰 이만석, 그리고 백송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도 만나 볼 수 있다.
사람
황승영
2022.09.14 13:56
-
우리 교단 군종목사단장 문효빈 목사(군종 57기, 육군 제2작전사령부·사진)가 지난 9월 7일 육군 대령 진급 대상자로 선발됐다. 전군 군종목사 중 올해 대령 진급자는 문 목사가 유일하다.문효빈 목사는 1999년 육군 중위로 임관해 3공병여단, 1포병여단, 군사영어과정, 육군보병학교, 미군종학교 고군과정, 6사단, 35사단, 육군본부 군종실, 17사단, 3군단, 수도군단, 1군단, 국방부근무지원단(국군중앙교회 담임), 2작전사령부 등 야전과 정책부서를 두루 경험한 인재다. 특히 부친 문원철 목사(1993년 육군 군종병과장(대령),
사람
남원준
2022.09.14 13:52
-
농업회사법인 고수록식품 대표 박근준 집사(서천중앙교회·사진)는 요즘 하나님의 은혜를 듬뿍 느끼고 있다. 직접 기른 생모싯 잎으로 만든 모시떡이 홈쇼핑과 인터넷 등에서 불티나게 팔리고 있기 때문이다. 연 매출만 24억 원에 달할 정도다. 한산모시떡 업계 최고에 올랐다. 흔히 모시하면 한산 모시옷을 떠올리는데, 박 집사는 이를 떡에 넣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억대 매출을 올리고 있다. 모시에 들어 있는 칼슘은 우유의 33배 가 담긴 좋은 식재료다. 섬유질이 풍부해 소화도 잘 된다. 충남 서천군 특산물인 생모싯 잎을 떡에 넣어 질감이나 풍
사람
황승영
2022.08.31 14:22
-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은 어떤 계기로, 언제 시작된 겁니까?2006년에 도시의 교회들은 점점 커지는데 시골의 교회는 점점 노인만 남고 교회의 양극화가 심화되는 것을 보면서 우리 도시교회의 모교회인 시골교회, 고향교회를 살리자는 마음으로 고향교회 방문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어려운 교회를 돕자는 의미가 첫번째고, 두 번째는 도시와 농촌 교회 간의 양극화를 해소하고, 우리의 모교회인 시골 교회를 살리자는 그런 의미를 가지고 시작한 캠페인이 벌써 18년 되었습니다. 캠페인을 시작한 후 고향교회의 반응은?처음에 시작할 때만 해도 ‘이게
사람
황승영
2022.08.31 14:19
-
아동문학가 김수영 권사(인천제일교회)가 지난 8월 18일~19일 1박 2일 오산초등학교 도서관에서 독서캠프를 진행했다.김 권사는 어린이들에게 동화와 동시 쓰기를 집중적으로 지도했다. 첫째 날은 왜 동화를 읽어야하며 다양한 장르의 동화를 읽어야 하는 이유, 동화를 쉽게 쓰는 방법을 알려줬다. 둘째 날은 동시 쓰기 수업을 통해 있었던 일을 동시로 표현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다른 아이들 쓴 동시도 살펴본 후 각자 동시를 써서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수영 권사는 “어린이들은 본인인 쓴 동시를 낭독하면서 ‘나도 작가가 될 수 있다’는
사람
문혜성
2022.08.31 02:12
-
현성권 목사(전 유신고 교목·사진)가 지난 8월 17일 향년 56세로 소천했다. 고인의 장례는 지난 8월 20일 학교법인 관계자와 교목, 산상교회 성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유해는 일산 청아공원에 안치됐다.유신고 교목 등 청소년 선교사역에 헌신했던 고인은 2006년 10월 24일 갑작스런 뇌출혈로 쓰러진 후 16년간 긴 투병생활을 해왔으나 끝내 다시 일어나지 못했다. 현 목사는 생전 유신고 교목과 교회 사역을 통해 청년들에 비전을 제시하며 많은 이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쳤다. 특히 구정희 사모와 화목한 모습으로 많은 청년
사람
남원준
2022.08.24 14:09
-
전국 400개 이상의 가맹점을 가진 프랜차이즈 ‘와플대학’의 창업 스토리는 대표이사 손정희 장로(커피와교회·사진)의 인생 역전 드라마다.손 장로는 17년간 순탄하게 아동복 장사를 하다가 2008년 10억 원을 사기 당하면서 하루아침에 온 가족이 길바닥에 나 앉게 됐다.당시 죽고 싶었다던 손 장로는 고등학생 딸을 보면서 차마 삶을 포기할 수 없었다.어느 날 “찬바람이 불 때 붕어빵을 팔면 하루에 10만 원 어치는 팔 수 있고, 최소 5만 원은 남는다”는 말을 듣고 집에 있던 30만 원으로 손수레를 샀다.사람이 많은 신촌으로 손수레를
사람
남원준
2022.08.24 14:06
-
“한국교회가 침체되고 청년들이 교회를 떠나는 이때에 군선교야말로 청년세대에게 가장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그동안 한국교회 안에서 가장 건실하게 군선교 사역을 해온 우리 교단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사역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총회 군선교위원회 제8차 정기총회에서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기용 목사(신길교회·사진)는 군선교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군복음화를 위한 각종 사업과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평소 다음세대 부흥과 선교에 앞장서며 모범적인 사역을 펼쳐온 이기용 위원장은
사람
남원준
2022.08.17 13:57
-
“제116년차 총회에 이르러 총무로 보선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교단에 먼저 감사 드립니다. 저는 오래 전부터 교단을 섬기고 싶은 꿈이 있어서 교단의 살림과 행정, 정치 분야까지 많은 관심을 갖고 꾸준히 연구해왔습니다. 이제 교단의 부흥과 발전을 위해 구상했던 것을 실행하고자 하는 일념으로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총회본부, 자랑스러운 교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지난 8월 16일 교단 총무로 취임한 문창국 목사는 따뜻하고 철저함을 겸비한 실무형 총무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문 총무는 “총회장님의 지도하에 총회가 위임한
사람
남원준
2022.08.17 13:56
-
원승재 목사(부산소망교회 원로)가 아이티 구호를 위해 모은 콘테이너 4개 분량 1억 2,000만원 상당의 구호품이 운송비 부담 때문에 10개월간 발이 묶여 있다가 한 기업의 도움을 받아 지난 8월 15일 아이티로 보내졌다. 구호품은 현지에서 필요한 옷과 신발, 담요, 학용품, 치솔, 치약, 수건, 라면, 마스크, 식판, 수저, 문짝과 창문 등 여러 종류다. 앞서 원 목사는 지난해 지진과 쿠데타로 시름에 빠진 아이티를 구호하고자 3,000가정의 구호품을 마련했으나 급격히 오른 선박 운송비가 없어 보관만 할 수 밖에 없었다.원 목사는
사람
남원준
2022.08.16 19:03
-
“전도사는 교단의 미래를 이끌어 갈 예비 동력입니다. 이들을 준비된 목회자로 세우기 위해 어떤 교육과 훈련이 필요할지 연구하고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제11대 총회교육원장으로 취임한 조영래 목사(한내교회.사진)은 “부족한 사람이 총회교육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3년간 섬기게 되어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을 올려드리며, 한편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미력이나마 총회교육원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열정을 다하되 겸손하게 섬기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조영래 원장은 “총회교육원은 1978년 교사교육원으로 설립되어 교회학교
사람
문혜성
2022.08.16 11:18
-
김진만 장로(동안교회 원로)가 코로나 팬데믹 이후 29개월 만에 실시한 기아대책 해외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최근 고액 후원자 모임 ‘필란트로피클럽’을 대상으로 ‘하계 필드트립’을 아프리카 말라위와 잠비아에서 실시했는데 김진만 장로는 기아대책 관계자들과 말라위를 방문해 봉사했다.기아대책의 필드트립은 후원자들이 실제로 후원하고 있는 해외 현지 가정과 마을공동체를 직접 방문해 후원아동을 만나고 나눔을 실천하는 ‘해외 봉사 프로그램’이다. 매년 후원자 및 후원자 가족들의 참여로 진행되어 오다가 코로나 이후 지난해까
사람
남원준
2022.08.10 16:17
-
허천회 교수(토론토대학 낙스신학대학원·사진)가 최근 국내에서 출판기념회 등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허천회 교수는 지난 7월 31일 인천 석남중앙교회(이영록 목사)에서 주일 예배를 인도했다.허 교수는 ‘천대까지 복 주시는 하나님’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전했으며 지난 5일에는 신간 『웨슬리의 독서와 저술 이해』 출판 기념회도 열었다. 이날 허 교수는 웨슬리 신학을 이해하는 데 있어서 이성과 믿음의 관계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특히 웨슬리 스스로도 인간의 이성이나 믿음 모두 하나님의 은총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그 둘이 조
사람
박종언
2022.08.10 02:04
-
“어떻게 이렇게 바쁘게 사는데도 늘 즐겁냐고요? 저도 예전에는 힘들고 어려운 때도 있었어요. 그런데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니 힘이 생기고 기쁨이 넘쳐요. 하나님이 제 힘의 원천이랍니다.”4남매의 엄마이자 한 남자의 아내, 20년 째 시부모님을 모시고 살면서도 수강생 100여 명의 피아노 학원 원장, 교회에서는 성가대 지휘와 찬양단 봉사 등 일주일간 쉴 틈 없이 바쁘게 살고 있는 신효진 집사(산곡교회‧사진)의 고백이다.신효진 집사의 일주일은 톱니바퀴처럼 빈틈없이 정확하게 돌아간다. 평일에는 매일 새벽예배 후 4남매를 챙겨서 학교에 보
사람
박종언
2022.08.10 02:00
-
신촌교회(박노훈 목사) 이은직 장로(사진)이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장 겸 의학전문대학원장에 임명됐다. 이은직 장로는 1984년 연세대 의대를 졸업 후 내과 주임교수 겸 부장으로 재직해오다 이번에 제33대 의과대학 학장이 됐다. 8월 1일부터 학장직을 맡아 수행 중이며, 임기는 2년이다. 이은직 장로는 “하나님의 기관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의 제33대 학장의 소명을 맡겨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명이 무엇인지 항상 헤아리고, 우리 교수님과 소속 교직원 모두의 의견을 항상 경청하며 학장직을 수행하겠다”고 소감을 밝
사람
문혜성
2022.08.08 17:00
-
오성택 목사(문준경전도사 순교기념관장)는 지난 7월 19일 법무부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오 목사는 전주교도소 교정위원으로 오랫동안 활동하며 수형자들의 교정교화와 사회정의를 위해 힘써 왔다.오 목사는 “수형자들이 새 출발을 할 수 있도록 기도하며 돕는 일을 해 왔는데 공로를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람
박종언
2022.07.27 16:26
-
서울신대 황덕형 총장(사진)이 학교 발전을 모색하고 모금활동을 위해 미국 순방길에 오른다. 황 총장은 오는 8월 1~10일 애틀랜타와 샌프란시스코, LA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이번 미국 방문은 고액 후원자들을 만나고 서울신대의 발전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8월 1일에는 미주성결신학대학교 황하균 총장을 비롯해 조지워싱턴대학 관계자들을 만나 서울신대가 국제대학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는 KHN이사장 이정익 목사 등도 참석해 함께 다양한 의견들을 나눌 예정이다.또 황성국 장로와 김상범‧김경옥
사람
박종언
2022.07.27 16:24
-
이번에 ‘작은 교회 목회수기 공모’에 글을 썼으나,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신 목사입니다. 하지만 적어도 저는 전혀 작은 교회, 어려운 교회라고 저 스스로도 생각하지 않았고, 오히려 하나님이 일하심을 고백하고 볼 수 있는 감사의 고백을 올려 드렸기에 수상은 못 하였지만, 글을 작성하면서 하나님의 이끄심과 인도하심에 감사했던 시간이었습니다.아마도 저뿐만 아니라, 함께 참석하였던 분들의 공통적인 고백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시상도 안 하는데 시상식에 참여하라고 하셔서, ‘혹시 들러리 서 주러 가는 건 아니야?’라는 불순한(?)
사람
신영웅 목사(사랑빛교회)
2022.07.27 1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