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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척교회는 힘들고 어렵다는 시대이다. 여기에 코로나까지 겹쳐 대부분의 활동이 중단된 요즘, 개척 2년만에 4배 이상 부흥한 교회가 있다. 장년 9명과 목회자 가정 6명 등 15명으로 시작해 현재 등록교인 80명, 출석교인 60명으로 성장한 전주 송천바울교회(박상열 목사)이다.목회자가 먼저 헌신하라송천바울교회는 2019년 6월 개척하면서 교회당 건축을 결정했다. 상가교회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박상열 목사의 판단이었다. 함께 개척을 준비하던 성도들은 회의적이었다. 대출을 많이 받아야 하고 소수 인원이 대출금을 감당할 수 있을
특집
박종언 기자
2021.09.1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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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란노교회의 모든 사역은 교회학교가 중심입니다. 교회학교가 살아야 한국교회에 희망이 있습니다.”이상문 목사(두란노교회‧사진)에게 다음세대는 모든 사역의 첫 번째 순위이다. 운양동 예배당을 지을 때도 그랬고 가장 많은 지원을 하는 곳도 어린이와 청소년 부서이다. 두란노교회만의 특별한 아기학교도 이 목사의 간절한 마음이 녹아든 결과물이다.이렇게 이 목사가 다음세대 사역을 강조하는 이유는 자신의 경험 때문이다. 그는 “어렸을 때 출석한 시골 교회는 담임 목회자가 자주 바뀌어 신앙을 체계적으로 교육을 받지 못했다. 내가 모태신앙인이었지만
특집
박종언 기자
2021.08.0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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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전도와 기도로 성장두란노교회는 1995년 5월 27일 서울 방화동에서 이상문 목사 부부가 개척했다. 특히 두란노교회는 이 목사 부부가 신혼여행을 금식기도원으로 가서 21일간 금식기도 하면서 그 응답으로 개척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개척멤버 한 사람도 없는 열악한 환경이었지만 이 목사 부부는 눈만 뜨면 전도와 기도에 매진했다. 이후 교회는 성장을 거듭해 개척 9년 만에 예배당을 건축하고 입당하는 놀라운 경험을 한다.교회성장의 가장 큰 기폭제는 매일 전도와 매일 저녁 9시 365일 기도회였다. 이상문 목사는 “우리 부부 둘이서 시
특집
박종언 기자
2021.08.0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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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악게 파’라고 아실런지요? ‘악하고 게으른 자들의 무리’라는, 제가 만든 은밀한 조직의 이름입니다.저는 악게 파를 이끌고 있는, 숨겨진 우두머리입니다. 오랜 시간 작은 변화도 일으키지 못한 채 그저 묵묵히 쓸쓸한 교회를 지키는 것 외에는 달리 할 수 있는 일이 없었던 안타깝고 무력한 목회의 날들을 보내며, 매일같이 저녁노을 아래에 서 있는 십자가 앞에서 마음을 파고들었던 음성은 “나는…악하고 게으른 종이지 않을까.”라는 자조 어린 독백이었습니다.그래서 어느 날 문득 저 스스로에게 ‘악게’라는 부끄러운 별명을 지어주었습니다.
특집
윤성식 목사(상주봉천교회)
2021.07.2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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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한 도시 대신 ‘까치가 울면 사슴이 답하고, 밤길을 운전하면 노루가 뛰어들고, 집 앞까지 내려오는 멧돼지가 무서워 밤이면 문을 걸어 잠그고, 모기와 이름 모를 날벌레들의 공격에 숨죽이는’ 낯선 곳을 선택한 목회자 가족의 결단은 복음에 대한 열정이 아니고는 설명할 수가 없습니다.복음을 위해 낯선 길로 과감히 발을 딛고 나가 어려움의 시간을 견디며 묵묵히 사역을 감당하시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연거푸 어르신 성도님들을 떠나보내고 슬픔과 외로움이 힘들어하셨던 모습에 공감하며 가슴이 아팠습니다. ‘이제 우리 교회는 오직 7분의 성도만 남
특집
김진만 장로(심사위원 · 동안교회)
2021.07.2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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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2월, 경북 상주시 내서면에 있는 상주봉천교회에 부임했다. 벌써 12년 전이다.지은 지 40년도 더 된 사택은 허술하기 그지없었고, 몇 분 안 되는 어르신 성도님들이 꾸리는 교회재정은 열악하기만 했다.사방이 산이고, 논이고, 나무들이었다. 아름답고 정겨운 시골 풍경이었지만 줄곧 도시에서만 지내 온 우리 가족에게는 낯설기만 했다.까치가 울면 사슴이 답하고, 밤길을 운전하면 노루가 뛰어들고, 집 앞까지 내려오는 멧돼지가 무서워 밤이면 문을 걸어 잠그고, 모기와 이름 모를 날벌레들의 공격에 숨죽이는 일상은 낯선 것을 넘어 두렵
특집
윤성식 목사(상주봉천교회)
2021.07.2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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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교회, 시골교회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교회는 도시의 상가교회처럼 마당 한 뼘이 없다. 그래도 시골에 사는데…. 상추랑 고추 정도는 직접 키워 먹어야지…. 스티로폼 박스에 흙을 담아 고추도 심고, 상추도 심었다.내친김에 박스 하나 더 주워와서 방울토마토까지 심었다. 그런데 참 희한하다. 옆집 텃밭 작물들은 따로 물 주지 않아도 한여름 땡볕을 잘도 견딘다.새벽이슬만 먹고도 쑥쑥 잘도 자란다. 굵은 줄기에 힘찬 잎사귀는 땅의 힘이 절로 느껴진다.그런데 우리 집 스티로폼에서 자라는 고추와 방울토마토는 잠시만 물 주는 걸 잊었다가는 금방이
특집
강금희 사모(마암교회)
2021.07.2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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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교회 목회수기 공모는 우리의 생각을 뛰어넘는 하나님의 큰 은혜였습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던 생각들을 많이 바꾸어주셨고 교단과 한국교회에 교회의 본질과 목회의 본질과 새롭게 깨닫게 했습니다.한국교회의 70% 이상은 작은교회입니다. 대교회는 대개 대도시 중심에서 사역을 하고 있지만 작은교회는 꼭 있어야 할 자리, 작은 시골, 험한 산골에서 어렵게 목회를 해왔습니다.작은교회 목회자들은 많은 어려움과 환경의 제약 가운데서도 굴하지 않고 목회의 열심과 본질에 순종하는 사역을 펼쳤습니다.작은교회이기 때문에 할 수 없다는 편견과 인식을 깨뜨
특집
조영진 목사(본교회)
2021.07.2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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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이야기 꽃을 탄생시킨 당신을 응원합니다7월의 짙은 녹음이 눈부시게 빛을 발하는 날 접시꽃 꽃망울의 박수갈채를 받으며 제3회 작은 교회 목회자 수기 주인공이 탄생하는 날입니다당신의 아픔과 슬픈 이야기가 아름다운 이야기꽃으로 피어나는 시간 우리 모두가 당신을 응원합니다주님께서 일꾼 찾으실 때 주여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받으소서 겸손한 마음으로 가진 거 모두 주님께 드려 성전을 세웠습니다주님의 자녀답게 사랑과, 화목과, 용서와, 봉사와 헌신을 통해 주님의 뜻을 이루며 헌신하는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순종의 삶으로 주님께 영광
특집
김수영 권사
2021.07.2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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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작은교회 목회수기에 접수된 35개 교회 목회 이야기는 저마다 환경도 주된 사역도 다르지만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힘들고 고된 목회지만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며 그 안에서 희망과 행복을 찾는다는 점이다.아쉽게 입상은 못 했지만 감동을 주는 목회수기가 많았다. 작은교회라서 부족함이 많은 목회현장이지만 목회자와 사모들은 작은 목회이기에 더 깊이 느낄 수 있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기쁘게 간증했다. 농어촌 목회의 참맛은 ‘기쁨’제3회 작은교회 목회수기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한 것은 농어촌목회자들이었다. 목사가 동네에서 제일 젊
특집
문혜성, 박종언, 남원준 기자
2021.07.2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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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하루에 네 번 배가 다닙니다. 슈퍼도 없고 약국도 없습니다. 위급한 상황이 되면 119응급 차량이 아니라 헬기가 날아옵니다.주민 10가구 18명이 살고 있고 교회 출석 하시는 분은 8명입니다. 가구 수로는 교회 출석이 100%입니다. 더 이상 복음을 전할 수가 없습니다.그런데 이곳은 문준경 전도사가 고무신을 신고 섬과 섬 사이를 걸었던 노둣길이 모티브가 되어 신안군에서 예수의 열두제자를 상징하는 기념 예배당을 조성하고 14km의 길이 연결된 한국의 산티아고 순례길인 섬티아고 소악12사도 순례길이 생겼습니다.예전에 초. 중 시
특집
임병진 목사 (전남동지방 · 소악교회)
2021.07.2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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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개척한지 12년이 되었지만 큰 부흥과 성장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꿈과 비전을 가지고 청소년들과 지역사회를 섬기는 일을 꾸준히 감당해 왔습니다.매주 금요일 남양주 화도 한복판 주차장에 밥과 고기, 간식을 만들어서 청소년들을 만났습니다. 요즘처럼 잘 살고 풍요로운 시대에도 밥을 먹지 못하는 아이들이 있다는 것에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아이들은 밥 보다는 사랑에 굶주려 있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매주 100여 명씩 줄을 서던 청소년들이 코로나 시기에도 30명씩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부모님이 이혼한 아이들, 공부에서 소외
특집
임태석 목사
2021.07.2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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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신안군, 소악도, 가구 10, 인구 18, 교인 12, 출석 교인 7. 이곳에 가서 목회할 사람이 과연 있을까?“가서 모든 족속을 제자로 삼아”(마 28:19)라는 예수님의 명령을 받들고 “부름받아 나선 이 몸 어디든지 가오리다” “아골골짝 빈들에도 복음 들고 가오리다 소돔 같은 거리에도 사랑안고 찾아가서”라는 찬송가 323장을 힘차게 부르지만, 정작 소악도에 갈 목회자는 누구일까?저자는 갔다. 주신 사명 품은 꿈에 이끌려 소악도에 갔다. ‘소름이 돋고 가슴이 뜨거워진’ 까닭에, 거역할 수 없는 주의 이끄심에 순종하여 섬
특집
이동명 목사 (심사위원 · 함께하는교회)
2021.07.2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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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교회의 ‘사랑의밥차’가 청소년들에게 전하는 것은 따뜻한 식사뿐만이 아닙니다. ‘사랑의밥차’는 청소년들에게 이웃에 대한 사랑, 약자에 대한 배려, 더불어 살아가는 기쁨, 나눔의 감격, 함께하는 즐거움 등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가르침과 깨달음을 줍니다.청소년들이 ‘사랑의밥차’와 만나며 언어와 행동이 아름답게 변하고, 타인을 위해 봉사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은 참으로 긍정적인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무엇보다도 청소년들이 ‘사랑의밥차’를 통하여 복음을 듣게 되고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되는 것은 우리 모두에게 크고 소중
특집
김형배 목사(서산교회)
2021.07.2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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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광야에서 나를 건지신 이유저는 전라도 남쪽 진도 섬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려서부터 농사를 돕느라 경운기를 운전하고 손수레를 끌고 땔나무를 모으러 다니던 기억이 새롭기만 합니다. 동네 마을 입구에 교회가 있었지만 워낙에 무속과 불교에 찌든 섬마을이라 교회에 다니는 것은 낯설게만 느껴졌습니다.불신 가정 속에서 성공과 출세를 위해서, 행복한 가정을 꿈꾸면서 중·고등 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진학했습니다. 강원도 인제에서 군생활을 하게 되었고, 그 때 부대로 설교하러 오신 목사님을 통해서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었습니다.진도 섬마을
특집
박종언 기자
2021.07.2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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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경 전도사와 소악교회소악교회는 섬 주민 10가구에 인구 18명의 작은 섬 ‘소악도’에 자리하고 있다.문준경 전도사가 개척한 증도면에 세워진 11개의 교회 중에서 가장 오지에 있는 막내 교회다. 나는 섬마을의 어머니가 된 문준경 전도사의 영적 유산을 알리기 위해 2005년부터 순교 영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230여 회 증도를 오갔으며, 「천국의 섬」「문준경에게 인생의 길을 묻다」 등의 책으로 소개하고 다큐멘터리 영상과 CBS드라마 ‘시루 섬’을 제작에 참여했고, ‘노둣길의 노래’, ‘고무신의 노래’ 등의 연극공연을 올리면서 문준경
특집
문혜성 기자
2021.07.2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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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수기 공모전에 나의 목회 이야기를 써야겠다고 결심하고 책상 앞에 앉자마자 주마등같이 지난 13년의 농촌목회 일상이 눈앞에 지나갔습니다.13년간의 일기를 적듯이 한숨에 적어 내려간 목회 수기는 한 권의 책이 될 만큼 많은 분량이었습니다. 몇 번이나 혼자서 웃고 울었습니다. 목회하면서 겪은 일들이 마치 영화나 드라마의 장면들처럼 생생했기 때문입니다.농촌에서 목회하면서 작은교회의 목회자로 사역하면서 가장 두려운 생각은 지금 내 모습이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가(옳은가)에 대한 물음입니다.이렇게 교인들이 적은 데, 전도가 안 되는데, 늘
특집
박훈 목사(예천백합교회)
2021.07.14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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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번 작은교회 목회수기를 통해서 각 교회의 진솔한 이야기들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이번 공모전에 채택된 수기작은 몇가지 기준을 통해서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첫째로, 주인공이 하나님이 되는 것에 초점을 두었습니다.목회현장 가운데에서 나타나는 수많은 기적을 비롯하여 때에 따라 채워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습니다.특별히 농어촌교회나 도심의 작은교회 가운데 나타나는 하나님은 더욱 큰 감동이 있습니다.기록하신 다양한 글을 읽고 비록 글이지만 그것을 통해 전해지는 하나님의 감동을 고스란히 마음가운데 전달하는 글을 선정하게 되었습니다.둘째로,
특집
윤창용 목사(한우리교회)
2021.07.14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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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현장에서 목회자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신학대학원(M.Div) 입학 면접을 볼 때 면접관 교수님께서 질문하셨다.“목회자는 무릎으로 기도하는 ‘골방’, 연구하고 공부하는 ‘책방’, 그리고 만나고 관계하는 ‘심방’ 이렇게 3개의 방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나는 우리 교단의 큰 부흥사이신 고(故) 이만신 목사님의 명언으로 답을 드렸다. 교수님이 매우 흡족해하시며 그 마음을 끝까지 잃지 말라고 조언해주셨다.지금까지 농촌 작은 교회를 섬기면서 신학대학원에 입학하던 그 시절의 첫 다짐을 잃지 않으려고 부단히 노
특집
박훈 목사(예천백합교회)
2021.07.14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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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인줄 알았는데 ‘함께’였습니다. 밑 빠진 독에 물 붓는듯한 어린이 사역의 딜레마에 잠깐씩 빠져 “끝이 보이지 않는 이 사역을 계속해야 하나?”라는 의구심이 들었습니다.청소년 사역이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사명이 맞는지 하는 복잡한 생각이 들고 있을 즈음에 수상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기대하고 기다리다 생각을 접을 즈음에 들려온 소식이 나를 힘있게 하였습니다.“아! 혼자가 아니구나. 하나님 아버지께서 나를 보고 계시고 믿고 계시고 사랑하시는구나.” 누구랑 의논해도 답이 없는 이 사역의 최고 카운셀러는 성령하나님입니다.하나님께서 인정
특집
손졍혜 목사(전북샘물교회)
2021.07.14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