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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는 신화적 인물이 아닌가요?” “예수님을 위대한 인물 중 한 명으로 보는 게 맞지 않나요?” 예수의 신성에 대해 의문을 갖는 비신자들의 논리다. “예수는 누구인가”는 기독교 신앙의 핵심을 관통하는 질문이다. 만약 예수가 신화적 인물이라면 그의 가르침은 신화적 교훈에 그칠 뿐이다. 예수가 위대한 인물이었으면 그의 말과 행동은 존경받는 스승의 지혜에 지나지 않는다. 때문에 예수의 신성과 그의 정체에 대한 분명한 확신과 이론이 있어야 하지만 대다수의 그리스도인들은 어렴풋이만 알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기독교 변증가 박명룡 목사(청주 서문교회)가 최근 예수님의 존재를 명확하게 이해하고 확신을 갖도록 돕는 책「예수님에 관한 질문」을 출간했다. 일러스트는 삽화가 문상일 목사가 그렸다.이 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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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20.04.0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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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오래 전에「히든 피겨스」라고 하는 영화를 본 적이 있었습니다. 천재적인 수학 머리를 가진 흑인 여성이 미항공우주국 (NASA)에 들어가서 온갖 차별대우를 받으면서도 결국 우주선을 발사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게 되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입니다. 온갖 모멸과 수치심을 견디며 그녀가 자신의 임무를 묵묵히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다름이 아닌 그녀의 천재적인 수학능력에 대한 분명한 확신 때문이었음을 느끼게 해 주었습니다. 외부의 압력이 아무리 강해도 내부의 확신이 강하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었던 것입니다. 뒤에는 애굽 군대, 앞에는 홍해라고 하는 장애물 앞에서 60만이나 되는 이스라엘 백성은 당황한 나머지 모든 비난의 화살을 모세에게 돌렸습니다. “애굽에 매장지가 없어서 우리를 이끌어내어 이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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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훈 목사(임마누엘교회)
2020.04.0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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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수난주간을 지내며 교회에서는 여러 의미 있는 시간들을 계획한다. 그리고 그 모든 계획과 행사 중 가장 핵심이 되는 부분은 무엇보다도 성금요일 밤 집회라 할 것이다. 교회적으로 보통 그 전날인 목요일과 당일 새벽까지는 새벽예배에 집중하고, 본격적으로 금요일 밤에 모여 예수고난과 죽으심을 기리며 예배하고 기도한다. 그런데 복음서기록의 약 삼분의 일이 집중하고 있는 이런 의미 있는 절기를 지킴에 있어서 고난사건의 실제 시간표와는 엇박자를 내고 있는 경우가 종종 발견된다. 사실 그런 어려움은 유대력과 우리 시대의 시간개념이 다름에 대부분 기인하고 있다.유대력인가, 로마력인가?널리 알려진 이해와 같이 성경의 대부분은 유대시간개념을 사용하고 있다. 유대력은 해가 지면서부터 하루가 시작되어 다음 해가 질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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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원 목사(소망세광교회)
2020.04.0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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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태어난 아기는 엄마 품에서 성장하게 마련이다. 엄마의 젖을 먹으면서 엄마의 음성을 들으며 그리고 사랑의 손길을 느끼면서 아기는 성장한다. 아기는 그렇게 성장하면서 엄마의 성품을 닮아간다. 그 아기는 그렇게 닮은 엄마의 성품을 혼자만 갖고 있지 않고, 주변의 사람들에게 드러내기 시작한다. 사람들도 그 아기가 엄마를 빼닮았다고 이구동성으로 칭찬을 한다. 그 아기가 엄마의 품에서 성장했으니 당연하다.그리스도인도 마찬가지다.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받아들이는 순간, 그는 영적으로 갓 태어난 어린아이와 같다. 그는 그를 태어나게 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품에서 성장해야 한다. 그분이 공급하시는 영의 양식도 먹고, 그분의 음성도 듣고, 그리고 그분의 손길을 느끼면서 영적으로 성장해야 한다. 그러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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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철 박사(세계복음화연구소장)
2020.04.0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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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학대학교 현대기독교역사연구소(소장 박명수 교수)는 오는 5월 13일 서울신학대학교 우석기념관 강당에서 제24회 영익기념강좌를 개최한다. 당초 4월 8일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코로나19로 5월로 미뤄진 것이다.올해 강좌는 ‘현대사회, 복음주의, 성결운동’을 주제로 논문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박명수 교수가 한국교회의 복음주의와 성결운동이 사회에 끼친 영향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박명수 교수의 은퇴기념 논문집 봉정식도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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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20.03.2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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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전국이 고통과 환난에 빠져 있는 가운데 기독교인들의 나라를 위한 기도가 간절히 요청된다. 특히 지금까지 우리가 했던 기도가 무엇을 위한 기도였는지를 돌아보고 진정한 애통과 간절한 기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패스브레이킹기도연구소(소장 김석년 목사)는 지난 3월 22일 서초교회에서 ‘2020 기도포럼’을 열고, 종교개혁자 루터와 칼뱅, 웨슬리 등의 기도법을 통해 나라를 위해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를 제안했다.먼저 마틴 루터의 기도를 분석한 정병식 박사(서울신대)는 양적 기도가 아닌 질적 기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박사는 “루터는 기도의 구성 요소로 교리, 감사, 회개, 간구, 전심 그리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는 것을 꼽았다”며 “한국사회가 직면한 사회적 갈등과 코로나19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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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20.03.2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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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가슴 벅찬 약속을 하셨습니다. 그것은 그를 통하여 하나님이 ‘큰 민족’을 이루실 것이고(창 12:1), ‘한 백성과 백성들의 총회가 네게서 나오고 왕들이 네 허리에서 나오리라’(창 35:11)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꽤 요원해 보이기만 했던 약속의 성취가 출애굽이라는 위대한 사건으로 점화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서문은 “야곱의 허리에서 나온 사람이 모두 칠십이요”(출 1:5)라는 말로 시작하였습니다. 이 표현이 무척 흥미롭습니다. ‘야곱의 허리에서 나온 사람’이란 직역을 한 것으로서 ‘야곱의 후손’을 의미합니다. 사실 ‘야곱의 후손이라는 표현을 위해서는 보다 더 일반적이고 히브리적인 표현이 존재합니다. ‘제라아 야콥’이나 혹은 ‘바님 야콥’과 같은 말입니다. 그런데 이런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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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훈 목사(임마누엘교회)
2020.03.2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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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신학연구원(원장 송창원 목사)은 지난 3월 2일 개강 후 온라인 수업을 결정했다. 이를 위해 목신원은 개강 전 강의계획서와 수업안내서를 모든 학생들에게 빠른 우편으로 전달했으며 재택수업을 위해 유튜브를 이용한 수업을 제공하기로 했다. 목신원 온라인 수업은 3월 16일과 23일, 유튜브 플랫폼을 통한 동영상 강의로 진행된다. 담당 교수가 자체적으로 수업 동영상을 제작하면 유튜브에 개설된 목회신학연구원 계정에 일괄적으로 업로드된다. 학생들은 유튜브에 업로드 된 수업 내용을 시청하고 담당 교수에게 이메일로 질문과 과제를 보내면 된다. 출석체크는 각자 시청한 동영상 아래 댓글란에 학생의 이름을 적는 것으로 대체하게 된다. 또한 목신원은 산상기도와 집중강의, 신입생 심리상담 프로그램 등도 향후 탄력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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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20.03.1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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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언에는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사람들이 알아들을 수 있는 외국어이고, 다른 하나는 사람들이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이다. 사도행전 2장에 나오는 방언은 외국어인데, 그때 예루살렘에 모였던 여러 나라 사람들이 그들의 언어로 복음을 들었다. 그들의 증언이다, “…이 말하는 사람들이 다 갈릴리 사람이 아니냐? 우리가 우리 각 사람이 난 곳 방언으로 듣게 되는 것이 어찌 됨이냐?”(행 2:7~8) 여기에서 나오는 방언은 복음을 전하기 위한 은사이다. 반면에 사도행전 19장에 나오는 방언은 사람들이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이다.(행 19:6~7) 이런 방언도 역시 공부나 노력을 통해서 주어진 것이 아니다. 방언은 성령이 임의로 주시는 은사다. 방언을 받는 사람들의 자격이나 업적과 상관없이 주어지는 은혜의 선물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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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철 박사(세계복음화연구소장)
2020.03.1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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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천회 박사(토론토말씀의교회토론토대학 낙스신학대학원 겸임교수)가 최근 웨슬리(John Wesley)의 생애와 신학을 담은「웨슬리의 생애와 신학」을 펴냈다. 책「웨슬리의 생애와 신학」은 허 박사가 지난 10년 간 18세기 영국의 위대한 전도자이자 신학자였던 웨슬리를 연구한 결과물이다. 책에서 허천회 박사는 웨슬리의 생애를 따라가며 그의 신학이 어떻게 태동하고, 교정되며 발전했는지를 설명했다. 이를 위해 허 박사는 웨슬리의 설교, 저널, 일기, 저술 등 모든 원문을 다시 살피면서 가능한 많이 인용했으며 원문과 번역을 함께 실어줌으로써 독자들에게 유익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허 박사에 따르면 존 웨슬리는 초기 개혁주의 신학이 가졌던 한계와 모순을 극복해 새로운 신학적 대안을 제시한 신학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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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20.03.0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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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들에게 깊이 있는 신학과 성경지식을 전해 온 신촌바이블칼리지가 올 봄에도 열린다.신촌교회(박노훈 목사)는 오는 2월 29일 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12시 신촌바이블칼리지를 연다. 5월 2일까지 열리는 신촌바이블칼리지는 건강한 성경해석과 기독교적 세계관을 가르쳐 신앙인으로서 교회와 사회를 섬길 수 있는 평신도 지도자를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학기에도 성경과 신학, 사중복음과 한국성결교회, 교회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강의가 열린다. 민경식 교수(연세대)가 ‘누가복음 해석’을 주제로 2월 29일과 3월 7일 첫 강의를 하며 박준서 박사(전 연세대 부총장)가 ‘에스겔 연구’를 주제로 3월 14일과 21일, 박명수 교수(서울신대)가 ‘사중복음과 한국성결교회’에 대해 3월 28일과 4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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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20.02.1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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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우리의 모습은 하나님 보시기에 참 좋았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우리를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보시며 좋다고 하셨을 때 사용했던 말은 히브리어의 ‘토브’입니다. ‘토브’라고 하는 말은 단순히 ‘좋다’의 의미를 넘어섭니다. ‘완벽’이라는 말과 매우 가까운 말입니다. 따라서 우리를 보시며 보시기에 좋았다는 말은 우리가 하나님을 닮아서 생각과 행동 그리고 삶 전체가 완벽에 가까우리만큼 참으로 아름다웠었음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아담과 하와의 죄로 인하여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과는 상관없는 존재로 전락했습니다. 정말로 우리는 악하고 추악한 존재가 되어 버렸습니다. 겉으로는 그럴 듯 해 보입니다만, 속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본래 하나님이 창조하신 하나님의 형상과는 전혀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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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훈 목사(임마누엘교회)
2020.02.18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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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들은 당연히 주일에 교회에서 예배를 드려야 한다. 예배를 드릴 때 부활하여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가 그들 가운데 임하신다. 그분의 임재 때문에 예배의 의미도 클 뿐 아니라, 성도들이 받는 은혜도 크다. 어떤 때는 그 은혜가 너무나 큰 나머지 성도들 중에는 감격의 눈물을 흘리기도 한다. 또 어떤 때는 불신자들이 회개하면서 예수 그리스도를 그들의 구세주로 받아들이기도 한다.그리스도인들이 함께 모여 기도로, 말씀으로, 찬송으로 예배를 드릴 때 삼위의 하나님, 곧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도 그 예배에 임하신다. 다른 말로 표현하면, 주일예배는 성도들의 모임이자 동시에 주님이 함께 하시는 영적 모임이다. 그런 예배에 흠뻑 빠져서 은혜를 받는 성도들은 신앙이 날로 성장한다. 그뿐 아니다! 그런 예배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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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결신문
2020.02.1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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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학대학교 전도전략연구소(소장 하도균 교수)가 주최한 제8회 태국 십자가 콘퍼런스가 지난 1월 31일~2월 2일 방콕한인연합교회에서 열렸다. ‘십자가와 평화’를 주제로 열린 이번 콘퍼런스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속에서도 역대 태국 십자가 콘퍼런스 중 가장 많은 32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태국 현지인과 10대 청소년 등이 많이 참석해 십자가의 도를 깨닫고 헌신을 다짐해 의미를 더했다. 강사 하도균 교수는 ‘개인의 구원과 은혜’에만 초점이 맞춰진 개인주의 신앙의 한계를 극복할 것을 강조했다. 하 교수는 “많은 신앙인들이 신앙의 목적을 개인 혹은 가정의 은혜와 영달로 삼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하고 “그러나 성경을 정직한 자세로 보면 하나님의 역사는 한 사람을 통해 세상에 평화를 선포하고, 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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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20.02.1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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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나와 홍해와 신 광야를 거쳐 르비딤에 장막을 쳤는데 물이 없자 하나님은 반석을 쳐서 그들에게 물을 마시게 했습니다. 이 때 아말렉 사람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기습하여 전쟁을 일으켰습니다. 이것을 우리 국어 성경은 ‘그 때에 아말렉이 와서 이스라엘과 르비딤에서 싸우니라’(출 17:8)라고 번역을 하였습니다. 참 잘 된 번역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기에서 ‘그 때에 아말렉이 와서’는 히브리어의 ‘베 야보’를 번역한 말입니다. 히브리어의 ‘베’ 라고 하는 접속사와 ‘야보’라고 하는 동사 ‘왔다’ 라는 말이 합쳐진 말입니다. 직역하자면 “그리고 그가 (아말렉이) 왔다”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왜 국어 성경에서는 ‘그 때에 아말렉이 와서’라고 번역을 한 것일까요? 이는 출애굽에서 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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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훈 목사(임마누엘교회)
2020.02.0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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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사중복음연구소 이사회(이사장 김석년 목사)는 지난 1월 16일 서초교회에서 신년하례회를 열고 목회 현장에 필요한 사중복음 연구에 힘쓰기로 했다. 이날 하례회는 회계이사 오주영 목사(엘림교회)의 사회로 서기이사 안희성 목사(평안교회)의 성경봉독, 이사장 김석년 목사의 설교와 미주 사중복음연구소장 류종길 목사의 축도로 진행되었다. 김 목사는 ‘믿음의 길을 가는 이들에게’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맺고 건강한 목회를 제안하는 연구소와 회원들이 되자”고 말했다.축하의 시간에는 서울신대 부총장 조기연 교수와 본지 사장 장광래 장로가 축사와 격려사를 전했다.글로벌사중복음연구소는 이날 신년하례회를 시작으로 오는 2월 4~6일 미국 애틀랜타에서 ‘미주 목회자 사중복음 세미나’,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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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20.01.2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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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은 안식일인 토요일에 예배를 드리지만 우리는 주일에 예배를 드린다. 예배의 날이 왜 안식일인 토요일에서 주일로 바뀌었는가? 이유를 찾아보기 위하여 유대인의 절기 중 주일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두 절기, 곧 ‘첫 이삭 절기’와 ‘오순절’을 보자. 먼저 ‘첫 이삭 절기’는 봄의 세 절기(유월절, 무교절 및 첫 이삭 절기)중 마지막 절기이다.(례 23:5~14) 유대인의 유월절은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을 가리키는 모형이며, 무교절은 그분의 무덤을 가리키는 모형이다. 그런데 첫 이삭 절기는 그리스도 예수가 죽은 지 삼일 만에 다시 사신 부활을 의미하는 놀라운 모형이다. 마치 낟알이 땅에 묻혀 죽은 후 새로운 생명, 곧 이삭이 나오는 것처럼 말이다.첫 이삭 절기에 대해 레위기는 이렇게 묘사한다. “…너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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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철 박사(세계복음화연구소장)
2020.01.2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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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매일 만나를 내려 주시면서(출 16:4)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서 양식을 비 같이 내리리니 백성이 나가서 일용할 것을 날마다 거둘 것이라 이같이 하여 그들이 내 율법을 준행하나 아니하나 내가 시험하리라’고 하셨습니다. 준행이라고 하는 말은 히브리어의 ‘할라크’를 번역한 말로서 본래는 ‘(길을) 걷는다’라는 의미입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께서 이 만나 사건을 통해서 이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서 “살아가는지” 혹은 “그렇게 하지 않는지” 하는 것을 시험(히.나사)하겠다는 것입니다. ‘시험’하겠다는 말도 히브리어 ‘나사’를 번역한 말로서, 훈련시키겠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이 만나를 날마다 거두게 하는 일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지 그 신앙을 훈련시키겠다는 말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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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훈 목사(임마누엘교회)
2020.01.1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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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인에게 교회의 선택은 중요하다. 그렇다면 교회선택의 기준은 무엇인가? 오순절에 탄생된 예루살렘교회가 교회선택의 기준이 될 수 있다. 성령으로 충만한 그 이상적인 교회의 사역에서 그 기준을 찾아보자.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행 2:42)예루살렘교회는 네 가지 사역에 힘썼는데, 첫째는 사도의 가르침이었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직접 배운 사도들의 가르침 위에 세워졌다. 이런 이유로 교회는 사도적 교회라 불린다. 모든 교회는 사도의 가르침에 치중해야 하는데, 가르침의 내용은 물론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다. 설교가 강해설교라면 이상적이다. 그뿐 아니라, 교인들이 말씀에 깊이 들어가도록 가르쳐야 한다. 교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배워서 그 말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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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철 박사(세계복음화연구소장)
2020.01.0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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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나에게 요한복음 가운데 가장 인상 깊은 말씀을 꼽으라고 한다면 요한복음 1장 1절입니다. 1절에서부터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는 말씀이 마치 베토벤 교향곡 9번처럼 마음을 파고들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곧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말씀은 곧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어떻게 이해하면 좋을까라고 생각하던 중 하나님이 창세기의 천지창조 사건을 떠올려 주셨습니다. 창세기에는 세상이 창조되어질 때 항상 “하나님이 ~리라 하시매” “~되었다”라는 말씀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창 1장 6절에 보면 “하나님이 이르시되 … 나뉘라”에 이어 7절에 보면 “…그대로 되니라”라는 말씀이 이어집니다. 여기에서 ‘~라’에 해당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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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훈 목사(임마누엘교회)
2019.12.31 1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