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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돌봄청년들이 맞닥뜨린 막막한 현실을 함께 해결하기 위해 기아대책과 서울시가 지원책 마련에 나섰다.국제구호개발 NGO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지난 8월 22일 서울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서울시와 ‘가족돌봄청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유원식 희망친구 기아대책 회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한 각 기관 및 기업 관계자 등 총 8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정부와 민간 기관이 협력해 가족돌봄청년 지원체계를 구축한 최초 사례로 서울시 내 ‘가족돌봄청년’의 돌봄 부담 경감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
교계
남원준
2023.08.30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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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총연합과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통합을 추진하고 있으나 여전히 이단 문제가 통합에 걸림돌이 될 전망이다. 한교총 기관통합추진위원회(위원장 소강석 목사, 이하 통추위)가 상임회장회의에 보고한 자료에 의하면 양 기관의 통합 합의안은 ‘통합된 기관의 명칭은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으로 하고, 기관의 운영은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방식으로 한다’는 내용이다.이에 한기총은 지난 8월 16일 임시 임원회를 열고 한기총의 정관이 한교총의 정관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연구해서 조정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통합을 위한 임시총회를 9월 7일에 개
교계
남원준
2023.08.30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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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45주년을 맞은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가 광복절을 앞둔 지난 8월 13일 주일 오후 ‘청계산 산상 구국기도회’를 진행했다. 이날 네 차례 광복절 기념 주일예배를 드린 사랑의교회 성도들은 청계산 산상에서 “기도의 불꽃이 다시 타오르게 하자”며 기도의 열기를 하나로 모았다. 이날 산상구국기도회 현장에 4,000여 명이 참석했고, 6,000여 명은 인터넷과 유튜브 생중계로 동참했다. 대학부와 청년부 4,000여 명도 교회 본당과 부속실에서 산상기도회를 함께 시청한 후 후속 예배를 이어갔다. 기도회를 인도한 오정현 목사는 “여호와께
교계
남원준
2023.08.2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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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을 비롯한 56개 시민단체가 ‘출생 미신고 아동 사망 예방’과 ‘출생 등록 권리 보장’을 위해 정부의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56개 시민단체는 지난 8월 17일 누리마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6월, 수원에서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두 명의 영아가 소중한 목숨을 잃은 채 발견되었다. 최근 보건복지부 전수조사로 확인된 출생 미신고 사망 아동만도 249명”이라며 “정부가 시급히 해야 할 일은 출생 미신고 아동의 사망 예방을 위한 근본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밝혔다.시민단체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2015년부
교계
남원준
2023.08.2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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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이 글로벌사랑나눔(이사장 최영태 장로)과 협력하여 심장을 몸 바깥에 달고 태어난 인도네시아 소년 미카엘 군(7세)을 초청해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다고 지난 8월 17일 밝혔다. 미카엘은 현재 일반 병동에서 퇴원을 준비하고 있다미카엘은 100만 명 중 5명꼴로 발병한다는 심장이소증을 앓고 태어났다. 심장이소증은 심장이 몸 바깥으로 튀어나와 있는 원인 불명의 희소 질환이다. 미카엘은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한 상황이었으나 현지 선교사와 글로벌사랑나눔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기도의 열매로 이번에
교계
남원준
2023.08.2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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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국교회에 왜 하디가 필요하냐고요? ‘괴롭고 창피함’을 무릅쓰고 회개한 하디 선교사에 의해 1903년 원산대부흥운동이 일어나 1907년 평양대부흥운동으로 이어지게 하는 등 변화된 교회가 사회질서를 바꾸며 민족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었기 때문입니다.”기독교대한감리회가 지난 8월 17일 부산온누리교회(박성수 목사)에서 ‘하디 영적각성 120주년 기념성회’를 열고 감리교회를 비롯해 한국교회의 영적 부흥의 기회로 삼을 것을 촉구하며 성령의 역사와 변화를 재현하는 영적각성운동, 전도운동, 기도운동을 실천할 것을 선포했다.특히 ‘다시 근
교계
표성중
2023.08.2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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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은 지난 8월 13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8.15 광복 78주년 한국교회 기념예배’를 열고 국가발전과 민족화합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대회’를 겸하여 진행된 이날 예배는 이순창 목사(예장통합 총회장)의 사회로 이철 감독(기감 감독회장)의 설교, 한교총 회원교단 총회장들의 성명서 낭독과 기도 등으로 진행됐다. 이철 감독은 설교에서 “새로 나아갈 방향을 잡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기 위해서 광복절을 지키는 것”이라며 “가장 강력한 응징이자 대응은 우리를 저 나라보다
교계
황승영 남원준
2023.08.16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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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2020년 이후 중단됐던 중화권 성도 방한성회가 4년 만에 대면 모임으로 재개됐다. 전 세계 중화권 성도들의 성령축제인 제32회 OCCK(Overseas Chinese Conference in Korea) 아시아성도방한성회가 지난 7월 24~28일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오산리기도원에서 열린 것이다.‘새로운 세대와 은혜, 그릇’을 주제로 열린 이번 성회에는 대만과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온 중화권 성도 1,500여 명이 모여 영적 재충전을 새롭게 했고, 세계 각지의 중국인교회 부흥을 위해 기도했다. 코
교계
홍지혜
2023.08.16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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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이 튀르키예 지진 재난 복구 사업을 위해 지난 8월 7~11일 답사단을 현지에 파견해 튀르키예 개신교회연합과 사업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추진 사업을 구체화했다. 답사단은 공동대표회장 송홍도 목사(예장대신 총회장)를 단장으로 우리 교단 문창국 총무를 비롯해, 상임회장 이순창 목사(예장통합 총회장)과 추진 TFT위원장 김보현 목사(예장통합 사무총장), 서기 김순귀 목사(예장개혁 총무), 이용윤 목사(기감 행정기획실장), 정성엽 목사(예장합신 총무), 김철훈 한교봉 사무총장, 신평식 사무총장 등
교계
남원준
2023.08.16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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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평신도단체협의회(회장 함선호 장로)는 지난 8월 10일 서울 종로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제78주년 광복절 기념예배 및 특강을 열고 국가발전과 평화통일을 기원했다.이날 특강에서는 공동회장 박중규 장로(개혁)가 기도하고 대표회장 함선호 장로가 강사 조갑제 대표를 소개하고 특강을 진행한 후 사무총장 이상복 장로(통합)의 인도로 성명서를 낭독했다.평단협은 성명을 통해 애국선열들의 독립정신을 계승하고 제대로된 교육과 역사관의 확립, 국가관의 정립으로 국론을 하나로 모으고, 주변 열강의 어떠한 침략야욕에도 철저히 대비할 것을 촉구했다
교계
남원준
2023.08.1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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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는 지난 8일부터 교회가 운영하는 경기도 파주시 조리읍의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과 청소년 수련시설 영산수련원을 정비해 대원들을 위한 숙소로 지원한다.이날 기도원은 한국 대원 1600여명을 비롯해 프랑스 360여명, 스페인 220여명까지 모두 2100여명의 대원들을 맞이했다.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는 8일 오산리기도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잼버리 대원들이 이곳에 머무는 동안 식사나 잠자리 모두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하려 한다"며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전화위복이 돼 모든
교계
남원준
2023.08.0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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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개신교 인구 중 100명 중 8명(약 8.2%)은 이단 신자들이며 이들이 이단종파 활동을 시작한 연령은 평균 21.8세로 나타났다. 특히 이단들의 포교가 가족·친족 등 지인을 통해 이뤄지고 있어 더욱 철저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이 같은 조사 결과는 바이블백신센터(원장 양형주, 대전도안교회)와 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 지용근) 주최로, 기독교 조사 전문기관 ㈜지앤컴리서치가 지난 5월 12일부터 31일까지 ‘이단에 속하지 않은 개신교인’ 1,858명, ‘현재 이단에 속해 있는 신자’ 304명, ‘한국교회 담임목사’ 500명을 대상
교계
남원준
2023.08.05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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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개발NGO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이 무더위로 고통받는 에너지 빈곤 가정을 위한 폭염대비 지원사업 ‘아이시원’ 캠페인을 전개한다.월드비전은 지난 2019년부터 에너지 빈곤 가정을 대상으로 냉방비와 냉방용품을 제공하는 폭염대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을 통해 지난 5년간 총 9천 296가구를 지원했다. 에너지 빈곤 가정은 소득의 10% 이상을 에너지 구입 비용으로 지출하는 저소득 가구를 뜻한다. 저소득 가구의 경우 상대적으로 단열이 부족한 노후주택이 대부분인데다 오래된 저효율 가전기기 또는 냉난방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교계
남원준
2023.08.0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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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봉사단(이사장 오정현 목사, 이하 한교봉)이 최근 수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찾아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교봉은 지난 7월 18일 가장 피해가 심한 경북 예천 지역을 먼저 방문해 수해 상황을 살피고 피해가 있는 각 지역의 기독교연합회를 통해 한국교회에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의 모색하며 구호활동을 시작했다. 한교봉은 27일부터 3일간 익산지역에 한국교회 희망밥차를 파견해 봉사 중이다. 익산지역은 이번 수해로 침수된 비닐하우스와 축사, 주택 등의 복구가 필요한 상황이며 현재 군 병력이 비닐하우스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운반, 정
교계
남원준
2023.08.0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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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총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위원장 백용훈 목사)가 교단 소속 교회들에게 ‘이단사이비 예방 전단지’를 무료 배포했다.앞서 통합총회는 ‘2023년 이단경계주일 총회장 목회서신’을 통해 “8월 첫째 주일은 이단으로부터 교회를 수호하고 바른 교리의 정립과 이단을 퇴치하기 위하여 제95회 총회(2010년)에서 제정하여 지켜오고 있는 이단경계주일”이라며 “8월 6일 이단경계주일을 지킴으로 이단을 경계할 뿐만 아니라 이단에 빠졌던 영혼들을 구원하고 치유하기 위해 고민하며 기도하는 주일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알렸다.이번에 통합 총회 이대
교계
남원준
2023.08.0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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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교회 영입으로 9,000여 개 교회의 대교단으로 성장한 예장백석(총회장 장종현 목사) 소속 목회자 40%는 국민연금조차 가입되지 않아 교단 연금제도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장백석 총회 연금준비위원회(위원장 김동기 목사)는 지난 7월 25일 서울 방배동 총회회관에서 연금 시행을 위한 첫 공청회를 개최했다. 연금제도는 총회 유지재단(이사 정영근 목사)이 주관해 운영될 예정으로, 현재 정관 개정 등 관련 법은 정비해둔 상황이다. 연금준비위는 이번 1차 공청회와 8월 7일 2차 공청회에서 모인 의견을 토대로 연금제도 시행안
교계
남원준
2023.08.0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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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대책국민운동본부(본부장 감경철, 이하 출대본)와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이하 CTS)가 펼치고 있는 ‘종교시설 내 아동돌봄을 위한 입법청원 서명운동’에 7월 28일 기준, 전국 1,200여 개 교회 약 10만 명이 참여하며 그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CTS와 CBS가 저출생 극복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펼치기로 협의했다. 지난 7월 21일 CBS를 찾은 CTS 최현탁 사장은 “저출생이라는 국가적 위기 앞에 다음세대 부흥을 위해 힘써온 CTS와 그리스도의 정신으로 대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해 온 CBS가 적극 협력해
교계
홍지혜
2023.08.0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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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지난 7월 20일 서울 종로 기독교회관에서 실행위원회를 열고 총무 후보에 김종생 목사(예장통합)를 선임했다.이날 교회협 실행위는 ‘총무 후보 추천을 위한 인선위원회’에서 추천한 김종생 목사에 대하여 무기명 비밀투표를 실시한 결과, 유효투표수 63표 중, 찬성 46표, 반대 16표, 무효 1표, 재적과반수의 찬성으로 김 목사를 총무 후보로 선임했다. 교회협은 오는 8월 3일 임시총회를 열고 총무 후보로 추천된 김종생 목사에 대한 인준 여부를 결정한다. 교회협 헌장세칙에 따르면 총무는 총회대의원 재석 과반
교계
남원준
2023.07.2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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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현재 봉사를 하지 않는 교인 10명 중 6명은 향후 봉사에 참여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봉사자의 경우도 ‘지금보다 더 열심히 봉사하고 싶다’는 의지를 나타냈다.목회데이터연구소(소장 지용근)는 최근 지앤컴리서치와 함께 ‘개신교인의 교회 봉사실태와 인식’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 조사는 전국 만 19세 이상 개신교인 중 교회 출석자를 대상으로 지난 6월 2일부터 8일까지 7일 동안 온라인조사 방식으로 실시됐다. 유효표본은 전체 1,000명으로 표본오차는 ±3.1%에서 95%이다.설문 결과 현재 교회 봉
교계
남원준
2023.07.2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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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년 전, 청년 의사의 입에서 흘러나온 ‘괴롭고 창피한’ 자백은 1903년 원산과 1907년 평양에서 대부흥에 불을 붙이며 오늘날 한국교회가 가능케한 영적 도화선이 되었다.로버트 하디(Robert A. Hardie, 1865~1949)의 영적각성 120주년을 기념대회 준비가 본격 시작됐다.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이철 목사)는 지난 7월 24일 서울 광화문 감리회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회 준비에 돌입했다. 이낭 기감 감독회장 이철 목사는 “한국 교회가 위기를 겪고 있는 지금이 바로 돌이켜 회복할 때다”라며 “우리나라의 가장
교계
홍지혜
2023.07.26 1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