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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본지에 소개된 성결인 중에는 그 어느 해보다 세상을 밝히는데 앞장 선 인물이 많았다. 나보다 남을 더 배려하고 섬기며 우리사회 어렵고 힘든 이들의 진정한 이웃이 되어준 성결인들의 이야기는 큰 감동으로 다가왔다.세월호 의인 문명수 목사온 나라를 비탄에 빠지게 했던 세월호 참사의 숨은 의인 고 문명수 목사의 헌신은 일반적인 섬김과는 그 깊이가 달랐다. 문 목사는 나보다 남을 더 챙기고 돌보며 세월호 참사 현장에서 묵묵히 봉사하다 52세의 창창한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예수님의 사랑과 숭고한 희생의 발자취를 따랐던 문명수 목사
사람
문혜성
2022.12.27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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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박사인 공보길 목사(명지대 교수 · 신촌교회 협동 · 사진)가 올해 또다시 경기도 여성폭력방지위원으로 위촉됐다. 위촉 기간은 2024년 10월 24일까지다.공보길 목사는 2012년 경기도 지역연대위원회를 시작으로 12년째 경기도 위촉직 전문가로 여성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 · 지원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위촉직 위원장을 맡고 있다.위원회에서는 여성폭력 예방과 피해 회복 및 자립·자활을 위해 필요한 시책을 수립하고 추진해 여성보호를 위한 지역안전망을 구축하고, 여성보호 관련기관 간 정보 공유와 위기 여성의 긴급구조 및 공동
사람
문혜성
2022.12.2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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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부총회장 박영남 장로(한우리교회 원로)가 지난 12월 23일 향년 80세를 일기로 소천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2호실에 차려졌으며 입관예배는 12월 24일 오전 11시에 드려졌다. 장례예배는 12월 26일 오전 8시 서울 도곡동 한우리교회에서 교단장으로 엄수되며 장지는 ‘분당추모공원휴’에 마련됐다. 장례예배는 부총회장 임석웅 목사의 집례로, 부총회장 유승국 장로의 기도, 총회장 김주헌 목사의 설교, 전 총회장 백장흠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된다. 또 전 부총회장 이경우 장로와 이항수 장로(한우리교회 원로)가
사람
남원준
2022.12.24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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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의 포화 속에 3도 이상의 화상을 입었다. 가까스로 죽음의 고비를 넘겼지만 희망보다 절망이 더 컸다. 눈물의 골짜기 한 가운데서 극적으로 예수님을 만났다. 새 생명을 얻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며 평생 목사로 사역했다. 48년 간 서울과 경기 지역 6개 교회에서 목회했다. 2012년 은퇴 후 목회 현장을 떠났지만 목사로서의 사명과 책임감은 여전히 내 삶의 중심에 있다. 꿈이 없는 소년 초등학교 4학년 수업 시간에 선생님께서 각자 소원과 꿈을 말하라고 하셨다.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쌀밥이나 실컷 먹기를 바랐던 시절
사람
한국성결신문
2022.12.2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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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전원교회(한석봉 목사)의 시골목회 이야기가 오는 12월 25일 성탄절 아침 10시 30분 CGNTV에서 방영된다. ‘시골 목사 전원일기’라는 제목의 이 프로그램은 부르심의 땅을 지키는 농촌과 어촌, 산촌지역 교회 목사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왜 시골교회를 왜 지키고 있느냐”물음에 한석봉 목사는 “한 영혼이 소중해서”라고 답한다. 솔직하고 꾸밈없는 그의 대답은 묵묵히 시골교회에서 목회하는 많은 목회자들의 대답과 같다. 갈수록 목회자가 부족해지는 시골교회 목회를 사명으로 알고 헌신하는 목회자들의 이야기가 기대된다.
사람
문혜성
2022.12.21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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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기독교연합회(이하 부기연)는 지난 12월 15일 부평성산교회에서 제54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구본흥 목사(부평성산교회·사진)를 선출했다. 이날 부기연 새 회장에 선출된 구본흥 목사는 “여러 가지로 부족하지만 그동안 선배들이 행한 일들에 대해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부기연 산하 교회와 지역사회를 섬겨 나갈 것”이라며 “특별히 아직도 코로나19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지만 임원들과 마음을 모아 부활절 연합예배를 비롯해 성탄트리 점등식 등 사업이 차질이 없도록 임기동안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기연은 이날 총
사람
황승영
2022.12.21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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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기독교총연합회 신임 회장에 이일주 목사(양산교회·사진)가 피선되었다. 양산시기독교총연합회(이하 양기총)는 지난 12월 14일 양산교회에서 제35회 정기총회를 열고 이일주 목사를 새 회장으로 추대했다. 이날 양기총 회장으로 선출된 이일주 목사는 “양기총의 발전과 양산시의 성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 목사는 “교회보다 사찰이 많은 지역이기에 어느 도시보다 쉽지 않은 양산이지만 그러기에 양산의 복음화와 성시화를 위해 더욱 힘써야 한다”면서 “양산의 모든 교회와 성도들이 하나가 되어서 더 거세게 도전해오는
사람
황승영
2022.12.21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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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기독교연합회는 지난 12월 13일 제천 동신교회에서 제38회 정기 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최영준 목사(동신교회·사진)를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서 제천시기독교연합회는 제천시 성시화와 사랑의 쌀 나눔, 성탄트리 점등식 등 주요 사업을 확정했다. 최영준 목사는 “제천시 복음화를 위해 교회가 하나 되고 연합하는 일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천시기독교연합회는 지난 3일 시민회관 광장에서 성탄트리 점등식을 열고 희망의 불을 밝혔다. 또 31일까지 시민회관 광장 일원에서 ‘성탄트리 문화축제’를 벌인다. 매주 토요일 마다 달고
사람
황승영
2022.12.21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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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학희 목사(천안교회.사진)가 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윤학희 목사는 지난달 18일 천안교회에서 열린 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이하 천기총) 제53차 정기총회에서 제53대 대표회장에 추대되었다.대표회장 윤학희 목사는 “천안시에 700여개 교회가 있는데, 교파를 초월해서 연합회 안에서 화합을 도모하고, 천안시 성시화를 앞당기기 위해 천안시와 함께 잘 협조해 나가겠다”면서 “그동안 진행해 온 여러 가지 사업도 원활하게 잘 진행하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 목사는 현재 교단 해외선교위원장과 신학교육정책위원장을 맡고
사람
문혜성
2022.12.21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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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증가교회 최현 목사(사진)가 차세대 말씀 사역자를 발굴하는 ‘2022 한국교회 메신저 페스티벌’에서 설교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교회 최대 소셜미디어 플랫폼 ‘교회친구다모여(대표 이종민 목사)’가 주최한 이 행사는 기존의 설교 경연대회와는 다르게 다음세대의 신앙 회복을 이끌어 내는 차세대 메신저를 발굴한다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올해 처음 열린 ‘메신저 페스티벌’에는 총 130여 명의 젊은 목회자가 참가했고, 이중 5명이 지난 12월 3일 서울 혜화동 혜성교회 언더우드기념관에서 열린 최종 결선에 올랐다. 이날 현장에서 진행된 설교
사람
문혜성
2022.12.21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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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장로회 신임 총회장에 이의기 장로(신성교회·사진 왼쪽)가 선출되었다.인기총연합장로회는 지난 12월 17일 신성교회에서 제43차 정기총회를 열어 총회장에 이의기 장로를 선임하는 등 새롭게 조직을 정비하고 신년도 주요 사업도 확정했다. 1981년 3월 출범한 인기총장로회는 인천지역 장로들의 초교파 연합 단체로 장로들의 영성 증진과 구국기도회, 사회적 약자 돕기 등에 힘써 왔다. 우리 교단에서는 초대 총회장으로 최은산 장로(도원교회)를 비롯해 이광선(송현교회) 이판규(부평제일교회) 노태환 (관동교회) 한학준 (신일교회
사람
황승영
2022.12.21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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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상봉 목사(동대전교회 원로)가 지난 11월 27일 방글라데시 현지에 있는 청소년 신앙교육공동체 소망의 집에 거주하는 청소년과 교사들에게 성탄 선물을 했다. 허 목사는 은퇴 이전부터 방글라데시 선교에 앞장서 왔다. 동대전교회에서 ‘다카선교센터’ 건축을 지원한 이후 현지인 목회자와 선교사, 소망의 집 사역을 꾸준히 지원했다. 그의 헌신은 은퇴 후에도 이어졌다. 2019년부터는 매달 소망의집 운영비로 국민연금 받는 날 50만 원씩을 송금했다. 여기에 성탄선물까지 보낸 것이다. 허 목사는 현지에서 필요한 학용품과 생필품을 구입할 수 있도
사람
문혜성
2022.12.1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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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 20대 회장을 역임한 조덕현 목사(사진)가 12월 5일 93세를 일기로 소천했다. 고인의 장례예배는 지난 10일 유족과 교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조영진 목사(본교회)의 부친인 조덕현 목사는 서울 한국신학대학 졸업하고 25년간 서울 한인교회에서 시무하며 1977년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을 역임했다. 이후 이민목회를 시작하고, 1981년 뉴욕한인중앙교회 제2대 담임목사로 2001년까지 사역하다 은퇴했다. 1994년 뉴욕교협 20대 회장과 뉴욕한인청소년센터 대표를 역임했다. 1997년 미국장로교 동부한미노회 초대 노회장을
사람
남원준
2022.12.1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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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총회장 한기채 목사(중앙교회)가 지난 12월 5일 카메룬복음신학대학에서 강의했다.전날 카메룬 야운데 기도센터 봉헌예배에 참석한 한기채 목사는 카메룬복음신학대학의 요청으로 현지인 신학생들에게 ‘십계명을 오늘날 그리스도인의 삶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기독교윤리학 특강을 펼쳤다. 이날 신학생과 목회자 80여 명이 참석해 진지하게 한 목사의 강의를 경청하고 질문도 했다. 카메룬은 영어와 불어를 공용어로 쓰기 때문에 한 목사가 영어로 강의하고 불어로 통역하는 방식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한 참석자는 강의 후 한기채 목사에게 “
사람
남원준
2022.12.1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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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존중하고 신뢰하는 문화, 학교와 총회를 섬기는 협력과 교류의 문화, 후배들의 사명을 돕는 장학금 전달 문화 등 선배 동문들이 이어온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겠습니다.”지난 12월 5일 열린 서울신대 대학원 총동문회 제46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동문회장으로 선출된 최원영 목사(본푸른교회‧사진)의 다짐이다.최 목사는 “부족하지만 지지해주고 총동문회를 섬길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선배 동문들이 세워놓은 대학원 총동문회의 전통을 존중하면서 솔선수범으로 대학원과 총동문회, 회원들을 섬기겠다”고 밝혔다.특히 “대학원 총동문회는
사람
표성중
2022.12.1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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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선교비로 500~600만 원(체류비와 항공비 제외) 이상을 들여 20년 째 필리핀 현지인을 돕는 성결인이 있다. 노준배 집사(연곡효성교회‧사진)이 그 주인공이다. 노 집사는 “하나님께서 우연한 기회에 그들을 만나게 하셨고 그래서 돕게 되었다”며 “선교는 작은 관심만 있어도 누구나 할 수 있다”고 말했다.노 집사가 필리핀 현지인을 돕기 시작한 것은 2002년 한 사람과의 만남이 계기가 되었다. 당시 아내와 함께 필리핀의 유명 관광지 세부로 여행을 간 노 집사는 현지 가이드로 일하고 있던 쥴리라는 여성을 만났고 금새 친해져 그의
사람
박종언
2022.12.1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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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 20대 회장을 역임한 조덕현 목사가 지난 12월 5일 93세를 일기로 소천했다. 조영진 목사(본교회)의 부친인 조덕현 목사는 1929년 출생했으며, 서울 한국신학대학 졸업하고 25년간 서울 한인교회에서 시무하며 1977년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을 역임했다.이후 이민목회를 시작하고, 1981년 뉴욕한인중앙교회 제2대 담임목사로 2001년까지 사역하다 은퇴했다. 1994년 뉴욕교협 20대 회장과 뉴욕한인청소년센터 대표를 역임했다.1997년 미국장로교 동부한미노회 초대 노회장을 역임했으며, 2002년에는 미국장로교 전국한인교회협
사람
남원준
2022.12.0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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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일 목사(소양교회 · 사진)가 지난 11월 30일 명지전문대학(총장 권두승) 공동체성경읽기(PRS)연합예배에서 설교했다.이날 김선일 목사는 ‘바람이 불어도 예수님만 보아야 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김 목사는 “베드로처럼 누구나 어려운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 이때 예수님을 바라봐야 한다”면서 “그러면 물에 빠진 베드로를 건져주시고, 바람을 잠잠케 하셨듯이 우리를 구하시고, 상황을 바꿔주실 것”이라고 강조했다.김 목사는 이날 명지전문대학 구성원들의 신앙이 굳건해지기를 기원하며 후원금도 전달했다. 명지전문대학은 G&M재단과의
사람
황승영
2022.12.0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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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아동문학가 김수영 권사(인천제일교회)의 문준경 전도사 순교동화 『천사의 섬에 핀 꽃』이 국민일보 주최의 ‘기독교 브랜드 대상’ 문화부문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달 22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렸다.기독교 브랜드 대상은 섬김과 나눔을 실천해온 크리스천과 기업을 조명해 교회가 나아갈 길을 제시하고자 국민일보가 마련한 행사다.이번에 기독교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김수영 권사는 지난 2017년 순교자 문준경 동화 『천사의 섬에 핀 꽃』을 발간해 꾸준한 문화사역을 해왔다.책을 발간할 당시 증도에 있는 문준경 기념관에 가서 기념
사람
남원준
2022.12.0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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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목사(온누리교회)는 지난 4일 정읍 성탄트리 점등식에서 설교했다.이날 윤병준 국회의원과 이학수 정읍시장, 고경윤 정읍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했다. 김성수 목사는 ‘하늘에서 땅으로 오신 참빛’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사람
황승영
2022.12.07 1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