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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키의 니시자카 언덕에 26개의 십자가가 일렬로 늘어 놓여 있었다. 오전 10시경 26명은 자신의 눈앞에 26개의 십자가가 늘어 놓여 있는 것을 보고 기뻐하며 달려가 자신의 십자가를 감싸 안았다고 한다. 전원이 묶이고 난 후 일제히 십자가가 세워졌다. 죽음을 앞두고서도 이들은 주기도문과 시편을 읊으며 하나님을 찬양했다(책 ‘나가사키의 십자가’ 중).일본 최서부에 위치한 큐슈지역, 그곳에 위치한 항구도시 나가사키는 외국과 교류를 빨리 시작한 덕에 일본에서도 가장 이국적인 풍경과 문화를 가진 곳으로 여겨진다. 화려한 장식과 건물, 먹거리 외에도 이곳이 특별한 이유가 있다. 바로 나가사키 땅에 뿌려진 순교자들의 희생때문이다. 7월의 무더위가 절정에 달했던 지난 7월 25일 일본 나가사
선교
최샘 기자
2011.08.1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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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성청연합집회가 처음 열려 성결신앙을 재충전하고 성결복음 전파를 위한 새로운 사명을 다졌다. 미주지역 캐나다지방회(지방회장 허천회 목사)는 캐나다에 있는 성결인 청년들에게 성결교회의 정체성과 자부심을 심어주기 위해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대한기도원에서 제1회 캐나다지방 성청연합집회를 개최했다. 이번 캐나다 성청집회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국어권 청년 60명과 영어권 청년 35명, 장년 10여명 등 총 10여 교회에서 100여명이 참석해 성결의 은혜를 나누고 신앙성숙과 복음전도 등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집회에서는 박명수 교수(서울신대 교회사)가 성결교회의 역사와 교리에 대해 설교, 순수하고 전도중심적인 성결교회의 정체성에 대해 강조했다. 박 교수는 “초기 성결교회는 교파
선교
황승영 기자
2011.08.13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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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룬을 시작으로 검은 대륙 아프리카에 성결복음이 전해진 지 올해로 20년이 됐다. 아프리카 선교는 1987년 윤원로 선교사가 교단 공식 선교사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부터지만 1991년 카메룬성결교회가 창립되면서 카메룬에 성결복음이 뿌리내리기 시작했다. 카메룬선교는 공식적으로 1991년 3월을 카메룬성결교회가 정부인가를 받은 때부터로 여겨지고 있다. 20주년은 이 때를 기념하는 것으로 지난 7월에 열린 카메룬성결교회(MEEC)의 20주년 기념예배에는 수도 야운데 인근 교회 성도들뿐만 아니라 주 카메룬 한국대사와 카메룬 국회의원 등도 참석해 카메룬성결교회의 위상을 보여주었다. 카메룬선교의 시작은 미약했고, 아프리카 대륙에서 처음 시도한 모험과도 같았지만 카메룬은 현재 아프리카선교
선교
문혜성 기자
2011.08.12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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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현교회 청년들,북아현교회(신건일 목사) 청년들이 이슬람 국가인 말레이시아에서 단기선교여행을 갖고 말레이시아와 이슬람의 복음화를 위해 기도했다. 북아현교회 아웃리치팀 소속 청년 15명은 지난 7월 25일부터 30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를 시작으로 말라카, 코타바루 등을 정탐하고 선교지를 체험했다. 특히 청년들은 말레이시아 주요 도시에서 이슬람 문화와 신앙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했다. 첫날부터 이슬람에 대한 소개와 강의를 들은 청년들은 말라카, 바투케이브, 코타바루 등에서 이슬람 예배 등 무슬림 신앙을 체험했으며, 이슬람 복음화를 위해 매일 중보 기도회도 가졌다.말레이시아에서는 국민 대다수가 이슬람을 믿고 따랐지만 선교사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선교와 전도가 이뤄지고 있는 것도 확인했다. 우미나
선교
황승영 기자
2011.08.1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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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교회(이정익 목사)는 지난 7월 2일부터 16일까지 미얀마와 인도에서 세차례에 걸쳐 의료선교와 어린이사역 등 활발한 선교활동을 펼쳤다. 먼저 지난 7월 10일부터 16일까지 미얀마장년선교팀이 의료선교 및 이미용선교를 펼치고 돌아왔다. 미얀마 의료선교는 올해로 12년째 진행된 것으로 올해도 단장 한세열 장로를 중심으로 40명이 단원으로 참여했다. 의료진은 내과, 치과의사 5명과 수의사 1명, 약사 1명으로 구성됐으며, 미용사 4명과 아동사역 전문가 2명이 전문사역자로 참여해 사역했다. 미얀마 단기선교팀은 초반에는 미얀마 최대도시 양곤지역을 중심으로 빈민지역 청년기숙사과 고아원 등 도시지역에서 사역을 진행했다. 이어 고산 지역인 헤호지역으로 자리를 옮겨 빠오족의 고산 교회와 인레호수 주변에 흩어져있는
선교
문혜성 기자
2011.08.11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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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강남지방 충무교회(성창용 목사)가 여름 선교시즌을 맞아 농촌지역 교회를 찾아 다양한 선교활동을 펼쳤다. 충무교회 에이레네 청년대학부는 지난 7월 19일부터 22일까지 충남 서산 강당교회를 찾아 어린이 캠프를 열었으며, 성창용 목사와 장년성도 10명도 함께 참석해 지역주민 초청 세미나와 쑥뜸치료 및 이미용 봉사 등으로 함께 지역을 섬겼다. 에이레네 청년대학부는 매년 국내단기선교의 일환으로 농어촌의 작은교회를 찾아 여름성경학교를 진행하고 있는에 올해는 담임 목사와 장년들까지 합세해 캠프와 지역어르신 섬김 사역도 펼치게 된 것이다. 특히 올해는 청년팀이 “10분 에이레네 전도법”을 만들어 어린이와 지역주민들에게 복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에이레네 청년팀은 필기시험까지 보며 사역 두 달전부터 에이레네
선교
문혜성 기자
2011.08.11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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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현교회 청년들이 황금같은 휴가를 반납하고, 전국 각지에서 농촌섬김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서울남지방 만리현교회(이형로 목사) 청년들은 지난 7월 18일부터 29일까지 총 7개 팀으로 나눠 밀양과 화성, 제천, 영주, 파주, 경주 지역의 농촌교회를 방문해 다채로운 선교와 대민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번 농촌선교를 위해 청년들은 한마음으로 기도하며 각 선교지 교회에서 요청하는 사역과 선물 등을 열심히 준비했으며, 만리현교회에서도 물질과 기도, 봉사참여로 청년들의 사역을 뒷받침해주었다. 첫 번째 단기선교팀은 지난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4일 동안 밀양지역에서 진행됐으며, 두 개 팀이 수산제일교회와 초동교회 2곳에서 각각 사역을 진행했다. 수산제일교회(4명)와 초동교회(6명)에서 청년들은 노인정을
선교
문혜성 기자
2011.08.11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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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우 선교에 앞장서온 주나임선교회(이사장 이신일 장로, 회장 이해영 목사)가 오는 8월 22∼24일 충남 서산 엘림하우스에서 제14회 여름수련회를 개최한다.‘우리는 주님의 기쁨입니다’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수련회는 외부 나들이가 쉽지 않은 장애우들과 함께 대자연 속에서 주님의 은혜를 나누며 영성함양의 기회를 갖고자 마련됐다. 이번 수련회 강사로는 임명빈 목사(길음교회), 최대원 목사(들꽃같은교회), 오생락 목사(하늘평안교회)가 참여하며 주나임선교회 회원들과 성도, 자원봉사자 등 1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수련회 참가자 대상이 장애우들이라는 점에서 자원봉사자들의 역할도 크다. 장애우 개개인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이 거의 동일한 숫자로 필요하다. 지금까지도 수련회
선교
남원준 기자
2011.08.10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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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지역 장로협의회(회장 최종현 장로)와 남전도협의회(조규상 장로)는 지난 8월 2일 필리핀 민다나오 젠산시에서 젠산영남성결교회 봉헌예배를 드리고 세계복음화를 위한 헌신을 다짐했다. 본 교단 임승채 선교사가 개척한 젠산영남성결교회는 영남지역 장로협의회와 남전도협의회가 총 3700여만 원을 지원해 건축됐으며 이슬람지역으로 들어가는 첫 관문인 젠산시에 건축됨으로써 필리핀 이슬람권 선교의 교두보 역할을 할 전망이다. 또한 한국인 선교사와 한국교회에서 건축한 첫 교회다. 젠산영남성결교회는 한창 개발이 진행 중인 주택단지에 지어졌으며, 120평의 대지위에 34평의 예배당과 화장실 등 여러 부속시설들을 갖추었다. 이번 봉헌식에는 장로협의회 전 회장 사공석 장로(부산영도교회), 회장 최종현 장로(울산교회),
선교
남원준 기자
2011.08.1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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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추진해온 여권법 개정안이 기독교계와 NGO의 반발로 일부 수정될 전망이다. 외교통상부는 최근 재입법 예고한 ‘여권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중 외국에서 국위를 손상시킨 사람에 대해 여권 (재)발급을 제한하겠다는 내용(23조 2항)을 삭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외교부 관계자는 “개정안 입법 취지에 대해 일부 단체의 반대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개정안 23조 2항은 외국에서 위법한 행위로 국위를 크게 손상시킨 사람에 대해 여권 (재)발급을 차등적(1∼3년)으로 제한한다는 내용으로 위법행위 속에 한국인이 타국에서 활동하는 인권·환경운동이나 선교행위 등이 포함될 수 있어 기독교계의 반발을 사왔다.외교부는 이 같은 여론을 수렴, 이번 개정안에서 논란이 된 부분을 삭제
선교
남원준 기자
2011.08.0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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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대륙 아프리카는 아직도 우리에게 미지의 대륙이다. 검은 사람들, 전쟁과 질병, 기근이 끊이지 않는 가난의 땅이라는 이미지가 떠오를 뿐···. 하지만 카메룬은 타오르는 태양도 무색한 열정을 발산하는 사람들이 모여사는 희망이 넘치는 대륙이었다. 특히 아프리카 밀림 사람들의 신앙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뒤흔들어 놓을 만큼 순수하고, 또 뜨거웠다. 은평교회(한태수 목사) 청년들이 지난 7월 5일부터 22일까지 17박 18일 일정으로 검은대륙 아프리카, 카메룬에서 단기선교 활동을 펼쳤다. 아프리카선교팀은 정의진 목사를 포함해 청년 12명과 의료팀 이수현 집사, 전혜미 간호사로 구성되었으며, 카메룬선교의 선구자이자 서아프리카 디렉터인 윤원로 선교사와 밀림의 개척자 리고베르 목사가 직접 인
선교
문혜성 기자
2011.08.05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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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성결교회가 지난 7월 6일 해맑음한인교회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캄보디아 복음화를 위한 힘찬 전진을 다짐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캄보디아후원이사회(이사장 조예연 목사)와 현지 목회자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예배와 성찬, 총회, 축하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예배는 홍철원 선교사(캄보디아 선교사 대표)의 사회로 쩐쩨익 목사의 기도, 양봉임 목사의 성경봉독, 신학생 일동의 찬양, 조예연 목사의 설교, 권석원 목사(천안교회)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예배 후 가진 창립총회에서는 총회장에 람나리 목사, 부총회장 쩐쩨익 목사, 총무 씨타 목사, 서기 쏘비엇 목사를 선출했다. 이어 홍철원 선교사의 경과보고 및 헌법 인준 후 현지 목회자들은 서약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전적으로 믿고 따르며 캄보디아성
선교
남원준 기자
2011.08.04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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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기독교와 이슬람 문화가 공존하는 대표적인 나라는 스페인이다. 다른 유럽에서 볼 수 없는 이슬람의 문화유산을 이곳 스페인에서 쉽게 만날 수 있다. 이슬람의 지배를 받았기 때문에 로마화 된 기독교 문화와 아랍 문화(이슬람)가 섞여 스페인만의 고유한 문화가 형성하게 되었다. 지금도 스페인은 이슬람 사람들이 유럽 내부로 유입되는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사도행전의 마지막 목적지인 복음의 땅 끝, 미지세계로 출항한 출발지였던 스페인이 이제는 유럽의 이슬람화 선두에 서 있는 것이다. 한때 세계의 바다를 지배했던 무적함대, 스페인이 어떻게 그토록 쉽게 이슬람에 점령되었을까. 스페인에서 이슬람의 발자취를 찾아다니면서 내내 했던 생각이다. 그 해답을 찾기 위해 스페인 세비야를 시작으로
선교
황승영 기자
2011.07.24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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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 새 없이 내린 폭우를 헤치며 휴전선 155마일을 달렸다. 남북통일의 비전을 바라보며 오직 예배와 기도에만 집중했다. 서울신학대학원생 9명과 양화진 24-7 기도의집 10명 등 모두 19명으로 구성된 기도팀은 지난 7월 13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에서 강화까지 총 248km 거리의 휴전선을 순례하며 한반도 통일을 위해 기도했다. ‘DMZ 동서평화벨트 중보기도 연합모임’이라는 타이틀로 3박 4일간 쉼 없는 강행군이 이어졌다. 이들은 고성, 양구, 화천, 철원, 연천, 파주, 김포, 강화 등을 3대의 차로 이동, 각 지역 통일전망대에 올라 북한을 바라보며 기도하고 인근 교회에서 기도집회를 가졌다. 순례 기간 기도팀은 제대로 먹지 못하고 잠도 거의 자지 않았지만
선교
남원준 기자
2011.07.2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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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과 외국인 근로자, 결혼이주민이 증가하는 추세 가운데 이들을 섬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예장합동총회(총회장 김삼봉 목사) 총회사회부(부장 고재규 장로)는 최근 서울 대치동 합동총회회관에서 ‘다문화가정을 위한 교회의 사명과 역할 모색’이라는 주제로 다문화가정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에서는 총신대학교 김광열 교수와 사단법인 지구촌사랑 나눔대표 김해성 목사가 강의를 맡았다.‘다문화 가정(이방인)에 대한 성경적, 교리적 이해와 접근’이라는 제목으로 발제한 김광열 교수는 한국에서 생활하는 외국인 노동자들과 다문화 가정들에게 영혼구원의 문제와 함께 그들이 한국사회에서 겪는 사회적, 경제적 어려움들을 돌봐주는, 총체적인 복음의 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광열
선교
남원준 기자
2011.07.22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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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림교회(장신익 목사)는 지난 7월 17일 두번째 선교사를 파송하고 땅 끝 선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그동안 중국선교 등에 힘써온 송림교회는 장신익 목사의 부임 이후 선교사명에 대한 새로운 각오를 갖고 지난해 김흥국 선교사를 파송한데 이어 이번에 권영한·이영옥 선교사(필리핀) 파송했다. 특히 이번 선교사 파송은 송림교회 김미영 집사의 헌신으로 이뤄졌다. 신일수 목사가 인도한 부흥회 기간에 선교의 소명을 발견한 김 집사가 선교 헌신의 일환으로 선교사 파송을 지원하기로 한 것. 실제로 이 성도는 이날 선교사 파송 후원금과 정착금을 헌금했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선교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장신익 목사는 파송기도를 드리고 사도행적인 선교에 나설 것을 성도들에게 주문했으며, 선교위원장 김순규 장
선교
황승영 기자
2011.07.2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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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7일 모로코와 스페인, 네델란드 등 유럽학술탐방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르기 위해 암스테르담 공항에서 비행기 탑승을 기다리는데, 히잡을 쓴 두 여인이 기도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탑승구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지만 그녀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휴대용 양탄자를 깔고 기도를 드렸다. 기독교의 본고장인 유럽에서 이런 광경은 더 이상 낯선 모습이 아니다. 유럽에서는 해마다 개신교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반면 이슬람은 급속하게 늘어가고 있다. 기독교인들이 신앙에 걸맞은 삶을 살지 못해 ‘종교적 공백’을 만들었고, 기독교가 몰락한 그 자리를 이슬람이 급속히 채워가고 있는 것이다. 기독교와 이슬람의 역사적 만남 사실, 성경에 나오는 ‘땅 끝’은 지금의 포르투갈과 스페인지역이다. 그
선교
황승영 기자
2011.07.1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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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룬신학교가 올해도 준비된 목회자들을 양성해 28명을 졸업시켰으며 철저한 신앙과 목회 훈련을 받은 신임목사 5명도 배출했다. 카메룬복음신학교(학감 곽여경 선교사)는 지난 7월 8일 졸업식 및 목사안수식을 갖고 카메룬을 비롯한 서부아프리카 지역에서 활약할 일꾼들을 배출했다. 이날 예식은 카메룬선교 20주년을 기념한 첫 번째 행사로 열려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됐다. 이번 졸업식은 어느 해보다 많은 28명의 졸업생을 배출한데다 카메룬 신학교 후원이사회에서 카메룬 현지를 방문해 졸업생들을 격려하고, 신임목사들에게 안수례를 베풀어 의미를 더했다. 또한 지역 주요 인사들과 각 교단 지도자 등 1300여명이 참석하는 등 개교 이후 가장 큰 규모의 행사라는 기록도 남겼으며, 카메
선교
문혜성 기자
2011.07.15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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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교회가 인도 첸나이에 교회를 건축하고 목회자 사역비를 후원키로 하는 등 인도 복음화 사역을 구체화했다.서울남지방 신일교회(백병돈 목사)는 지난 7월 28일 인도 첸나이에서 빤루띠교회를 건축하고 봉헌식을 가졌다.이번 교회 건축은 지난해 신일교회 창립 40주년을 맞아 임직한 임직자들의 헌금으로 이뤄진 것이다. 임직자들은 교회의 153세계선교비전과 인도선교를 위해 헌금을 했고 백병돈 목사가 본 교단 해외선교위원회와 협의, 첸나이에 교회를 건축하게 된 것이다.이날 봉헌예배는 백병돈 목사와 박상수 장로, 신일교회 성도와 인도성결교회 총회장 에즈라 목사, 마드라스신학교 교장 오네시모 목사, 본 교단 김봉태 선교사, 현지 교회 성도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백
선교
조재석 기자
2011.07.15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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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네시모선교회가 최근 순천교도소와 장흥교도소, 청주여자교도소 등에서 교도소 복음화를 위한 수용자 성회를 잇따라 열었다.오네시모선교회는 지난 6월 28일 병점성복교회의 후원으로 순천교도소에서 성회를 갖은데 이어 29일 본 교단 남도교회(이성균 목사)의 후원으로 장흥교도소에서 수용자 복음화를 위한 성회를 열었다.이날 성회는 박상구 목사의 사회와 위대환 장로의 기도, 장흥교도소 성가대의 찬양, 이성균 목사의 설교, 백종진 장로(새롬교정복지선교회)의 기도 등으로 진행됐으며 교회는 재소자 250명분의 빵과 떡을 제공하며 교정생활을 위로했다.이성균 목사는 “수용자의 기도의 표본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가르쳐준 주기도문”이라고 강조하고 “매일의 삶 속에서 감사하며 주님 가르쳐준
선교
조재석 기자
2011.07.14 1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