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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살과의 전쟁 시대! 특히 소아비만은 사회적 걱정거리다. 소아비만 환자를 치료하고 예방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의 다이어트가 공개됐다. 최근 어린이 찬양사역자 노아는 어린이 다이어트 디브이디 ‘시크릿(secret)’을 선보였다. 대한소아과협회의 기획으로 만들어진 이 디브이디는 아이들의 운동량을 증가시키는 댄스 디브이디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들은 따로 운동할 시간을 내기 어려운 소아 청소년을 위해 다이어트 댄스 디브이디를 기획하고 노아와 함께 제작한 것이다. 이화여대 체육과학과 이경옥 교수도 감수로 참여했다. 이번 디브이디는 몸에 무리가 없도록, 누워서, 앉아서도 운동할 수 있으며, 서서 또는 스트레칭까지 ‘단계별 척추 안정화 코어 운동’으로 안전하게 음악을 들으며 재밌게 운동할 수 있다. 자연스럽
문화
최샘 기자
2009.10.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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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주년을 맞이한 ‘다윗과 요나단’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 번에 살필 수 있는 베스트앨범이 나왔다. ‘다윗과 요나단’은 최근 베스트앨범 ‘더 메모리’를 발표했다. ‘주만 바라볼찌라’, ‘친구의 고백’, ‘부서져야 하리’ 등을 히트시켰던 ‘다윗과 요나단’은 한국, 미국에서 꾸준히 활동해온 대표 CCM그룹이다. 이번 앨범은 그들이 3년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으로, 그동안의 히트곡이 수록된 베스트 앨범이다. 이번 앨범에는 데뷔 1981년 1집부터 지난 2005년 9집까지 ‘다윗과 요나단’의 역사가 담긴 곡이 수록됐다. 특히 2000년대 이후 발표됐던 음악들을 80년대 감성으로 재녹음한 역 리메이크 곡과 신곡 2곡도 담겼다. 다윗과 요나단은 “세대와 세대를 잇는 가교 역할을 담당하며 교회 안의 잃어버
문화
최샘 기자
2009.10.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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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바람이 외로운 마음을 부채질한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은 짜릿한 이성과의 사랑이나 풍요로운 재산일까? 그보다 마음을 따뜻하게 매만져 줄 가족애가 더욱 필요할 듯 싶다. 가족의 사랑을 일깨워 줄 훈훈한 뮤지컬 두 편이 가을 관객을 기다린다. 장애인·비장애인의 하모니 “밥 먹었어?” 다운증후군을 앓는 재진은 누구에게나 “밥 먹었어?”라고 인사한다. 그러나 사람들은 “바보”라고 그를 놀린다. 그래도 재진은 웃음을 잃지 않는다. 그를 아끼는 ‘엄마’가 있기 때문이다. 모든 게 가난하고 부족했지만 사랑만은 넘쳤던 70년대 가족 이야기를 다룬 기독교 뮤지컬 ‘날개없는 천사들’이 떼아뜨루 추에서 오는 10월 31일까지 공연된다. 주인공 재민이네 집에는 사우디로 돈을 벌기위해 떠난 아버지, 억척스
문화
최샘 기자
2009.10.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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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들의 ‘찬양스승’, ‘고민해결사’로 불리는 어린이 찬양사역자가 있다. 바로 ‘노래하는 아이들’, ‘노아’다. 이들은 9집 앨범이 발표된 지금까지 식지 않는 인기를 누리는 대표적인 어린이 찬양사역자다. 이런 노아를 창단한 이는 성결인 정래욱 집사(에바다선교교회·사진)다. 노아의 찬양 작사·작곡, 차량운전, 매니저, 기획사 대표, 노래선생님들 1인 다역을 맡으며, 약 10년째 동고동락 중이다. 노아는 지난 2000년에 만들어졌다. 한 찬양대회에서 듣게 된 어린이 찬양이 정 집사를 사로잡았던 것이다. 쉬운 찬송가나 CCM만을 어린이찬양으로 여겼던 당시, 아이들의 시선을 맞춘 가사와 찬양은 문화충격이었다. 찬양사역자로 활동했던 정래욱 집사는 직접 곡을 작사 작곡했고, 어린이를 모집해 노아를 창단했다. 그리
문화
최샘 기자
2009.10.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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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의벗은 10월 대특집으로 ‘주일학교 이단교육 시급하다’를 다뤘다. 종교개혁의 달을 맞아 교회학교에 파고드는 이단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이단교육의 시급함을 알리는 특집기사다. 최근 교육기관을 통해서 이단들의 우회적인 포교활동이 일어나 각별한 주의가 요청되고 있다. 이러한 이단들의 활동을 짚어보고 실제 사례들도 점검했다. ‘이슬람이 오고 있다’ 일곱 번째 기획에서는 이슬람교도와의 결혼에 대한 기사를 실었다. 이밖에도 노량진교회 행복한 홈스쿨 별빛학교, ‘진화론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등이 수록됐다. 새가정은 ‘그러나 즐겁게 나이들고 싶다’를 10월의 주제로 삼았다. 나날이 심각해지는 고령화 시대, 늙음을 슬픔과 괴로움이 아닌 즐거움으로 바라보자는 글이 실렸다. 전 새길기독사회문화원 김기동 연구원의 ‘늙음
문화
최샘 기자
2009.10.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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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초등부 부흥을 위한 어린이예배 ‘와우큐키즈’가 주최하는 '2010 어린이 예배사역자를 위한 공개 설명회'가 오는 10월 6일 서울을 시작으로 한달여 동안 전국 7개 지역에서 열린다. 이번 설명회는 ‘문화와 다음세대’의 이해를 돕는 강의와 어린이 문화예배의 노하우를 공개하고, ‘와우큐키즈’ 문화 예배 시연 및 유초등부 부흥을 위한 교사월간지 와우큐티쳐 활용법, 2010년 ‘와우큐키즈’의 커리큘럼과 교육안 등을 소개한다. 와우큐키즈는 어린이들의 정서와 문화 코드를 효과적으로 활용한 오감을 모두 사용하여 드릴 수 있도록 고안된 어린이 문화예배 프로그램이다. 한편, 공개설명회는 △서울 10월 6일 청운교회, 8일 강남중앙침례교회, △부산 12일 성일교회, △전주 15일 남성교회, △광주 19일 광문교
문화
문혜성 기자
2009.10.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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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다큐멘터리 '엄마의 약속'이 뮤지컬로 돌아온다. (주)하늘연어(대표 조재국)는 오는 10월 1일부터 대학로 스타시티 2관에서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뮤지컬 '엄마의 약속'을 선보인다. 뮤지컬 엄마의 약속은 화제 속에 막을 내린 MBC 다큐멘터리 '사랑'의 한 꼭지였던 고 안송봉 씨의 실화를 담고 있다. 임신기간 태아와 함께 암이 자라 출산일 다음에서야 위암 말기 6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았던 이야기로, 당시 비가 병문안을 해 이슈가 됐었다. 뮤지컬은 고 안소봉 씨의 강인한 모성애, 실화가 주는 감동을 전한다. 그러나 억지 눈물을 짜내는 신파성 뮤지컬이 아니다. 제작사는 자칫 울음을 짜낼 수 있음을 우려해 팩션 형식을 도입했다고 말했다. 현재 세 살인 딸 소윤을 17세로 설정, 현재의 소윤이 깨닫
문화
최샘 기자
2009.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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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킴, 이 돌이킴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이 돌이킴이라는 말의 의미를 실제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다룬 ‘네 길에서 돌이키라’(포이에마)가 출간됐다.저자인 월트 캘러스태드와 숀마리 콜은 무엇으로도 채울 수 없는 영혼의 갈급함, 그리고 갈증을 해소하는 해법으로 돌이킴(회개)을 소개한다. 인생의 해법은 결코 어렵지 않지만 작고 미세한 변화나 각도 수정이 아니라 획기적인 변화와 180도의 방향 전환이 필요로 한다는 저자는 25편의 이야기를 통해 ‘회개’는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이자 초대임을 설명한다. 사실 교회에 다니는 많은 사람들 모두를 참된 신자라 규정하기 쉽지 않다. 그것은 교회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지만 가슴 속에 참된 회개와 삶의 변화가 동반되었느냐 하는 물음에 ‘예’라 답하기 쉽지 않은 우리네
문화
조재석 기자
2009.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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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치 않은 탈북, 고된 3년의 중국생활, 그리고 한국에서의 삶 언제나 동행․눈동자와 같이 지키심에 감사.…‘복음 통일’ 소망 ‘전 북한 공훈배우 주순영 선교사가 만난 하나님 이야기’라는 부제가 붙은 ‘축복의 땅으로’(예찬사)는 ‘한 여자의 눈물겨운 탈북의 과정’이며 ‘하나님의 은혜를 알아가는, 신나는 구원의 과정’에 대한 고백이다. 주순영 선교사는 북한 김일성 주석의 부인이요 동지였던 김정숙을 연기하던 공훈배우였다. 하지만 무역지도원으로 중국 연변에 3일간 출장을 왔다가 탈북자 아닌 탈북자 신세가 되고 만다. 이후 3년 동안 중국에서 식당을 운영하며 살았고 네 번의 체포와 두 번의 북송, 탈출 등을 거쳐 2003년 1월 축복의 땅, 가나안이라 여겼던 한국행을 하게 된다. 탈북자들의 과정이 그렇듯 그는
문화
조재석 기자
2009.10.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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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바다에서 느낀 하나님을 사진으로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대한민국사진대전 대상을 수상했던 황은수 장로(안성교회)의 고희기념 사진전시회가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황은수 장로는 지난 9월 21일부터 오는 10월 1일까지 고희기념 사진전 ‘엘로힘이 창조한 자연은 아름답다’를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무료로 전시 중이다. 50여년 사진작가로 활동했던 그가 8년 만에 여는 개인 전시회이며, 기준이 까다로운 예술의전당에서의 전시회라 의미가 있다. 이번 전시회의 화두는 ‘자연’이다. 전시 작품 70여점이 모두 자연이 대상이다. 특히 산과 바다, 일출이 주 대상이다. 설악산, 백두산, 캐나다의 럭키산맥까지 그의 작품 속 산은 위엄 있고 거칠다. 특히 산 정상, 절벽과 낭떠러지에서 겨우 찍었을 듯한 사진들은
문화
최샘 기자
2009.10.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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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통령선거 때 이명박 대통령이 '매우 겸손한 자세로, 매우 낮은 자세로 국민을 섬기겠다'고 선언했고 그의 사고의 모델인 ‘서번트 리더십’은 한동안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2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 그의 리더십이 과연 자신이 모델로 했던 리더십을 따르고 있는지 의문이다. 하지만 이 대통령의 당선 이후 ‘서번트 리더십’은 교회를 넘어 정계와 경영분야, 연예계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그렇다면 ‘서번트 리더십’은 무엇인가? 서번트 리더십은 AT&T에서 경영 관련 교육과 연구를 담당했던 로버트 그린리프가 1977년 레오의 이야기를 담은 ‘동방으로의 여행’(헤르만 헤세)이라는 책에서 영감을 얻어 처음 제시했다고 한다. 단체여행에서 모든 허드렛일을 도맡아 하던 충직한 심부름꾼 레오가 사라지면서 사람들은 혼돈에
문화
조재석 기자
2009.09.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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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를 믿으면 천국가고 건강의 축복, 물질의 축복을 받습니다.” 우리 주변에서 외쳐지는 가장 평이한 전도 표현이다. 내용이 틀린 것은 아니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 월터 J. 챈트리는 에서 그리스도인라면 예수님이 죽는 십자가 위에서 자아를 명확히 죽인 사람임을 깨달아야 함을 역설한다. 그럴 때 하나님과 함께 하는 순전한 기쁨을 누리게 된다는 것이다. 사실 사람들을 자기를 기쁘게 하고, 자기를 섬기고, 자기를 위해 살아간다. 저자는 십자가를 묵상하는 그리스도인은 더 이상 자신을 위해 살기보다 그리스도를 위해 살아가는 사람임을 역설한다. 그렇다고 저자는 자기부인을 자기학대로 해석하는 것은 반대한다. 예수의 일을 구하여 희생을 감수하며 생활방식을 바꾸는 것은 필요하지만 이것은 학대는 아니라는 것
문화
조재석 기자
2009.09.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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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겪는 대부분의 문제들은 외부 보다는 내 안에 이유가 있는 경우가 많다. 사건 자체보다 사건을 바라보는 나 자신의 생각이 부정적 감정을 갖게 하고 이것이 다시 나에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이 책은 ‘내 안의 문제가 무엇인가’에 주목하게 한다. 저자는 우리가 살면서 겪게 되는 정서적인 고통, 아픔, 괴로움의 원인을 설명하면서 사람들은 자신의 내적인 공허감을 채우기 위해 무언인가 찾지만 이것은 ‘물이 나오지 않는 웅덩이를 파는 것’일 뿐이라는 설명한다. 이어 저자는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의 기준은 하나님과의 관계이며 마음의 의자에 예수님을 모셨는지가 모든 문제의 해답이 될 것임을 강조한다. 이어 저자는 사람들 각자의 마음에 심겨진 상처를 생명나무와 육체나무 구조에 근거해 설명하면서 정서적 상처와 경
문화
조재석 기자
2009.09.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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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기독교영화제가 지난 9월 17일 일곱 번째 막을 열었다. 앞으로 영화제(22일까지) 6일 동안 장단편 50여편이 서울극장에서 상영된다.제7회 서울기독교영화제가 지난 9월 17일 서울극장에서 개막했다. 개막 전 서울극장 앞마당에서는 PK(promise keepers)의 축하무대와 레드카펫 행사가 이어져 오고가는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날 레드카펫에는 SCFF 레이디 탤런트 김유미와 김예분, 이유리 등 연예인들, 집행위원장 배혜화 교수, 서정오 목사(동숭교회), 김지철 목사(소망교회), 박종화 목사(경동교회), 이장호 감독 등 영화 관계자들과 목회자들이 방문해 레드카펫을 밟았다. 이어 방송인 이지희 씨의 사회로 본격적인 개막식이 진행돼, 서정오 목사, 조건회 목사, 박종순 목사(충신교회), 김유미
문화
최샘 기자
2009.09.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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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황은수 장로(안성교회)가 자신의 고희를 기념하는 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 황은수 장로는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고희기념 사진전시회를 갖는다. ‘엘로힘이 창조하신 자연은 아름답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황은수 장로의 사진, 신앙인생을 살피는 전시회다. 그는 이번 전시회에서 반평생 찍어온 70여점의 대형사진을 선보인다. 모두 하나님이 창조하신 자연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황은수 장로는 지난 2006년 제25회 대한민국사진대상의 대상, 2007년 한국사진문화상 작품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대한민국사진대상 역사상 최초로 기독교를 주제로 한 작품으로 대상을 받아 이름을 알렸다. 황은수 장로는 전시 수익금 전액을 지교회 개척 등 선교와 봉
문화
최샘 기자
2009.09.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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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생활을 개선할 수 있는 카운슬링 같은 영화입니다” 부부의 관계 회복과 사랑을 다룬 영화 ‘파이어프루프’가 지난 9월 18일 개봉했다. 지난 2008년 9월에 미국에서 개봉된 이 영화는 위기에 처한 부부가 하나님 안에서 건강한 가정을 회복하는 이야기를 비교적 현실적으로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특히 제작비 대비 66배의 수익률을 올렸고, 기독교 영화계의 아카데미로 여겨지는 에피파니상을 수상한 작품성과 흥행성 모두를 갖춘 작품이다. 영화 속 주인공 캘럽의 작업은 소방관이다. 그는 사람을 구조하기 위해 불타는 빌딩 속으로 뛰어 들어가는 일보다 7년차인 자신의 결혼 생활이 더 어렵다. 계속되는 다툼 끝에 이혼을 준비하는 캘럽과 아내 캐서린. 그러나 캘럽은 아버지로부터 ‘사랑의 도전’이라는 책을 받고 아
문화
최샘 기자
2009.09.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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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TV(사장 이재천)가 오는 9월 21일부터 가을개편을 단행해 새로운 모습으로 안방을 찾아간다. CBS TV의 이번 가을개편에서는 ‘공개강좌 프로그램’, ‘교회 습격 서바이벌 퀴즈쇼’ 등 일반인·성도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소통형 프로그램이 다수 신설됐다.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에는 공개강좌형 프로그램 ‘강의쇼 만사형통’이 방영된다. 50만 명이상의 청중에게 ‘소통’ 강의를 펼친 소통전문가 김창옥 씨와 개그맨 오종철 씨가 진행을 맡았다. 소통부재에서 오는 삶의 고민과 문제를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중들이 강사로 참여하는 점이 특징이다. 교회를 불시에 찾아가 성도들과 퀴즈대결을 벌이는 ‘서바이벌 퀴즈왕’도 신설된다. 중소교회를 제작팀이 습격해, ‘찾아라! 성경의 달인’, ‘말씀 퍼즐 찾기’
문화
최샘 기자
2009.09.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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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파이어프루프 Fireproof - 개막작 Dir, 알렉스 켄드릭 ㅣ 미국 ㅣ 드라마 ㅣ 2008 ㅣ 122min ㅣ 35mm ㅣ International Premier ■ 출연: 커크 카메론, 에린 베시아 기독교 오스카상과 같은 ‘페이스 앤 밸류 어워드(Faith & Values Awards)’가 선정한 에피파니상. 샌안토니오 기독교영화제 최우수극영화상 수상. 도브 재단 크리스탈 씰 어워드에서 드라마부문 최고상 직장에서 유능한 팀장으로 인정받는 소방관 카렙 홀트에게 절체절명의 위기가 닥쳤다. 아무리 노력해도 틀어지기만 하는 아내와의 관계 속에 가정은 그에게 가장 힘겨운 장소가 되어버린다. 막다른 골목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아버지로부터 조언을 구하는 카
문화
최샘 기자
2009.09.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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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막’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기억하기 싫고 누구에게도 들키고 싶지 않은 깊은 상처를 말합니다. 이러한 상처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통해서 치유할 수 있습니다.” 지난 9월 3일 베스트셀러 ‘오두막’의 저자 윌리엄 폴 영이 방한해 기자회견을 가졌다. 미국에서만 700만부, 한국에서 10만부 이상이 팔린 이 책은 성폭행 살인범에게 딸을 잃은 한 남자(매켄지)가 딸이 납치됐던 오두막에서 하나님(책 속 파파)을 만나 치유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저자 윌리엄은 자신의 책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에 대해 “종교가 아닌 관계에 대한 얘기를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책의 큰 주제인 ‘깊은 아픔’은 나이, 인종, 종교를 초월하는 인류 보편적인 주제”라며 “큰 슬픔은 모두가 공유하는 것이기에 많이
문화
최샘 기자
2009.09.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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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완상은 사회학자이며 행동하는 양심이다. 그는 신학을 전공했으나 목사가 되기보다 서울대 문리대 교수, 한국방송통신대와 상지대 총장, 부총리 겸 통일원장관, 부총리겸 교육인적가원부 장관, 대한적십자사 총재 등 교육계, 학계, 정치계, 종교계를 넘다들며 참 지식인상과 실천하는 삶을 보여주었다. 그가 ‘예수 없는 예수교회’에 이어 최근 ‘한국교회여 낮은 곳에 서라’(포이에마)를 출간했다. 이 책은 1978년 ‘저 낮은 곳을 향하여’라는 제목으로 출간한 책을 “현실에 맞지 않은 부분을 골라내고 오늘날 여전히 유효하다 판단되는 메시지”를 묶는 등 개정보완을 거쳐 새로 발간한 것이다. 그러나 그의 안타까운 목소리는 여전하다. 그가 당시 지적했던 한국교회의 문제점은 여전히 재생산되어 있고 오히려 더욱 강화된 모습
문화
조재석 기자
2009.09.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