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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찬양사역자 인터뷰에 이어 다양한 문화영역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성결 문화인들을 연속으로 인터뷰합니다. 이들의 활약은 성결교회를 빛나게 할 것입니다. 편집자 주 뮤지컬 창작가로 입지를 다지며 자신만의 영역을 만들어가는 성결인이 있다. 뮤지컬 극작가이자 뮤지컬 창작소 ‘불과얼음’ 대표 고성일 집사(명동교회·사진)가 그 주인공이다. 현재 인기리에 초연 중인 뮤지컬 ‘엄마의 약속’의 극작가인 그는 뮤지컬계에서 탄탄한 기반을 닦아가는 중이다. 고성일 집사의 뮤지컬 인생은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연극학과에 입학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대학교 입학 전까지 그는 끊임없이 자신의 미래를 고민했다. 초등학생 때부터 뮤지컬을 동경했고 고등학생 때는 연극반 활동도 했으며, 아버지
문화
최샘 기자
2009.1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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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한파로 더욱 차가워진 연말, 목회자 부부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누기 위해 공연무대에 올라 감동을 주었다. 인천서지방 목회자 부부 합창단(지휘 조광성 목사)은 지난 12월 3일 오후 7시 인천서구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사랑나눔을 위한 목회자 부부 합창단 송년음악회를 열었다. 난치병을 앓고 있는 동료 목회자의 자녀를 돕고 불황으로 고통을 당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해 합창단 결성 6개월 만에 첫 단독 공연을 자선음악회로 마련한 것이다.목회자와 사모들이 펼치는 첫 무대라 공연장은 긴장감이 가득했지만 기대이상의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쳤다. 무대는 엄숙하면서도 따뜻함이 흘렸다. ‘복의 근원 강림하사’라는 성가곡으로 시작된 1부 공연은 하나님을 찬양하고 믿음과 소망을
문화
황승영 기자
2009.1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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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어릴 때 화상을 입은 한 여성의 이야기다. 하지만 고통이나 아픔, 상처에 주목하지 않고 그녀가 하나님을 만나고 ‘가슴’ 속 상처를 치유했으며 건축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미스 헤븐(Miss Heaven)’으로 하나님 나라의 꿈과 비전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말할 뿐이다. 이효진 씨는 세 살 때 주전자를 엎어 얼굴에 3도 화상을 입었다. ‘파충류 괴물 같다’는 아이들의 놀림을 받았지만 오직 ‘스무살이 되면 수술을 받아 나을 수 있다’는 엄마 말을 믿고 공부에만 매달렸다. 하지만 대학 때 수술이 불가능한 상태임을 알게 되고 폭식증, 일 중독증, 드라마 중독 등 방탕한 삶을 보낸다.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없는 종교인이었다’고 고백하는 그녀는 자신의 상처로 신앙을 갖게 된 엄마의 마지막
문화
조재석 기자
2009.1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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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경 전도사 순교기념관 건축 추진 등 순교자에 대한 교단차원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순교자 문준경 전도사의 일대기를 다룬 드라마가 방영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창사 55주년을 맞은 CBS기독교방송(이하 CBS)은 TV방송을 시작한지 8년 만에 첫 드라마 ‘시루섬’을 제작하고 오는 12월 14, 15일 밤 10시에 연속 방송한다. 교계의 이목이 집중된 이번 드라마의 주인공은 성결인 여성 순교자 문준경 전도사다. 증도의 옛이름을 딴 드라마 ‘시루섬’은 문준경 전도사의 일대기를 그린다. 이를 통해 누구보다 박복했지만 뜨거웠던 신앙을 소개한다. 열일곱 어린 나이에 섬으로 시집을 와서 시댁과 남편으로부터 철저히 고통을 받았던 문 전도사. 그러나 신앙을 갖게 된 후, 신안 증도와 한국기독교계의 큰 영향
문화
최샘 기자
2009.1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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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자 문준경 전도사의 일대기를 다룬 웰메이드 드라마가 방영된다. 창사 55주년을 맞은 CBS기독교방송(이하 CBS)은 TV방송을 시작한지 8년 만에 첫 드라마 ‘시루섬’을 제작하고 오는 12월 14, 15일 밤 10시에 연속 방송한다. 교계의 이목이 집중된 이번 드라마의 주인공은 본 교단 순교자 문준경 전도사다. 드라마 ‘시루섬’은 문준경 전도사의 일대기를 그린다. 이를 통해 누구보다 박복했지만 뜨거웠던 신앙을 소개한다. 열일곱 어린 나이에 섬으로 시집을 와서 시댁과 남편으로부터 철저히 고통을 받았던 문 전도사. 그러나 신앙을 갖게 된 후, 삶이 변해 신안 증도와 한국기독교계의 큰 영향력을 미친 그녀의 전도 활약상과 신앙을 지키고자 인민군의 총탄에도 굴복하지 않았던 그녀의 순교가 각 60분, 2부작
문화
최샘 기자
2009.1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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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엄신형 목사)가 창립 20주년을 맞이하여 기독미술인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초대작가전을 개최했다. 한기총 기독교문화예술진흥본부(상임본부장 최병남 목사) 주관으로 지난 11월 11∼16일 서울 인사동 서울미술관에서 열린 이번 초대작가전에는 미술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70명의 기독미술인들이 참여해 작가의 신앙고백이 담긴 기독미술의 세계를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작품들은 서양화, 동양화, 조형 등 각 미술 분야가 고루 배치됐으며 기독교 미술의 현주소를 한눈에 감상할 수 좋은 기회가 됐다. 전시감독 구여혜 권사는 “신앙고백이 담긴 작품들을 통해 시각예술로 예배와 찬양을 드리기 원하며 작가마다 하나님이 주신 창조적 달란트로 다시 한번 사명을 깨닫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
문화
남원준 기자
2009.1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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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역사박물관은 오는 11월 23일부터 30일까지 특별전시회 ‘민족과 함께한 교육선교의 발자취(부제:구한말 일제강점기 기독교계 사립학교 자료전시회)’를 개최한다. 9회를 맞는 특별전시회는 올해 특히 교육과 선교의 카테고리 속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선교 초기 교회를 통한 직접적인 복음전도활동이 어려웠던 당시 간접적인 선교활동이었던 교육선교의 복음 전도활동을 엿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당시 모습을 볼 수 있는 사진 자료와 이화학당 졸업증서와 같은 기독교계 사립학교의 관련 자료가 전시된다. 한동인 박물관장은 “오늘날 많은 미션계 학교들이 설립초기의 정체성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커다란 자극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커다란 책임감과 사명감을 안고 이번 전시회를 준비했다”
문화
최샘 기자
2009.1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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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함께하는교회(이화연 목사)는 지난 11월 14일 인천 동구 청소년수련관 대공연장에서 꿈나래중창단 정기음악회를 가졌다. 꿈나래중창단은 8명의 초등학생들로 이뤄진 어린이 기독교 중창단으로, 함께하는교회가 긍정적인 기독교 문화 정착을 위해 창단한 단체다. 이번 음악회는 꿈나래중창단의 첫 정기음악회로, ‘우리들의 희망이야기’를 주제로 펼쳐졌다. 공연은 음악극과 중창 무대로 진행됐다. 아이들은 ‘골리앗’, ‘우리들 세상’ 등 총 11곡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사랑스럽고 깜찍한 무대를 선보였다. 또 가족, 사회공동체의 갈등이 팽배한 시대에서 배려와 관심, 사랑으로 함께 문제를 풀어나가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서울에서 온 문영옥 씨는 “처음에는 별 기대를 안했는데, 공연을 관람할수록 아이들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문화
최샘 기자
2009.1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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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예수의 탄생을 찬양하라” 서울신대 성결인의 집에서 예수의 탄생과 고난을 노래하는 하모니가 울려 퍼졌다. 서울신학대학교(총장 목창균 목사) 교회음악과(학과장 오덕선 교수)가 지난 11월 12일 약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물일곱번째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정기연주회는 하나님께 찬양을 돌리고, 학생들의 실력 향상과 화합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교회음악과의 대표 행사다. 목창균 총장의 인사로 시작된 이번 연주회는 서울신대 교회음악과 학생들로 구성된 심포니콰이어(지휘 서은주 교수)를 중심으로, 서울신대 출신 대표 성악가인 소프라노 이은정, 알토 이상희, 테너 김구삼, 베이스 이도형 씨와, 서울신대 교회음악과 백금옥 교수가 오르간으로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KBS교향악단이 협연해 의미를 더 했다.
문화
최샘 기자
2009.1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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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엄신형 목사)가 창립 20주년 기념 초대작가전을 인사동 서울미술관에서 오는 16일까지 진행한다. 이는 한기총의 창립 20주년을 축하하고 기독교 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번 전시회에는 구여혜, 김종상, 윤석원 등 대표 기독미술인 70인의 작품이 전시 중이다. 추상화, 서양화, 동양화 등 전시 작품도 다채롭다. 기독교 미술의 현주소를 살필 수 있는 시간이다.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각자의 방식으로 표현된 예수님을 살피는 재미가 있다. 70명의 기독작가들이 저마다의 생각과 재료, 방식으로 자신만의 신앙과 예수님을 작품 속에 표현한 것이다. 재료와 작가 수만큼 표현된 예수님도 다양하다. 천을 오려 십자가를 표현하고, 못 박힌 예수님을 못 십자가로 그려내며, 사진을
문화
최샘 기자
2009.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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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승 목사(은복교회)가 ‘그리스도를 본받아’를 중고등학생 수준에 맞춰 새로 번역, 출간한 데 이어 ‘축복의 황금률’과 ‘벼랑 끝에서 희망을 보라’를 출간해 주목을 받고 있다. ‘축복의 황금률’에서 이기승 목사는 성경이 말하는 가정과 교회 안의 축복 사역에 대해 서술하며 “오늘의 목회자들과 한 가정의 가장들이 축복의 제사장적 사명이 있음을 깨닫고 축복사역을 정례화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축복사역의 원리와 형식, 유대인의 축복사역, 성경 속 축복사역을 행한 인물 등을 소개한 후 성경과 교회사를 통해 나타난 축복문을 통해 축복사역의 구체적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축복의 원리는 지극히 간단하다’는 이 목사는 “하나님은 우리 모두가 축복 사역을 통해 하나님이 주시는 복의 통로가 되기를 원하신다”면서 축복
문화
조재석 기자
2009.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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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을 받을 줄 정말 몰랐습니다. 너무 기쁘고, 이 상을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시키는 찬양의 도구가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올해 전국CCM찬양경연대회의 마지막 참가자로 등장한 여성 6인조 ‘US’는 화려한 안무와 매력적인 목소리로 관객들의 시선을 잡아끌었다. ‘US’는 이환희, 김유미, 안혜정, 양진희, 곽하나 등 다섯 명의 보컬과 김지혜 씨 등 1명의 작곡가로 구성된 여성 6인조 그룹이다. 특히 이들은 숭실대학교 교회음악과 동기들로, 이번 CCM대회를 위해서 구성된 프로젝트 팀이다. 이들은 하나님의 찬양의 도구가 되길 꿈꾸던 중, 서울교회에 출석 중인 안혜정 씨의 권유로 CCM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김지혜 씨는 “세상에 나가서 너무나 힘들었을 때, 갈라디아서 5장 1절 말씀 ‘그리스도
문화
최샘 기자
2009.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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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적인 찬양, 경쟁보다 화합무대 일궈 수준급 실력 선보여·찬양사역자 발굴 기대감 개 교회에 찬양의 열기를 불어넣고 있는 전국CCM찬양경연대회가 세 번째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찬양대회’가 아닌 ‘찬양축제’로의 분위기 전환 등에 이목이 집중됐다. 총회 교회음악부(부장 김헌곤 목사)는 지난 11월 5일 CTS아트홀에서 제3회 전국CCM찬양경연대회를 개최했다. 본 대회에는 28개팀이 참가한 예선을 뚫고 올라온 12팀의 무대가 펼쳐졌다. 심사위원들은 이들의 가창력과 표현력에 대해 날카로운 평가를 내렸다. 서울신대 찬양팀 증인들의 찬양공연으로 막을 연 CCM대회는 찬양사역자 강찬과 주리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대회는 예년보다 뛰어난 참가자들의 실력이 눈길을 끌었다. 창
문화
최샘 기자
2009.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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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서 만난 내 인생의 멘토 웨인 토테이로/두란노/285쪽/1만5천원 이 책은 세상을 지으신 하나님과 소통하는 지혜의 책, 성경으로 하는 멘토링을 소개한다. 저자 자신과 교회 성도들이 직접 체험한 것에 근거해 말씀, 관찰, 적용, 기도 순서로 진행하는 Q.T 생활과 규티 노트를 기록하는 과정을 제시한다. 날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체계적 방식은 성령을 우리의 멘토가 되도록 한다. 길 밖으로 난 길, 땅에 임한 하늘 신우인/포이에마/296쪽/각권 1만2천원 기독교방송(CBS) 성서학당 인기가사인 신우인 목사의 출애굽기 강해 1, 2권. 이스라엘 백성의 죄성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오래 인내하셨고 광야수업을 통해 연단하셨다. 그들 앞에 하나님은 십계명과 성막을 제시하
문화
조재석 기자
2009.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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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어릴 때 화상을 입은 한 여성의 이야기다. 하지만 그 고통이나 아픔, 상처에 주목하지 않고 고통을 어떻게 스스로 극복했는지 구구절절히 말하지 않는다. 그녀는 하나님을 만나고 ‘가슴’ 속 상처를 치유했으며 건축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미스 헤븐(Misss Heaven)’으로 하나님 나라의 꿈과 비전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말할 뿐이다. 이 책은 ‘약함’을 자랑하는 그녀의 삶과 신앙 이야기이며 희망을 담은 고백이다. 이효진 씨는 세 살 때 주전자를 엎어 얼굴에 3도 화상을 입었다. ‘파충류 괴물 같다’는 아이들 놀림을 받았지만 오직 ‘스물이 되면 수술을 받아 나을 수 있다’는 엄마 말을 믿고 공부에만 매달렸다. 하지만 대학 때 수술이 불가능한 상태임을 알게 되고 폭식증, 일 중독증, 드라마 중독에 방탕한
문화
조재석 기자
2009.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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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천 창간 87주년 특집 기사를 실은 11월호가 발행됐다. 활천 11월호는 창간 87주년을 맞아 활천을 바라본 성결인들의 글을 실었다. 87년 동안 한길을 걸어온 국내 최고(最古) 기독교잡지 활천에 대해 다양한 곳의 다채로운 이야기가 실렸다. 이정근 목사(유니온교회)의 ‘활천은 성결교회의 얼굴입니다’, 박성준 목사(광주은혜교회)의 ‘현재의 호라천, 미래를 향하여’, 이규철 목사(안동교회)의 ‘활천과 함께 더욱 성숙해지고 성장해 나가자’, 송용구 안수집사(중앙교회, 고려대 연구교수)의 ‘활천은 교회의 멘토’, 김사라 성도(수정교회, 상일고 국어교사)의 ‘목사님들만 보는 잡지라는 편견’이라는 글이 실렸다. 또 화제의 책에서는 김태구 목사의 ‘온전한 구원, 거룩한 생활’을 수록했고, 이달의 교회로는 인천금곡교
문화
최샘 기자
2009.1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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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엄신형 목사)가 창립 20주년을 맞이하여 기독미술인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초대작가전을 개최했다. 한기총 기독교문화예술진흥본부(상임본부장 최병남 목사) 주관으로 지난 11월 11∼16일 서울 인사동 서울미술관에서 열린 이번 초대작가전에는 미술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70명의 기독미술인들이 참여해 작가의 신앙고백이 담긴 기독미술의 세계를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작품들은 서양화, 동양화, 조형 등 각 미술 분야가 고루 배치됐으며 기독교 미술의 현주소를 한눈에 감상할 수 좋은 기회가 됐다. 전시회 첫날 개회예배에는 상임본부장 최병남 목사를 비롯, 한기총 관계자와 기독미술인 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박진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이 축사하고 CCM가수 남궁송옥 씨가 축가
문화
남원준 기자
2009.1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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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은 주님 것이다 최수현/규장/239쪽/1만원 유명 백화점 브이아이피(VIP) 고객으로 강남 미술학원 원장으로 살던 저자는 남편을 따라 중국으로 떠났다. ‘중국에 밥하러 간다’는 사명선언을 품고 떠난 그는 남편을 따라 제자들을 먹이고 입히며 사랑을 품고 나누고 전하기 시작했다. 그가 사역을 시작할 때부터 밥을 먹이며 돌봄의 사역을 펼치는 생생한 이야기와 체험이 이 책에 담겨있다. 갈렙 프랜신 리버스/홍성사/320쪽/1만1천원 위대한 2인자 시리즈 2번째 권. ‘갈렙’은 민수기, 여호수아, 사사기를 바탕으로 작가의 상상력을 가미해 쓴 작품이다. 이집트인 아래에서 노역하다 하나님의 권능을 보고 유다 지파로 돌아온 갈렙, 여호수아의 동역자로 40년간 광야에서 젊은이를 훈련시
문화
조재석 기자
2009.1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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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북한 공훈배우 주순영 선교사가 만난 하나님 이야기’라는 부제가 붙은 ‘축복의 땅으로’(예찬사)는 ‘한 사람의 눈물겨운 탈북 과정’이며 ‘하나님의 은혜를 알아가는 구원 과정’에 대한 고백이다. 주순영 선교사는 북한 김일성 주석의 부인 김정숙 역을 맡아하던 공훈배우였다. 하지만 무역지도원으로 중국 연변에 3일간 출장을 왔다가 탈북자 아닌 탈북자 신세가 되고 만다. 이후 3년 동안 중국에서 식당을 운영하며 살았고 네 번의 체포와 두 번의 북송, 탈출 등을 거쳐 2003년 1월 축복의 땅, 가나안이라 여겼던 한국행을 하게 된다. 탈북자들의 과정이 그렇듯 그는 국정원 조사와 하나원 교육을 거친 후 한국생활을 시작했다. 식당을 운영하며 부푼 꿈도 꾸었고 언론의 주목도 받았으며 부모님의 탈북과 한국 정착으로
문화
조재석 기자
2009.1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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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미술관(대표 홍정길)은 오는 11월 9일까지 ‘아프리카의 빛’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세계선교회(GMS)소속으로 아프리카 기니비사우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인응 선교사의 작품이 선보인다. 원래 미술학도였던 이인응 선교사는 아프리카 선교사로 활동하며 그림을 멈췄다. 그러나 딸을 잃은 후, 그녀가 사용하던 크레파스로 다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그가 그리는 것은 주로 아프리카인들이다. 이인응 선교사는 “크레파스의 한계성 때문에 내면적인 깊은 아름다움을 그림 속에 드러내기에는 역부족”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그의 작품은 크레파스로 그렸다고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묘사가 세밀하다. 또한 머리카락, 속눈썹 등 세세한 부분도 놓치지 않는 손길을 보면 선교사로서 그가 가진 아프리카를 향한 애정도 엿볼 수
문화
최샘 기자
2009.11.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