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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지방회(지방회장 신익수 목사)가 지난 1월 24일 서울교회에서 신년 음악회를 개최하고 새해를 허락하신 하나님을 찬양했다. ‘오직 하나님께 영광’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신년 음악회에는 지방회 소속 9개 찬양대와 여전도회 연합성가대, 장로부부성가단 등 12개 팀이 출연해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하고 새 희망을 노래했다. 교회음악부(부장 이종래 목사) 주관으로 열린 이번 음악회는 새해를 맞아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새 희망과 사랑을 나누자는 의미에서 열렸다. 서울교회 할렐루야 찬양대(대장 최영진 안수집사, 지휘 정원영)의 ‘영광 임하리라’란 노래로 시작된 음악회는 만리현교회 할렐루야 찬양대(대장 박명자, 지휘 박선영)와 청파교회 예본 찬양대(대장 고영호, 지휘 최규환), 서울수정교회 할렐루야 찬양대
문화
황승영 기자
2010.0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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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외설서와 이단서 논란을 일으키며 판매 중지됐던 ‘하나되는 기쁨’의 저자가 캐나다 벤쿠버 기독교세계관대학원장 양승훈 교수로 밝혀졌다. 양 교수는 지난 1월 21일 지구촌가정사역훈련원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본서의 표현이 지나치다는 비판을 받을 수 있지만 교리적으로 이단적이라고 비난 받을 소지는 없다”며 복음주의 신학적 입장에서 서술된 것임을 재차 강조했다. 특히 양 교수는 그동안 실명을 밝히지 않은 것에 대해 “불필요한 오해나 논쟁을 피하기 위해서였다”면서 이단시비에 휘말릴 것을 염려해 가명을 발표했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무근임을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양승훈 교수와 추천서를 쓴 정동섭 목사는 ‘하나되는 기쁨’의 이단서, 외설서 논란에는 이단(기독교복음침례회) 구원파 등의 음모가 있다고 주장
문화
최샘 기자
2010.0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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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기도 손기철/규장/215쪽/1만원 선한목자교회에서 매주 말씀치유집회를 갖는 손기철 장로가 치유기도에 관해 쓴 책. 10년간 치유사역을 해 온 그는 질병과 상처 치유를 원하면서 하나님 백성으로서 치유와 회복을 생각하지 못함을 안타까워한다. 자아를 죽이고 마음을 새롭게 하며 그분의 생명을 우리 안에 나타나도록 하는 삶을 말한다. 부록으로 손 장로가 직접 녹음한 46분 분량의 치유기도 CD가 있다. 더불어 삶 릭 워렌/국제제자훈련원/168쪽/1만원 ‘목적이 이끄는 삶’의 후속편으로 ‘공동체를 세우는 삶 40일 캠페인의 묵상집’으로 기획되었던 것을 일반인도 볼 수 있도록 펴냈다. 이 책은 하나님의 목적에 맞게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릭 워렌 목사의 6가지 인생 강의로
문화
최샘 기자
2010.0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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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 속에 방치된 성경책을 보내주세요.” 4년 동안 미자립교회, 고아원, 교도소 등에 성경 나눔을 벌여왔던 성서원이 제4차 성경 나눔 행사를 진행 중이다. 특히 올해는 성서원 뿐만 아니라 개 교회의 성경책 지원을 요청 중이다. 최근 많은 교회 성도들이 개역개정판으로 성경책을 바꿔, 구 개역한글판 성경이 책장 속에 방치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성서원측은 “먼지가 쌓인 옛 성경을 타인을 위한 선교 도구로 사용하자”며 “성서원에 옛 성경을 보내면 성경나눔시 함께 전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모든 배달 비용은 성서원에서 부담하며, 양호한 성경을 모아 각 기관과 교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성서원은 2월 28일까지 성경을 받고 싶은 단체나 교회의 신청을 받고 있다. 결과는 오는 3월 22일 홈페이
문화
최샘 기자
2010.0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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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이스라엘 목사 가정에 폭발물이 배달됐다. 이 사고로 목사의 아들 ‘아미’는 전신화상을 입고 중태에 빠졌다. 이들을 공격한 것은 정통 유대인들이다. 이들의 공격이유는 아미 가족이 예수를 믿는 기독교인이기 때문이다. 기독교를 핍박하는, 예수 없는 예수의 고향 이스라엘에서는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예수 없는 예수 고향 이스라엘은 복음의 근원지이자 예수님의 고향이다. 그래서 다른 나라 목회자들은 이스라엘을 성지로 생각하며, 한번쯤 방문하고 싶은 나라로 꼽는다. 그러나 이스라엘에서는 복음이 존재하지 않고 ‘마지막 선교지’라는 말까지 나온다. 이스라엘의 유대인은 예수님을 인간의 아들, 심하게는 유대인이 버린 쓰레기로 만들어진 신으로 평가한다. 갈릴리 호수, 수태고지 교회가 있는 성지 이스라엘에서 일
문화
최샘 기자
2010.0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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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와 선교단체 영상미디어 사역자를 위한 ‘제11회 크리스천 영상캠프’가 2월 1∼4일 서울 중계동 한국성서대학교에서 열린다. 한국기독교방송문화원(이사장 김삼환 목사, KCMC)이 주관하고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미래목회포럼 등이 후원하는 이번 캠프는 영상제작 실습과 음향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방송전문 중계차를 교육현장에 배치하여 각 교회에서 영상중계 시스템 운영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교육할 방침이다. 영상제작의 전반적인 기획과정과 이에 따른 연출기법, 심화된 촬영기법 등의 실무강좌도 개설된다. 또 편집기초와 영상문법, 종합편집의 원리, 사이버 세계에서의 영상미디어 선교 등에 대한 이해력도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교회나 선교단체 현장에서 필수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조명 및 음향에 대한 전문가들의 강의도
문화
남원준 기자
2010.0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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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 속에 방치된 성경책을 보내주세요.”4년 동안 미자립교회, 고아원, 교도소 등에 성경 나눔을 벌여왔던 성서원이 제4차 성경 나눔 행사를 진행 중이다. 특히 올해는 성서원 뿐만 아니라 개 교회의 성경책 지원을 요청 중이다. 최근 많은 교회 성도들이 개역개정판으로 성경책을 바꿔, 옛 성경이 책장 속에 방치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성서원측은 “먼지가 쌓인 옛 성경을 타인을 위한 선교 도구로 사용하자”며 “성서원에 옛 성경을 보내면 성경나눔시 함께 전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모든 배달 비용은 성서원에서 부담하며, 양호한 성경을 모아 각 기관과 교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성서원은 2월 28일까지 성경을 받고 싶은 단체나 교회의 신청을 받고 있다. 결과는 오는 3월 22일 홈페이지(www.b
문화
최샘 기자
2010.0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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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기독교영화제가 진행하는 ‘찾아가는 영화관’의 참가자를 접수 중이다. ‘찾아가는 영화관’은 미자립교회나 문화 소외지역 등에게 영화를 상영하는 프로그램이다. 무료 상영으로 해당 비용은 유료 순회상영회와 기독교영화제 티켓 수익금을 통해 충당하는 문화 선교 사역이다. 지난 12월 27일 순천 시온성교회가 첫 혜택을 누렸으며, 사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울기독교영화제는 순회상영회와 ‘찾아가는 영화관’에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 순회상영 영화는 지난 2009년도 서울기독교영화제 개막작인 ‘파이어프루프’, ‘우리가 용서한 것 같이’, ‘신이찾은 아이들’ ‘어메이징 그레이스’ 등이다. 문의:02)743-2536
문화
최샘 기자
2010.0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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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세상에서 변화를 준비하고 참여하며 변화의 주역이 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성결교회의 모교회인 중앙교회를 담임하는 한기채 목사가 ‘새로운 생각은 새로운 현실을 만든다’는 신념과 의지를 기초로 변화를 주역하기 위해 ‘삼중혁명의 영성’(두란노)를 통해 성경적 신사고를 제안한다. 한기채 목사가 제안하는 신사고는 ‘삼중혁명’으로 제시되는데 ‘유형에서 무형으로’, ‘외면에서 내면으로’, ‘강함에서 유함으로’ 이다. 성서에는 엘리야에서 엘리사로 주도권이 이양되듯이 새로운 패러다임이 등장하는데 우리 교회가 새로운 변화의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보이는 것에서 보이지 않는 것으로의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며 외면에 주어졌던 관심을 내면으로 돌려 내면을 견고하게 하는 과정을 통해 외면적 삶을 재조정해야 한다고
문화
조재석 기자
2010.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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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이스라엘 목사 가정에 폭발물이 배달됐다. 이 사고로 목사의 아들 ‘아미’는 전신에 중도 화상을 입고 중태에 빠졌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이들이 위협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이들은 기독인이라는 이유로 핍박을 받는 것이다. 이들을 공포로 몰아넣는 것은 누구인가. 이스라엘은 복음의 근원지이자 예수님의 고향이다. 그래서 다른 나라 목회자들에게는 성지로서, 한번쯤 방문하고 싶은 나라로 꼽힌다. 그러나 정작 이스라엘에서는 복음이 존재하지 않는다. 영화 ‘회복’은 현재 이스라엘의 기독교인 핍박의 상황과 그 배경을 유대인, 랍비, 메시아닉 쥬(유대인 기독교도)와 학자들의 인터뷰를 통해서 살핀다. 이들의 인터뷰를 통해 본 이스라엘은 유대교 국가로, 정통유대인들은 구약성서만을 믿고, 율법
문화
최샘 기자
2010.0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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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은 시간에 쫓겨 살아간다. 아침 알람 소리와 함께 잠에서 깨어나고 후다닥 옷을 입고 시간에 맞춰 집을 나선다. 아침 9시부터 근무를 시작해 열심히 일하다가 12시 점심시간이 되면 식사를 하고 커피타임 후 일을 시작해 저녁 6시 퇴근 시간이 되면 회사를 나선다. 저녁시간 다소 자유롭지만 늦은 밤이 되기 전 내일을 위해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 쳇바퀴 돌 듯 보내는 우리네 삶은 ‘늘 급한 일로 쫓기는 삶’ 그 자체다. 저자는 우리가 하루하루 바쁘게 살아가는 근본 원인이 시간 부족이 아니라 무너진 우선순위에 있다고 지적한다. 정작 중요한 일은 내버려 둔 채 어영부영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는 것이다. ‘먼저 해야 할 일’ 보다는 ‘급한 일’에만 끌려 다니고 있는 우리의 모습을 정확히 지적하고 있다. 이러한
문화
조재석 기자
2010.0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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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는 목회자에게 가장 바쁜 시기다. 성탄절, 송년, 신년 예배로 이어지는 목회 일정이 빠듯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목회자들을 응원하고자 특별한 공연이 마련됐다. 아삽 프로덕션(대표 김동권)의 뮤지컬 ‘갓스펠’은 최근 목회자 섬김 사역을 시작했다. 뮤지컬 갓스펠은 오는 1월 31일까지 제일화재 세실극장에서 공연 중으로, 특히 1월 동안 매주 월요일 3시 공연을 목회자들에게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기존 5만원에서 1만원으로 가격을 대폭 낮췄다. 뮤지컬 갓스펠은 신약성서 마태복음과 누가복음을 기초로,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기까지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그러나 예수님의 일대기 보다는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전했던 메시지에 초점을 맞춘다. 인간 예수, 선생님 예수의 모습을 강조한 것이다. 그래서
문화
최샘 기자
2010.0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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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사역자 박종호 집사가 전국교회 투어에 나선다. 박종호 미니스트리는 최근 찬양사역자 박종호 집사가 대형 공연장에서 벗어나 전국교회 투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박종호 전국교회 투어는 간증집회와 미니콘서트 등 두 가지 형식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는 찬양간증 집회로, 약 60~90분간 박종호 집사의 삶과 간증을 중심으로 하는 찬양, 간증집회로 구성된다. 두 번째는 미니 열린음악회로 시간은 동일하며, 찬양간증 집회보다 경쾌한 분위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개 교회 분위기에 맞춰서 사역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박종호 집사는 “시대의 아픔과 깨어진 관계, 상처받은 영혼을 위로하고 회복할 수 있는 것이 노래임을 알았다”면서 겸허한 자세로 개 교회 사역을 하겠다고 말했다.문의:02)3141-3669
문화
최샘 기자
2010.0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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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음악출판협회(회장 정병철 장로)는 오는 1월 14~16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서칭페스티벌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신간 악보들에 대한 곡 해설과 연주방법, 합창연습의 노하우, 발성법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또 한국합창단으로는 유일하게 세계합창올림픽에서 2회 연속 그랑프리를 수상한 필그림미션콰이어 이재준 지휘자의 합창단지도노하우를 전수하는 시간도 마련되었으며, 지휘 및 발성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이론 강의와 전문 합창단들의 연주회 등도 마련되었다. 문의:02)2233-8512
문화
최샘 기자
2010.0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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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부와 유년부를 위한 ‘노아 키즈’ 1집 앨범이 발표됐다. 6살부터 초등학교 3학년 어린이들로 구성된 노아키즈는 유치부와 유년부 눈높이에 맞춘 어린이 찬양 19곡을 이 앨범에 담았다. 다양한 찬양 앨범이 발표된 유초등부에 비해 유치부를 위한 맞춤 찬양은 많이 부족하다. 유초등부 찬양을 활용하는 경우에는 빠른 박자와 어려운 가사로 의미 전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러한 유치부·유년부 선생님들의 고민을 ‘노아키즈’ 앨범이 해소해준다. 이번 앨범에는 쉽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의 ‘랄랄라 통통’, 구원의 예수님을 아이들의 눈으로 표현한 ‘난 깜짝 놀랐지’ 등 창작곡 11곡과 기존곡 ‘복음을 심었습니다’, ‘눈눈눈 성경보고요’ 등 총 19곡이 수록됐다. 또 식사송으로 알려진 ‘날마다 우리에게’를 경쾌한 멜로디
문화
최샘 기자
2010.0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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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되면 교회 안에 구역, 셀, 소그룹 등이 새로 만들어지고, 리더, 멘토가 세워진다. 모든 것에 서툰 신참 리더자, 멘토를 위해 가장 뛰어난 멘토였던 예수님의 노하우를 소개하는 책이 출간됐다. ‘멘토 예수’와 ‘예수 묵상 365’가 그것이다. ‘멘토 예수’는 가장 훌륭한 멘토였던 예수님을 통해 살펴본 ‘훌륭한 멘토되기’ 비법책이다. 핵심은 ‘모든 인류에게는 참 스승 예수가 있다’는 것이다. 작가 레기 캠벨은 우연히 청년부 학생들을 상담하면서 멘토의 역할을 시작하게 됐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멘토링 사역을 시작하기 전에, 그는 가장 위대한 멘토였던 예수에게 주목해 예수의 멘토비법 10가지를 정리했다. ‘예수님은 목적을 가지셨다’, ‘이타심을 가지셨다’, ‘소수를 선택하셨다’, ‘기도하셨다’, ‘행동으로
문화
최샘 기자
2010.0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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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 치유를 위한 위대한 선택 요한 크리스토프 아놀드/양철북/174쪽/9500원 내 가족과 관계된 유괴범과 학살범은 용서할 수 있을까? 용서보다는 복수를 생각하는 것이 정상이다. 하지만 분노는 사람의 몸과 마음을 송두리째 빼앗아 버린다. 이 책은 용서를 몸소 실천함으로써 상처를 극복한 이들의 이야기다. 큰 상처를 준 가해자를 용서한 경우부터 증오할 정도로 다투는 부부, 부모에게 학대받은 이야기 등 가족의 용서 이야기도 담겨 있다. 늘 급한 일로 쫓기는 삶 찰스 험멜/IVP/239쪽/9500원 하루하루 바쁘게 살아가는 삶의 원인은 시간 부족이 아니라 우선순위가 무너졌기 때문이다. 저자는 당장 급한 일에 끌려 다니는 우리에게 효과적인 시간 관리방법을 알려준다. 그는
문화
조재석 기자
2010.0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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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를 한국에서 관람할 수 있게 됐다. CTS기독교TV(사장 감경철)는 르네상스 프레스코 작품을 재현한 ‘르네상스 프레스코 걸작 재현전’을 오는 2월 21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CTS기독교TV가 창사 15주년과 제2채널개국을 기념해 여는 것으로 예술의전당과 아주미술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다. 이번 전시회에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등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대 작가 20명의 대표작 51점이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은 모두 프레스코 성화 재현작품이다. 프레스코는 회반죽 벽에 그려진 것으로, 작품 재현에는 1700년대부터 작품 복원과 보존에 헌신해온 라짜리 가문이 맡았다. 이들은 아프레그
문화
최샘 기자
2010.0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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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가들은 풀 한포기, 꽃 한 송이 아무런 의미 없이 그리지 않아요. 하물며 하나님은 어떻겠습니까? 이 세상 모든 것들을 계획하심으로 창조하신 하나님이야말로 진정한 만화가시죠.”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으로 유명한 만화가 박흥용 장로(사진)가 최근 기독교문화사에 중요한 영향을 끼칠 ‘만화인물성경’을 펴냈다. 자신이 이끌어오던 ‘만화연구모임’의 만화가 20명과 함께 작업한 작품으로, 기획기간만 5년, 작업 기간 2년이 걸린 대규모 프로젝트다. 총 10권으로 구성된 만화는 성경 속 인물인 아담, 아브라함, 이삭, 야곱부터 예수까지 33명의 인물들을 다뤘다. 특히 인물을 중심으로 성경의 전체적인 내용을 소개한다. “아이들과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성경의 전체적인 내용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을 발견하고 만
문화
최샘 기자
2010.0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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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선교연구원(원장 임성빈 교수)은 최근 2009년 문화계 10대 뉴스를 정리하고 발표했다. 그 내용을 소개한다. 1.소통부재와 갈등의 한국사회:용산참사, 미디어법 개정, 4대강 정비사업, 세종시 수정 문제 문선연에 따르면 올해에도 지난 해에 이어 소통이 대중문화의 핵심 키워드로 부각됐다. 미디어법 개정, 4대강 정비사업, 세종시 수정문제 등 첨예한 정책들의 입법여부로 갈등과 대립의 모습을 보였다. 소통 부재의 갈등이 상시화되는 상황 속에서 자칫 정치권과 사회에 대한 혐오와 냉대적 태도와 문화가 양산될 가능성이 우려된다. 과연 생산적 갈등과 소통의 길은 없는가. 2010년도 역시 소통이 주요 화두가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2. 김수환 추기경 선종 및 추모 신드롬 2월 타계한 김수환 추기경에 대한 추모 분위기
문화
최샘 기자
2009.12.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