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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환 장로(김천서부교회 원로·사진)는 평생 교육자로 한 길을 걸으며 선교 사업에 헌신한 성결인이다. 젊은 시절 교직에 발을 담근 후 교장으로 퇴임할 때까지 한 번도 다른 길을 걸어본 적이 없다. 그는 교육계에 종사하는 동안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에도 힘써 김천시 학원복음화 활성화에 적지 않은 힘을 보탰다.전국 교역자들의 모임인 한국교역자선교회 김천지회장을 맡았던 그는 중·고등학교 내 교사와 기독학생들의 신앙성장을 돕고 매월 한 차례씩 지역의 학교들을 순회하며 예배를 인도했다. 불교색이 강한 지역 분위기 탓에 학원선교를 펼치기가 쉽지 않았지만 그의 노력으로 많은 기독교사들과 학생들이 예배·전도사역에 활발히 동참하는 결실을 거뒀다.“공부하기 바쁜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예배를 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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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준 기자
2012.02.29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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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회장 예영커뮤니케이션 김승태 대표 선출한국기독교출판협회(이하 기출협)가 지난 2월 24일 서울 장충동 앰버서더 호텔에서 제38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예영커뮤니케이션 김승태 대표(사진)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하는 등 회무를 처리했다. 이날 행사는 예배, 정기총회, 식사 교제 순으로 진행됐으며, 관심을 모았던 임원선거에서는 예영커뮤니케이션 김승태 대표가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앞으로 2년간 기출협을 이끌게 되는 김승태 회장은 “겸허한 마음과 섬기는 자세로 일하겠다”며 “어려운 시대에 회원들이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 경쟁력 있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섬기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출협은 다양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기독출판계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경영인, 문서선교인, 출판편집인과 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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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샘 기자
2012.02.2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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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기독교연합회 창립총회에서 이준호 목사(송덕교회·사진)가 회장으로 취임했다. 세종시기독교연합회는 지난 1월 31일 송덕교회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초대 회장으로 이준호 목사를 선임, 취임식을 가졌다. 세종시기독교연합회는 연기군 대부분 지역이 세종시로 편입됨에 따라 연기군기독교연합회가 명칭을 바꿔 이번에 새롭게 창립한 것이다. 이준호 목사의 회장 취임은 세종시기독교연합회가 새로운 행보를 시작하는 시점에 성결교단에서 회장을 맡았다는데 의미가 크다.이준호 목사는 “국가 시책으로 세종시를 명품도시로 만들려는 계획을 진행 중인 만큼 거기에 걸맞게 연합회를 통해 이 지역에 수준높은 기독교문화를 보급하는데 앞장 서고 싶다”면서 “세종시가 외향적인 발전과 더불어 신앙적, 영적, 문화적으로 기독교적인 명품도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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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성 기자
2012.02.2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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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현장에서 활동했던 현장 전문가가 서울시 사회복지정책을 책임지는 자리를 맡았다는 것이 의미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올바른 사회복지 정책을 만들어내는 리더이자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이 직분을 잘 감당해낼 수 있도록 기도하며 전진하겠습니다.” 성결인 임성규 목사(중앙교회 협동·사진)가 지난 2월 13일 서울시복지재단의 새로운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서울시복지재단은 지난 2004년에 만들어진 서울시의 복지정책 생산의 총괄 기관으로, 임성규 목사는 공개채용을 통해서 3년 임기의 대표이사직을 맡게 됐다. 서울신대 사회복지학과 출신으로, 동대학원 선교신학 박사학위를 받은 임 목사는 그동안 방앗골종합사회복지관장, 가양 5종합사회복지관장, 서울사회복지사협회장을 역임하는 등 오랫동안 사회복지 현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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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샘 기자
2012.02.23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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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기독교연합회 신임회장에 김윤배 목사(삼덕교회·사진)가 선임되었다. 19년째 임실군에서 목회하고 있는 김 목사는 임실군 사회단체총연합회 공동대표, 기아대책 임실지역회 총무 등을 맡는 등 지역사회로부터 성실성을 인정받아 왔으며 이번에 기독교연합회 신임회장에 선임된 것이다.김 목사는 “임실군수 3명이 낙마하고 현 군수마저 비리에 연루되는 등 군민들의 절망감과 자존감에 큰 상처를 입었다”고 말하고 “군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임실이 희망이 되고 지역사회에 좋은 영향력을 끼쳐 복음화에 기여하는 섬기고 헌신하는 역할을 감당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정기총회는 명광성결교회에서 진행되었으며 윤경배 목사의 사회와 이상순 목사의 기도, 이재실 목사의 설교, 박재길 목사의 축도에 이어 총회가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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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석 기자
2012.02.2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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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마의원 남궁설민 원장(이수교회·사진)은 유명한 성형외과 의사다. 우리나라에 성형이란 개념이 생소하던 1970년대 성형의 대중화를 꾀했고 유명 연예인을 비롯한 사회 저명인사들이 그를 찾았다. 빠른 입소문을 타고 퍼진 그의 실력은 명예와 부를 얻게 했다.그런 그가 어느 날 신앙을 갖게 되면서 성형에 대한 그의 시선도 조금씩 달라졌다. 처음엔 환자들의 요구대로 고쳤다면 ‘무엇을 위해 성형을 하는가’를 스스로에게 묻게 되었고 과도한 성형보다 시술자의 이미지를 바꾸는데 노력한 것이다. 또한 환자들의 아픔과 고통을 이해하고 그들이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정성을 다했다.그러던 그가 또 한번의 변화를 꿈꾸고 이를 실천에 옮기기 시작했다. 암으로 고통 받는 환자를 위한 상담과 치유 활동이 그것이다. 성형에서 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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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석 기자
2012.02.2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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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순곤 장로(부산백합교회·사진)가 부산기독교장로총연합회 새 대표회장으로 선출됐다. 성결인 장로로는 처음이다. 부산기독교장로총연합회는 지난 2월 13일 부산 예동교회에서 제15차 총회를 열고 대표회장 선출 등 회무를 처리했다. 대표회장으로 선출된 오순곤 장로는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여기까지 왔다”며 “대표회장으로서의 직임에 최선을 다하고 교단 연합과 일치, 회원들의 친목과 교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오순곤 장로는 교육계 및 제2대 부산시의회 운영위원장,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 등 정치인으로 활동하다가 2008년부터 설리번 요양보호사교육원, 재가장기요양센터 및 장애인활동지원센터를 운영하며 몸이 불편한 노인을 돌보는 요양보호사 양성과 노인복지·장애인 활동지원에 나서고 있다. 한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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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준 기자
2012.02.22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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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 청년의 아름다운 만남을 주선하는 데 노력하겠습니다.” 임형재 목사(도원교회 원로·사진)가 기독인 청년들의 만남과 결혼을 주선하는 인천 기독교결혼정보 ‘스위트 홈’의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일찌감치 목회현장에서 은퇴했던 임 목사는 기독교 청년들의 아름다운만남과 상담, 결혼을 돕기 위해 은퇴 후 제2 사역에 나선 것이다. 임 목사는 “사회가 너무 각박해 크리스천 젊은이들이 믿음 안에서 좋은 배우자를 만나기도 어려운 현실이 되었다”면서 “기독청년들이 하나님 사랑 안에서 진정한 만남을 이루고 또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기독 청년들의 만남의 기회도 적고, 올바른 결혼정보도 부족한 것 같아서 결혼정보 기관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믿음 안에서 만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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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영 기자
2012.02.1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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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균 목사(남도교회·사진)가 지난 2월 1일 열린 장흥군 기독교연합회 총회에서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이 목사는 임자진리교회 순교자인 이판일 장로의 손자이며, 진리교회 고 이인재 목사의 3남으로 장흥군에서 11년째 목회하고 있다.이날 이성균 목사는 “장흥군 72개 교회들이 연합하여 개교회가 하기 어려운 복음사역을 확장하고 기독교의 위상을 높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주력 사업으로 장흥군 기독교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연감 발간을 제시했다. 이 목사는 “장흥군에 100년 이상 된 교회가 다수 있음에도 기독교의 역사를 담은 족적이 없어 매우 안타깝다”며 “장흥군 기독교 연감 발간은 장흥군 기독교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목사는 관공서를 중심으로 신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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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석 기자
2012.02.1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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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사회 청소년 문제가 도를 넘어서면서 기본적인 인성교육의 문제가 크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10년 전부터 청소년들에게 비전을 심어주는 청소년 코칭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전미영 집사는 “청소년들에게 비전을 심어야 내일은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2M인재경영코칭연구소 소장을 맡고있는 전미영 집사(함께하는교회·사진)는 “청소년들의 코칭교육만 제대로 이뤄진다면 지금의 이런 문제들은 상당부분 바로잡을 수 있다”면서 “아이들에게 비전을 심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하면 폭력이나 왕따가 아니라 공부할 의미를 찾고, 진로를 위해 노력하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결과가 나타난다”고 강조했다. ‘수학’교사던 전 집사는 10년 전 아이들에게 학업보다 더 중요한 것을 가르쳐야겠다는 생각에 당시만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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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성 기자
2012.02.1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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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로 장로(대전 태평교회·사진)가 지난 2월 1일 하늘의 부름을 받았다. 향년 61세. 윤영로 장로는 지난 1월 22일 빙판에 넘어져 고관절 골절로 병원을 찾아 검사하는 과정에서 췌장암 진단을 받았다. 이후 조직검사를 실시해 최종 암 선고를 받았고 암 선고 3일 만에 급작스럽게 소천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고 윤영로 장로는 충청지역 장로회장, 대전서 지방회 부회장과 장로회장을 역임했으며, 소천 직전까지 교단 교역자공제회 이사로 활발한 활동을 벌여왔다. 장례는 2월 4일 교회장으로 치러졌으며, 유해는 대전시립납골묘지에 안장되었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영희 권사와 남진, 혁진 형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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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성 기자
2012.02.0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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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기도의 힘으로 난치병을 치유 받고 그 은혜를 이웃과 나누는 성결인이 있어 주목된다. 여주에 위치한 큰샘학원을 운영 중인 성결인 정영희 집사(여주중앙교회·사진)는 밝고 건강해 보이지만 불과 3개월 전만해도 생사의 갈림길을 오갔던 백혈병 환자였다. 지난 2003년부터 지난해 11월까지 그녀는 ‘백혈병’과의 치열한 사투를 벌여야 했다. 만성빈혈에 시달렸던 그녀는 둘째아이를 낳고 이어지는 감기몸살과 하혈을 이상하게 여겨 병원을 찾게 됐고, 그곳에서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 당장 생명이 위험하지는 않았지만 만성질환이기에 치료가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었다. 갓 100일을 넘긴 둘째를 품에서 떼놓고 그녀는 병을 치료하기 위해 유명 한의원뿐만 아니라 민간요법과 보조식품을 찾아다니며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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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샘 기자
2012.02.07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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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환 장로(김해제일교회 원로)가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 20억원을 서울신대에 출연했다. 그동안 꾸준한 기부활동을 해온 오 장로는 자신이 평생 모아온 재산을 사회의 유익한 일에 사용하고 싶다는 평소 소신대로 기독교 인재양성을 위해 남은 재산 20억원을 서울신학대학교 장학기금으로 기부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약사로 일평생 살아온 오 장로는 “지금까지 나누면 더 큰 축복이 온다는 것을 체험했다”면서 “인재를 양성하는 일이 후대를 위한 소중한 유산이 될 것 같아 장학금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신학대학교에 장학금 20억원 이상 기부자는 이남열, 박용연 권사 부부에 이어 두 번째다. 대학 측은 오 장로가 출연한 20억원으로 목회자 및 기독교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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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영 기자
2012.02.0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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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학대학교 후원회에서 사역하고 있는 황인탁 목사가 희수(77세)를 맞아 회고록 ‘성령의 인도따라 걸어온 길’(도서출판 홍익기획)을 출간하고 감사예배를 드렸다.지난 1월 19일 신촌교회 아천홀에서 열린 감사예배는 가족과 지인, 총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덕균 목사(영통교회)의 사회와 강석전 목사(장암교회)의 기도, 전부총회장 유재수 장로의 성경봉독, 복음가수 김옥주 사모의 특별찬송, 전 서울신대 학장 조종남 박사의 설교, 축사, 전총회장 백장흠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되었다.조종남 박사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푯대를 향하여 달려온 보람 있는 삶에 대한 고백이 넘쳐나길 소망한다”고 말했으며 전총회장 이병돈 목사와 이재완 목사, 유석성 서울신대 총장 등이 황 목사의 헌신의 사역과 회고록 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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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석 기자
2012.02.0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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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만난 절망과 고난을 이기고 사회복지 사역을 위해 헌신하는 성결인이 있다. 오순곤 장로(부산백합교회·사진)는 부산 연제구에서 설리번 요양보호사교육원, 재가장기요양센터 및 장애인활동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치매·중풍 등 몸이 불편한 노인을 돌보는 요양보호사 양성과 노인복지·장애인 활동지원에 나서고 있다.교육원과 센터 이름에 ‘설리번’을 넣은 것은 47년간 듣지도 보지도, 말하지도 못한 헬런켈러의 손과 발이 되었던 ‘설리번’ 선생처럼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빛이 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다. 오순곤 장로는 교육원과 센터 운영 전부터 부산의 교육계와 정가에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제2대 부산시의회 운영위원장과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으로 부산시 행정의 맥을 짚으며 명성을 날렸다. 그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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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준 기자
2012.02.0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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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선그리스도교연맹 강영섭 위원장이 지난 1월 21일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향년 80세. 김일성 주석의 외종숙인 강량욱 전 국가부주석의 아들인 강 위원장은 북한 최고인민회의 제12기 대의원으로 조선종교인협의회 부회장,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북측본부 부의장,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위원, 평양신학원 윈장 등을 역임했다.이와 관련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목사)는 23일 고 강영섭 위원장의 사망을 애도하는 조전을 보냈다. 교회협은 조전에서 “납북 그리스도인들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노력하셨던 강영섭 위원장의 헌신과 노고에 사의를 표한다”며 “남북(북남) 간의 화해와 평화의 길로 나아가는데 있어서 고인의 뜻을 기억하며 귀 연맹과의 변함없는 연대와 협력을
사람
남원준 기자
2012.02.0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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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영적부흥과 교회연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오길원 목사(속초제일교회·사진)가 1월 12일 속초제일교회에서 열린 제30회 속초시기독교연합회 정기 총회에서 신임 회장에 선출되었다. 속초시 복음화를 위해 기독교연합회 활동에 꾸준하게 참여해온 오 목사는 “큰 교회는 아니지만 속초 복음화를 위해 중책을 맡겨주신 것 같다”면서 “임기 1년 동안 속초시 영적 부흥과 복음화를 위해 일익을 감당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속초가 관광지로는 유명하지만 우상숭배 등으로 복음화율이 낮아 영적 부흥에 전념하겠다는 것이다. 오 목사는 이를 위해 속초시 연합부흥회와 부활절 연합예배 등을 강화할 계획이며, 지역복음화를 위한 지역 내 교회들의 협력을 이끌어 내는데도 소홀하지 않을 방침이다. 또 지역사회의 복음화 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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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영 기자
2012.01.18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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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목표를 ‘교회부흥’으로 삼고 사는 열혈 성결인이 있다. 김승복 안수집사(오류동교회·사진)는 가훈을 ‘교회부흥’이라고 정하고 이를 위해 매진하며 살고 있다. 김승복 안수집사는 국내 굴지의 대기업을 다니다가 교회 일을 할 시간을 내기 어렵다는 이유로 이직한지 올해로 8년째가 되었다. 매일 아침 고객들을 위한 중보기도로 업무를 시작하는 김 안수집사는 현재 700명의 고객을 관리하는 보험설계사로 승승장구 하고 있다. 국내 전체 설계사 중 5%정도만 선정되는 우수인증설계사 자격까지 갖춘 고객우선주의 설계사로도 손꼽힌다. 하지만 그를 빛나게 하는 것은 신앙인으로서 우선순위를 언제나 하나님께 두고 있다는 사실이다. 김 집사는 주일 뿐만 아니라 수요일과 금요일에도 교회를 위해 영업시간을 줄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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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성 기자
2012.01.1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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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전체를 총 7번 필사하며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치유를 경험한 성결인이 있다. 이종희 집사(부산 하늘빛교회·사진)는 13년 간 꾸준히 성경을 필사하면서 신앙이 성장하고 질병도 고침 받았다. 믿음이 깊은 신앙인도 평생 한번하기 힘든 성경 전체 필사를 이종희 집사는 무려 7번이나 해냈다. 지난 13년 전 아내 김부자 권사의 전도로 교회를 출석한 이종희 집사는 초신자 시절 아내가 성경을 노트에 적는 모습을 보고 호기심을 느껴 필사를 시작했다. “아내가 성경을 필사하는 데 5년 동안 창세기밖에 못쓴 겁니다. 쓰는 게 별로 어려워 보이지도 않는데 진도가 안 나가는 걸 보고 답답하기도 하고, 써보면 재미도 있을 것 같아 그날부터 저도 성경 필사를 하게 됐지요”젊은 시절부터 글쓰기를 좋아했던 이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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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준 기자
2012.01.14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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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호 목사(기독교사상 전 편집주간) : 목사님이 쓰신 ‘바나바행전’과 최근 출간된 ‘코미멀’을 읽으면서 감동 받고 어떤 면에선 논쟁적 여지도 없지 않나 하는 느낌도 있었습니다. 바나바훈련을 처음 시작할 때 중요하게 내건 화두는 ‘영성’이었고 ‘코미멀’ 말미에서도 ‘영성을 새롭게 불러 일으켜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영성’이 유행어처럼 회자되는 이 때에 목사님이 생각하는 영성의 정체성, 본질은 무엇입니까?(기독교사상 전 편집주간) : 목사님이 쓰신 ‘바나바행전’과 최근 출간된 ‘코미멀’을 읽으면서 감동 받고 어떤 면에선 논쟁적 여지도 없지 않나 하는 느낌도 있었습니다. 바나바훈련을 처음 시작할 때 중요하게 내건 화두는 ‘영성’이었고 ‘코미멀’ 말미에서도 ‘영성을 새롭게 불러 일으켜야 한다’고 말씀하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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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석 기자
2012.01.12 1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