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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만 부가 팔린 베스트셀러 「게으름」의 저자 김남준 목사의 첫 자전적 에세이 「아무도 사랑하고 싶지 않던 밤」이 출간됐다. 그가 오랫동안 사숙했던 철학자이자 신학자인 아우구스티누스가 남긴 글 중에서 그의 인생을 바꾼 여덟 개의 문장을 골라 그간 말하지 않았던 자신의 내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내가 날 떠나 어디로 갈까?’ ‘나는 무엇이란 말인가?’ ‘생각이 가벼울 때 인생은 무겁다’‘공간은 주고 시간을 빼앗아간다’ ‘있는 것은 없는 것이다’ ‘아무것도 사랑하지 않을 때’ ‘늦게야 사랑하게 되었습
문화
문혜성 기자
2021.04.1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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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신앙 그 개념의 역사」‘기독교 신앙이란 무엇인가’라는 기본적인 질문에 명쾌한 답을 제시한다. 기독교가 무엇을 믿는지, 그 믿음이 어디에서 왔는지, 수 세기 동안 어떻게 전개되어 왔는지, 현대 교회와 세계에서 위치하는 곳이 어디쯤인지 탐구한다. 존 스토트의 최고 걸작 「기독교의 기본진리」의 확대판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네 마음이 어디 있느냐」인기 스타강사 ‘존쌤’으로 불리던 현승원 의장이 성공한 사업가가 되기까지 그를
문화
문혜성 기자
2021.04.12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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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속삭임에도 흔들리는 믿음, 나는 과연 구원받은 것일까? 고민하는 이들을 위한 책이다. 저자 양형주 목사(바이블백신센터 소장)는 이단, 사이비의 구원론을 조목조목 반박하고 개혁신학의 바른 구원론을 제시한다. 이 책은 어렵게만 느껴지던 구원의 확신이 설득력 있게 다가온다. 양 목사는 “정말 구원받냐”는 질문은 이단들이 성도들을 미혹할 때 흔히 사용하는 질문 중 하나다”라며 “처음에는 “구원받았습니까?” “구원의 확신이 있습니까?”라는 질문으로 접근하는데 대부분 “그렇다”고 대답하지만 “정말 구원받았습니까?”라는 질문에는 흔들리는
문화
문혜성 기자
2021.04.12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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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배 교수(건국대 겸임)의 「프레임 수업」은 가나안에 들어가기 전에 율법으로 하나님 백성의 정체성을 끊임없이 훈련받은 것처럼, 크리스천들이 세상의 화려한 우상에 현혹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도록 돕는다.또 인생의 광야 속에 홀로 서 있을 때 견고한 신앙의 프레임을 갖출 수 있도록 신앙의 매뉴얼 역할을 한다.1부에서는 성경적 프레임이 없는 삶이 어떻게 쉽게 무너지는지 자신의 삶을 가지고 설명하고 있다.무늬만 크리스천인 삶을 살던 저자가 인생의 광야에서 하나님을 찾게 되고, 그 계기로 기도와 말씀을 통한 흔들리지 않는 프레임을 갖게
문화
남원준 기자
2021.03.2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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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라면 누구나 성경을 꼭 읽어보고 싶지만 완독하는 것은 쉽지 않다. 한번 다 읽었다고 하더라도 방대한 내용을 이해하기란 더 어려운 일이다.이런 성경을 눈과 귀에 쏙쏙 들어오게 알기 쉽게 안내해주는 성경입문서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평신도 출신 성서신학자 윤미진 목사가 쓴 ⌈진쌤, 성경이 보여요⌋가 바로 그 화제의 신간이다.⌈진쌤, 성경이 보여요⌋는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경 전체의 흐름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진스 바이블 아카데미(Jin’s Bible Academy)와 유튜브, SNS 등에서 성경을 가르치며, ‘성경일독
문화
황승영 기자
2021.03.2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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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적 성경읽기」저자는 성경본문을 다루며 우리의 세계관이 성경읽기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 지, 우리의 세계관 때문에 성경의 의미가 어떻게 왜곡되는지를 보여준다. 「교회를 고민하다」‘4차 산업혁명’과 ‘팬데믹'의 소용돌이 속에서 1부는 21세기 한국사회와 교회를 향한 도전을 다룬다. 2부는 요한계시록의 일곱교회를 통해 얻은 시대적 통찰, 3부는 에베소서를 중심으로 ’교회론'을 현대적인 상황에 대딥해 대안을 모색한다. 「꼭 안아주세요」부
문화
문혜성 기자
2021.03.2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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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추명순 전도사의 이야기인가?=우리가 본받아야 할 분인데, 알려지지 않았다. 그분은 척박한 불모지였던 말도를 복음의 섬으로 변화시켰다. 그분의 열정 덕분에 우상숭배가 만연하던 섬에 교회가 세워지고 복음을 듣고 회심한 사람들이 늘어났다. 그렇게 홀몸으로 24년간 섬 사역을 하셨다. 그분을 기억하고 싶고 기념하고 싶다. 문준경 전도사처럼 말이다.문준경 전도사의 사역과 견줄만 하단 말인가?=두분 모두 여성의 몸으로 복음을 위해 죽기까지 헌신한 부분이 많이 닮았다. 여성의 리더십으로 교인들을 품고 그들을 어머니의 마음으로 섬긴 것도 비슷
문화
박종언 기자
2021.03.17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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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서해의 땅 끝으로 여겨지던 곳, 아무도 가지 않던 곳에 여러 날 동안 배를 타고 들어가거나 때로는 섬과 섬 사이를 잇는 노둣길을 걷고 걸어서 복음을 전했고, 교회를 하나 하나 세웠습니다. 그녀의 발길이 머무르는 곳이 모두 기도처였고, 만나는 사람이 모두 전도 대상이었습니다.”순교자 문준경 전도사의 이야기가 아니다. 고군산 전도의 어머니 추명순 전도사의 이야기다. 여성의 몸으로 모진 삶을 살면서도 섬 선교에 헌신한 문 전도사와 닮았다. 다만 문 전도사는 죽어서 복음을 지켰다면 추 전도사는 죽기까지 복음을 전했다는 점이 좀 다르
문화
황승영 박종언 기자
2021.03.1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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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희천 교수(서울신대)가 최근 철학자들의 하나님과 계시종교(부제 삼위일체론의 철학적 이해)를 출간했다.이 책은 오 교수가 40여 년 전 신학교 3학년 때 국문학 강의시간에 칸트의 철학을 접하고 ‘성육신 교리의 인식론적 이해’라는 제목으로 쓴 작은 글이 40여 년간 숙성된 결과물이다.저자는 이 책을 통해 계시와 해석이 하나님의 삼위일체성에 근거한다는 전제 하에서 계시의 필연성에 대한 철학적 근거와 계시에 대한 해석학적 방법론을 제시한다.저자는 본문에서 절대적 초월자이신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 가까이에서 자신을 계시하면서 말을 걸어오고
문화
남원준 기자
2021.03.1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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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두 목사(대구 수성교회)가 자신의 철학·신학·목회·신앙을 담은 저서 「이정표, 두 번째 이야기」를 출간했다.저자 김종두 목사는 지난 2004년부터 ‘낙도회’라는 철학 토론모임에 참가해왔는데 이정표 두 번째 이야기는 낙도회를 통해 얻은 저자의 철학이야기와 목회단상, 시론, 칼럼 등을 엮은 것이다.저자는 머리말에서 낙도재 신오현을 만난 것은 또 하나의 운명이라고 고백한다.“맨 처음 뵈었을 때 스승은 이렇게 단언하셨습니다. ‘목사는 철학을 할 수 없습니다.’ 그 스승 곁에서 말석의 제자로 살아온 것이 벌써 30년을 훌쩍 넘겼습니다.
문화
남원준 기자
2021.03.1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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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째 기독교변증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는 박명룡 목사(청주 서문교회)가 왜곡된 성경관과 반기독교 사조에 맞서 「진짜 예수」(상하 2권, 누가출판사)를 펴냈다.부제는 ‘도올의 잘못된 성경관 바로잡기’이다. 이미 15년 전「김용옥의 하나님 VS 성경의 하나님」이란 책을 펴낸 박 목사가 또 도올을 주목한 것은 반기독교 세력의 공격에 도올의 주장이 핵심근거가 되기 때문이다.도울 김용옥은 도마복음서만을 앞세워 4복음서(마태, 마가, 누가, 요한)의 주요 내용을 허구로 몰아가고 있다. 또 요한복음 강해, 기독교성서의 이해 등 기독교와 관련한
문화
황승영 기자
2021.03.0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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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코로나 시대와 교회의 미래코로나가 종식될 때 개신교인은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저자들은 팬데믹을 이후 교회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1차원적인 외관의 교회에만 매몰되었던 것에서 벗어나 어떻게 신앙의 본질을 추구해야 할지를 이야기한다. 기도의 영성기도의 불이 점점 꺼져가고 있는 시대, 이 책은 기도를 이해하는 것을 넘어, 기도의 삶이 깊어지고 풍요로워지기 위한 원리들을 단계적으로 제시한다. '기도를 경험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기도와 삶을 연결시켜 설명하고 있다.
문화
문혜성 기자
2021.03.0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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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김양홍 장로(이수교회)의 ‘행복한 동행’ 시리즈의 다섯 번째 수필집 「행복 더하기」가 출간됐다.김양홍 변호사는 법무법인 서호의 대표변호사로서 매일 치열하고도 차가운 ‘법’을 다루지만 한편으로 항상 ‘행복’을 이야기한다. 각박한 세상이지만 내가 어떤 마음가짐으로 사느냐에 따라 누구든 삶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한다.이번 책도 ‘행복’을 주제로 한 따뜻한 이야기가 가득하다. 저자는 감명깊게 읽었던 책에서 메모해 두었던 문구, 지인의 사무실에서 봤던 액자 속의 글귀, 가족이나 지인들과 부대끼며 느꼈던 감정과 깨달음 등 소소한
문화
문혜성 기자
2021.03.0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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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천문학회(회장 박성준 목사)가 ‘문학으로 표현하는 감동의 신앙스토리’를 주제로 제10회 활천문학상을 공모한다.공모주제는 자유롭게 선정할 수 있으며 우리 교단 소속 목회자와 평신도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부문은 시·시조, 수필, 동시, 동화, 기행문, 목회자 수기, 소설·시나리오로 동시만 1인 3편까지 응모할 수 있다. 공모작품 은 기독교적 세계관에 입각해 건전한 신앙함양에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출판물로 출간한 적이 없고 타 공모전에서도 수상한 적이 없는 미발표 순수창작물이어야 한다.원고는 한글파일로 작성해 오는 2월
문화
박종언 기자
2021.02.1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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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파이퍼의 「강해의 희열」 코로나 시대에 인터넷과 미디어 설교 방송이 쏟아지고 있다. 설교자의 부담이 그만큼 커졌다. 설교자는 성경과 교리만 전하는 걸 넘어 교인의 삶을 변화시키는 설교를 해야 한다. 설교학 교수가 추천하는 설교관련 도서를 소개한다. 설교,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다최근 출간된 「강해의 희열」은 우리 시대 뛰어난 강해 설교자요, 복음주의 지도자인 존 파이퍼의 40년 설교사역의 총합이라 할 수 있는 책이다. 「강해의 희열」은 파이퍼가 이전에 펴낸 두 권의 책, 「존 파이퍼의 성경과 하
문화
손동식 박사(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 설교학 초빙교수)
2021.02.0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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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막’은 책 읽어 주는 목사로 통하는 전우철 목사가 ‘5분에 책 두권을 막 읽어준다’는 뜻이다. 일반 서적이 질문하고 신앙서적이 답하는 형식으로 세상 속에서 기독교 가치와 진리를 일깨운다.베르나르 베르베르는 「개미」 , 「나무」 , 「인간」 등을 쓴 작가로서 우리에게 꽤 유명한 분입니다. 2015년에 「천국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라는 제목으로 프랑스에서 출판되었던 책이 2020년 한국에서 「심판」 이라는 제목으로 번역 출판되었습니다. 사실 이 책은 그의 이전 책 「인간」처럼 희곡 형식의 소설이라고 보기에는 좀 무리가 있을지는
문화
전우철 목사 (뉴저지 열방교회)
2021.01.2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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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균 목사(부평현대교회)가 회갑을 기념해 「날마다 그리운」이란 제목으로 책을 펴냈다. 육십 평생을 살아오면서 겪은 에피소드와 자작시, 각종 서신, 언론과 매체에 실은 글, 생각을 다듬어주는 맑은 글로 책을 엮었다. 한마디로 그의 인생과 목회 축소판이다. 1장은 수필이다. 가난했지만 행복한 이야기부터 공돈 3억원을 주겠다는데 눈앞에서 거절했던 이상한 사건까지 때론 아프고 슬프고, 감동이 스며드는 간증, 그리고 자신이 잘못한 일까지 발가벗은 나무처럼 모든 것을 솔직히 드러내고 있다.그는 여전히 하나님 앞에 서 있고, 그토록 그리운 나
문화
황승영 기자
2021.01.2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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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장회 목사(내덕교회 원로)가 최근 34번째 저서 「외롭고 괴로울 때 주님을 바라보라(비전사)」를 출간했다.이번 저서에서 저자 구장회 목사는 ‘외롭고 괴로울 때 주님을 바라보면 위로와 평안과 새 힘이 솟는다’고 강조한다.구장회 목사는 프롤로그에서 “새역사 창조자로 승리의 삶을 살기 위하여 필요한 것이 괴롭고 외로울 때 주님을 바라보는 것”이라며 “그러면 하나님으로부터 위로와 무한한 능력을 공급받아 믿음의 대장부가 되어 고통을 발판으로 하여 위대한 역사를 창조하는 큰 인물이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사회에 공헌하는 그리스도인이 될
문화
남원준 기자
2021.01.2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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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퍼즐문화연구소(대표 윤영훈 성결대 교수)와 국민일보가 지난 1월 4일 주찬양선교단 1집 ‘그 이름’, 김명식 1집 ‘영원한 사귐’, 예수전도단(고형원) ‘부흥’ 등을 크리스천 뮤직(CCM) 100대 명반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국내 처음이자 국민일보 신년 공동기획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젝트는 1980년 이후 출시된 앨범을 대상으로 지난 2년에 걸쳐 선정한 것이다. 예술적 완성도, 대중적 영향력, 시대성과 메시지, 실험성과 창의성 등 네 요소를 선정 기준으로 삼았다.명반에는 1980년대 노래 운동의 태동, 1990년대 CCM 황금기 음
문화
남원준 기자
2021.01.1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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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종 장로(서울교회)의 「균형의 영성」은 저자가 삶과 신앙생활을 통해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균형의 중요성을 깨닫고 체험한 성찰을 나눈 책이다. 저자는 본문에서 ‘균형’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그것은 손해 보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중요한 것을 붙잡기 위함이라고 말한다. 또 삶과 신앙생활에서의 균형과 리더십의 균형을 구분하여 균형 있는 신앙생활을 하기를 바라며 책을 집필했다. 저자는 “성경 안에서 서로 반대로 보이는 많은 말씀과 또 같은 상황을 서로 다르게 보고 주장하는 많은 성도들 가운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러한 문제를 심각
문화
남원준 기자
2020.12.16 1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