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활신앙이 오늘 믿음의 자리를 지키며 의와 선을 행하는 것으로 증명될 수 있도록 설교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교리나 신화가 아닌 역사하는 현실로 생생하게 설교해야 한다.”부활주일을 앞두고 서울신대 설교대학원이 지난 4월 5일 워크숍을 열고, ‘부활절 설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재웅 교수(설교학)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그 어떤 다른 종교에서도 찾을 수 없는 유일한 사건이다. 부활주일을 맞아 기독교는 부활의 종교임을 반드시 선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정 교수는 “부활절 설교는 무엇보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에 초점을 맞춰
목회
황승영 기자
2022.04.13 16:28
-
(사)아름다운동행 감사학교 교장 이의용 교수가 최근 소그룹 감사동아리를 위한 워크북 『10·10 감사행전』을 펴냈다. 이 워크북은 범사 감사, 배려, 사과, 용서의 삶으로 공동체를 회복하고 사회적 신뢰를 회복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의용 교수는 “워크북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감사가 몸에 배, 가정과 일터에서의 삶이 풍성해질 것”이라고 소개한다.혼자 하기보다 소그룹 감사동아리를 통해 함께 활용하면 그 효과가 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책은 매회 40분, 17회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단원을 유튜브로 미리 강의를
목회
박종언 기자
2022.04.06 17:28
-
지난해 11월 처음 열려 목회자 사모들에게 매우 좋은 반응을 얻었던 상담 세미나가 올봄 다시 열린다.서울신학대학교 한국카운슬링센터(센터장 한영희 교수)는 오는 4월 21일과 28일 양일간 신길교회(이기용 목사)에서 ‘제2차 목회자 사모를 위한 상담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상담 세미나 역시 ‘행복한 사모 건강한 교회’를 주제로 자기 이해와 마음 돌봄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이미 지난해 열린 첫 상담 세미나에서 사모의 영적 성장과 하나님과의 관계회복을 경험시킨 한영희 교수는 이번 세미나에서도 사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세미나를 진행한다는
목회
박종언 기자
2022.04.06 17:27
-
미래목회포럼(대표 이상대 목사)와 한국미디어선교회(회장 노영상 박사), 스마트메타버스선교아카데미(원장 안종배 목사), 국제미래학회(사무총장 심현수 박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스마트 메타버스 목회선교 1기 과정’이 오는 4월 25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다.‘스마트 메타버스 목회선교 과정’에서는 메타버스를 목회와 선교 및 다음 세대 교육 현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전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다. 강연은 ‘스마트 메타버스 이해와 메타버스 활용 목회와 선교 실천’에 대해 이뤄지며 이프랜드와 게더타운 가입 및 만들기, 젭(ZEP)
목회
박종언 기자
2022.04.06 17:24
-
김민규 목사(그리스도의몸된교회)가 성경 속 다윗의 이야기를 색다른 시선으로 풀어 쓴 설교집 『다윗왕의 은혜 이야기 왕의 식탁』를 펴냈다.김민규 목사는 책에서 “다윗은 정말 하나님의 사랑을 듬뿍 받은 사람이지만 성경은 다윗의 성공 비결을 다윗에게서 찾지 않는다”며 “다윗은 우리와 똑같이 연약하고 죄에 매인 존재였지만 하나님은 무한한 사랑으로 그를 택하셔서 은혜를 부어주시고 영원한 왕좌를 약속하셨다”고 고백한다.김 목사는 하나님의 관점에서 다윗의 삶을 바라보며 이야기를 풀어간다. 이야기를 따라가다보면 인간의 눈으로는 도저히 은혜라고 할
목회
박종언 기자
2022.03.23 11:10
-
위드 코로나 시대 교회의 목회방향과 위기의 해법은 특정 프로그램에 있지 않고 본질에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지난 3월 14일 서산교회(김형배 목사)에서 열린 서산시기독교연합회(회장 기노신 목사) 목회자 세미나에서 이기용 목사(신길교회)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향한 스피릿, 바로 예배와 이웃을 위한 사랑 등 교회의 본질을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날 ‘코로나와 교회’라는 주제로 강연한 이 목사는 팬데믹 시기에도 절대 양보할 수 없는 본질 중 하나는 예배라고 꼽았다. 그는 “예배는 필수적인 것이지
목회
황승영 기자
2022.03.16 13:10
-
미래목회포럼(대표 이상대 목사)이 오는 4월 7일 광화문 코리아나호텔에서 ‘코로나 이후 한국교회의 변화와 미래목회’를 주제로 조찬포럼을 개최한다.강사는 이동규 목사(청주순복음교회)이며 성경 속 요시야 왕의 개혁을 중심으로 한국교회의 미래를 예측하고 함께 바꿔나가야 할 것에 대해 제안할 예정이다.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조찬포럼은 회원과 출입기자를 중심으로 열리게 된다.대표 이상대 목사는 “코로나 이후 한국교회의 변화를 예측하고 이에 대한 목회적 대안을 살펴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목회 현장에 실제적인 도움이 되고 현명한 방안들
목회
박종언 기자
2022.03.09 15:39
-
서울신학대학교 현대기독교역사연구소(소장 박명수 교수)는 지난 2월 15일 온라인 줌(ZOOM)으로 개교회사 집필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에서는 박문수 교수(서울신대)와 장금현 교수(서울신대)가 강연했다. 박문수 교수는 흔히 50년, 70년, 100년 단위로 발간하고 있는 개교회사를 20년사부터 시작할 것을 당부했다. 50년 단위로 하다보면 자료를 수집하거나 교회 역사를 제대로 파악하기가 어렵다는 이유다.박 교수는 “개교회사 집필은 20년사부터 시작하는 것이 향후 50년, 100년사를 집필할 때 훨씬 수월하다”며 “(20년사를
목회
박종언 기자
2022.03.09 15:38
-
“말씀과 예배, 기도에 목숨을 걸어야 살 수 있습니다.”지난 2월 17일 은평교회에서 열린 목자재단(이사장 조일래 목사) 2·3·4부흥운동 월례모임에서 유승대 목사(은평교회)가 이 운동에 동참하는 목회자들에게 던진 화두다. 가는 곳마다 부흥의 역사를 쓰고 있는 유승대 목사는 자신의 목회성장 사례를 통해 목회자들에게 도전을 주었다. 유 목사는 먼저, 1990년 개척교회 시절, 전도 이야기로 목회자들과 공유했다.당시 포항시 흥해읍에서 3,000만 원 전세로 교회를 시작한 유 목사는 “개척 후 6개월 동안 200명의 접촉자를 만나 주소와
목회
황승영 기자
2022.02.22 16:02
-
한국복음주의협의회(회장 최이우 목사)는 지난 2월 11일 서울 사랑의교회에서 월례발표회를 개최했다.‘기독교적 관점에서 본 중국과 중국교회’를 주제로 열린 발표회에서 강사들은 올림픽을 계기로 중국교회와 선교에 대한 관심을 더 확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마민호 교수(한동대 국제어문학부)는 “사회주의 종교관은 기본적으로 종교를 ‘왜곡된 의식형태’로 보기 때문에 종교를 말살의 대상이 아닌 교화의 대상으로 본다”며 “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중국교회와 선교를 향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마 교수는 중국의 기독교 통제 정책인 ‘동이타(動
목회
박종언 기자
2022.02.16 14:28
-
세뛰새KOREA(세대를 뛰어넘는 새로운 플랫폼)가 주최하는 목회 세미나가 오는 2월 14~17일 서울 서초구 큰숲플랫에서 열린다.이번 세미나는 교회혁신, 새로운 교회, 목회설교, 다음세대의 4가지 주제 아래 목회의 모델을 보이고 있는 다양한 세대의 목회자들이 강사로 나서 자신들의 사역을 소개하고 건강한 교회의 방향성을 제시한다.세뛰새KOREA는 전통교회와 새로운 교회, 작은교회와 큰 교회가 연합하여 가정 교회 지역사회를 연결하고 세대와 이념을 뛰어넘어 미래 한국교회에 바른 방향을 제시하려는 새로운 연합운동이다. 기존의 연합사역과 달
목회
박종언 기자
2022.02.09 15:38
-
작은교회 목회자를 세우고 제자훈련의 방법과 정신을 전수해 온 디사이플 목회 아카데미(대표 오생락 목사) 4기 훈련이 지난 1월 27일 개강예배 및 오리엔테이션으로 시작되었다.이날 개강예배 및 오리엔테이션은 고상균 목사(광주우리교회), 권기석 목사(시온제일교회), 김성한 전도사(임마누엘교회), 남경현 전도사(임마누엘교회), 류지현 목사(증평수정교회), 박송호 전도사(춘천광장교회), 서현준 목사(청주미평교회), 우익도 목사(시온교회), 이해현 목사(큰빛교회), 정해월 사모(큰빛교회), 최헌종 목사(청주미평교회) 등 4기 훈련생 11명이
목회
박종언 기자
2022.02.09 15:37
-
목회 일선에서 물러났지만 모임 때마다 후배 목회자들이 교단과 교회를 잘 이끌어주도록 뜨겁게 기도하는 데가 있다.바로 대전·충청지역 은퇴 목회자들의 예배공동체인 은목교회이다.이들은 ‘주님을 위한 복음사역에 은퇴란 없다’라는 소신으로 교단과 하나님 나라를 위해 위해 중보의 삶을 살고 있다.“후배 목사들에게 짐되지 말고, 부담주지 말고 우리끼리 모여 예배드리자.”대전 은목교회는 11년 전 이런 취지에서 시작되었다. 김우식 목사(대전 동명교회 원로)를 중심으로 충청권 은퇴 목사들이 하나둘 모여 예배드리기 시작해 이제는 창립 11주년을 맞은
목회
문혜성 기자
2022.02.09 11:21
-
사단법인 한국마을목회종합지원센터(이사장 노영상 목사) 창립기념 마을목회2.0 심포지움이 지난 1월 21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열렸다.이날 이사장 노영상 목사는 “사회와 교회의 가교역할, 사회와 교회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로의 회복과 활성화를 위한 초교파적 실무형 중간지원조직을 지향하고자 한다”고 창립 취지를 밝혔다.심포지움에서는 노영상 목사가 ‘공공신학으로서 마을목회의 의미’를 주제로 강연했다. 노 목사는 “공공신학은 교회 내 목회뿐 아니라, 교회 밖 사회적 문제들도 동일하게 관심을 갖는 신학”이라며 “정치와 경제, 사회, 문
목회
박종언 기자
2022.01.26 14:42
-
서울중앙지방(지방회장 강충선 목사) 교역자 부부세미나가 지난 1월 11일 신길교회에서 열려 탁월한 설교와 부부 행복증진의 노하우를 공유했다.지방회 교육부(부장 최성상 목사)가 주최하고 ‘변하는 사상, 불변하는 진리’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는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참여 및 온라인 유튜브 실시간 중계가 이뤄졌다.서울중앙지방 교육부는 매년 교역자 부부세미나를 열어왔으나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행사를 개최하지 못했었다. 신길교회에는 50여 명의 목회자 부부가 참석한 가운데 손동식 박사(횃불트리니티 신학대학원)와 하프타임
목회
남원준 기자
2022.01.19 13:33
-
지난 2년간 코로나로 인하여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했던 척박한 목회적 환경을 만나게 되었고, 올해도 여전히 그칠 줄 모르는 코로나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렇지만 우리 대전교회는 하나님은 살아계시며, 역사의 주관자가 되시기에 시대적인 어려움을 탓하지 말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목회를 하면 하나님이 교회를 책임지신다는 믿음으로 달려왔고 새해에도 달려가려고 합니다.2022년 대전교회는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에 온전히 순종하는 교회’라는 표어 위에 교회의 최우선 목표인 복음을 전하고 제자 삼는 일에 집중하려고
목회
임명빈 목사(대전교회)
2022.01.05 16:36
-
코로나 팬데믹이 만 2년 이상 지속되면서 많은 교인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경제적 어려움을 비롯한 영적, 정신적 고난을 겪고 있는 이들에 대한 위로와 돌봄이 필요한 상황이다. 새해에는 고난받고 있는 자들을 어떻게 상담하고 돌볼 것인지에 대해 목회상담 전문가의 의견을 제안한다.오래 전에 극장에서 영화를 보다가 필름이 끊기거나 정전이 되는 경우가 자주 있었다. 그러면 극장 안에는 한바탕 소란이 벌어진다. 고함을 치거나, 휘파람을 불며 항의하는 사람도 있고, 기회를 엿보고 연인에게 키스를 하는 사람도 있다.막간을 이용해 오징어와 땅콩
목회
이희철 교수(서울신학대학교 상담대학원)
2022.01.05 16:26
-
지난 2년은 경험해 본적 없는 일상 속에서 생존의 길을 찾아내는 경이로운 시간들이었다. 이제 우리는 과거로 복귀하는 것을 기다리기보다도 다시 일어나 빛을 발하는 교회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이에 퇴계원교회는 2022년 표어를 ‘예수 온 땅의 소망’이라는 가치와 ‘예수 우리의 기쁨’이라는 ‘같이’를 추구하면서 교인들을 주님의 메시지로 세우고 복음을 실현하는 목회에 중점을 두고자 한다.‘가치’와 ‘같이’를 추구하는 십자가 복음 공동체‘어차피 이렇게 될 거…’라는 아쉬움이 섞인 고백에 깊이 공감하는 사역자들이 많을 것이다.아마도 가르쳐야
목회
퇴계원교회 도강록 목사
2021.12.29 14:03
-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과 2021년, 지난 2년 간 나의 목회는 작은 도전의 연속이었다. 출석률 감소와 교회학교 자녀들의 신앙 위기는 위협이 되었고, 창의적 사역을 위한 거듭된 고민은 새로운 목회 리더십을 갖게 하는 기회가 되었다. 2022년, 나는 하나님께서 나에게 허락하신 작은 도전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위기대응을 위해 학습하던 중 도움 받은 부분이다. “코로나19와 같은 정답 없는 위기의 때, 큰 거 한방으로 해결할 수 없다. 지속적인 작은 승부가 필요하다.”(Bill Taylor) 전적으로 공감되었다.코로나19를 어
목회
부산진교회 백혜명 목사
2021.12.22 13:57
-
“코로나의 위기 상황에서 오프라인과 온라인 교육목회 방안을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 하는 문제는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그러나 다음세대 사역자가 교육목회 사역역량을 갖추고 있으면,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통합하는 올라인( 교육목회 방안을 자연스럽게 찾아내게 될 것이다. 현재의 위기를 새로운 도약과 부흥의 기회로 삼고 싶은 다음세대 교육목회자는 기본 사역역량과 함께 심화역량, 리더십역량, 교육목회 기획역량, 코칭 리더십 역량을 갖추어야 한다.다음세대를 주님의 세대로“큰 교회뿐만 아니라 중소형교회, 아니 작은 교회의 다음세대들도 주님의 세
목회
유윤종 목사(교육목회코칭선교회 대표)
2021.12.22 1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