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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새벽과 저녁으로는 쌀쌀한 기운이 감돌지만 어느덧 봄이 성큼 다가온 것을 느낍니다. 딸아이의 등굣길에서 보게 되는 가로수도 벚꽃으로 옷 입고 있는 것을 보면 기분 또한 들뜹니다. 겨울동안 움츠렸던 모든 것이 기지개를 켜는 계절이 되어 사람들의 마음은 이미 성경이 말하는 쉴만한 물가와 푸른 초장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 마태복음 11장 28절의 말씀이 떠올려집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태복음 11장 16~24절의 내용은 복음이신 예수님께서 오셨음에도 관심을 기울이지
말씀
김범웅 목사 (광주지방 · 광주은혜교회)
2024.04.1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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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사순절 기간 중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을 묵상하다가 한 여인, 막달라 마리아의 눈물에 마음이 와 닿았습니다. 요한복음 20장에 보면, 마리아가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 앞에서 울고 있는 모습이 나옵니다. ‘예수님을 얼마나 사랑했으면, 울면서 예수님의 무덤으로 찾아갔을까?’ 생각하며 성경을 읽는데, 부활하신 예수님도 마리아의 눈물이 안쓰러워 보였나 봅니다. 성경에 보면, 예수께서 부활하신 모습을 그녀에게 보이시며 울고 있는 마리아에게 묻습니다. “어찌하여 울며 누구를 찾느냐?” 마리아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목격한 최초의 여인이 된 것입
말씀
하도균 교수 (서울신학대학교 전도학)
2024.04.1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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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회를 통해 필자는 성경을 연구하고 묵상하는 것이 설교자가 본문으로부터 말씀을 듣는 것이라고 했다. 알렉산더 디그(Alexander Deeg)는 독일 라이프치히 대학의 실천신학 교수이자 세계설교학회장을 지낸 현시대 가장 탁월한 설교학자 중의 한 사람이다. 그는 토라를 해설하는 미드라쉬의 대표적인 두 가지 장르인 할라카(Halakhah)와 학가다(Haggadah)에서 꼼꼼하게 읽기(meticulousness)와 상상하며 읽기(imagination)의 두 가지 읽기 방식이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통해 기독교 설교자들이 성경을 어떻게 읽
말씀
정재웅 교수 (서울신대 설교학)
2024.04.1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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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하는 일반 서적은 헨리 나우웬과 캐럴린 휘트니브라운의 날다, 떨어지다, 붙잡다 이고, 신앙 서적은 김일환 전도사의 무명 입니다. 일반 서적입니다. 헨리 나우웬이 1996년 9월 21일에 죽은 후, 2022년 그의 마지막 유작인 날다, 떨어지다, 붙잡다 가 케럴린 휘트니브라운에 의하여 출판되었습니다. 네덜란드의 한 호텔에서 응급 구조를 받기 위해 ‘공중에 떠 있는 나우웬’의 모습과 독일에서 헨리의 마음을 사로잡은 ‘공중에 떠 있는 곡예단의 로드레이의 모습’을 이중 나선 구조로 엮어 논픽션 책을 만들었습니다. 로드레이 공중그
말씀
전우철 목사 (뉴저지 열방교회)
2024.04.03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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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카타르에서 있었던 아시안컵 대회 이후 한국 축구계가 시끄러웠다.감독에 대한 책임 문제와 더불어 선후배 선수 간에 있었던 다툼의 문제로 인해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들간에 설왕설래가 있었다.구기종목 중에 가장 치열하고 거친 경기가 축구라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둥근 공 하나를 두고 빼앗기거나 빼앗기지 않기 위해 서로의 몸과 몸이 부딪히는 경기이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예상치 못한 크고 작은 부상을 당하기도 한다. 저마다 자기 나라의 이름을 걸고 명예를 위해 치열하게 싸우는 것이 이해가 안 가는 것은 아니지만 그럴수록 규칙을
말씀
안희성 목사 (서울강서지방•평안교회)
2024.04.03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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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를 산탄이 아니라 직격탄이 되게 하라고? 필자가 이전 회에 강조한 이 말에 동의한다고 할지라도 실행하기는 쉽지 않다고 생각하는 설교자들이 있을 것이다. 본문의 핵심을 꼭 집어 명료하게 전하고 싶어도 막상 설교 준비를 위해 본문을 펴서 읽다 보면 이 구절 저 구절이 눈에 들어오고 이 말씀도 하고 싶고 저 말씀도 하고 싶어서 모두를 끌어 안다보니 결국은 무슨 얘기를 하고 싶은 지 핵심을 잡기 힘든 설교를 하는 경우들이 있다. 심정적으로는 충분히 이해가 되지만 참으로 안타까운 형국이다. 비유하자면 맛집으로 소문난 식당에 가서 음식들을
말씀
정재웅 교수 (서울신대 설교학)
2024.04.03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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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7월 7일 선친께서 부산의 M 병원에서 담석증 수술을 받으신 후 의식을 잃고 67세의 짧은 생을 마감하였습니다. 두 발로 걸어서 병원으로 들어갔던 아버지가 수술 후에 마취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마지막 작별 인사도 없이 황망하게 가족들의 곁을 떠난 것입니다.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죽음을 가족들은 쉽게 현실로 받아들일 수가 없었습니다. 그야말로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 듯한 절망 그 자체였습니다. 한동안 우리 가족들은 가장을 갑자기 떠나 보낸 실의와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였습니다.그러나 선친의 장례식은 절망과 슬픔의 시간이 아닌 은
말씀
조영래 목사 (총회교육원장•한내교회
2024.03.2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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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고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휴식과 쉼을 갖는 것은 필요한 일이다. 그러나 그 뒤에는 우리는 또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야 한다. 그리고 일상은 또다시 피곤한 일들의 연속이 된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에게 근본적인 피곤을 푸는 방법을 하나 가르쳐 주셨다. 그것은 ‘나를 앙망하라’는 말씀으로 요약될 수 있다.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 ‘너 피곤하니? 나를 앙망하라. 그 피곤이 실패가 주는 것이든, 질병이 주는 것이든, 인생의 여러 가지 무거운 짐이 주는 것이든 피곤할 때마다 나를 앙망하라. 내가 너를 반드시 그 피곤에서 벗어나게
말씀
안희성 목사 (서울강서지방•평안교회)
2024.03.2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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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주간을 앞두고, 특별히 거룩하고 의미 있는 ‘성 금요일’ 하루를 보다 현장성 있게 묵상하기 위해 사건을 순서에 따라 종합적으로 정리해보려 한다. 그 하루는 목요일 저녁부터 금요일 저녁까지이다. 요한은 해가 지면서 하루가 시작되는 유대시간이 아닌 현대와 같은 로마시간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을 먼저 짚어둔다. 이루어진 일들은 가급적 순서에 따라 정리하고 해당 성경구절들을 소개하며, 관련된 논쟁점은 가능한 간략히 다루도록 하겠다. 목요일 저녁부터 밤까지▸유월절 식사를 하시다(마 26:20-25; 막 14:17-21; 눅 22:14-18
말씀
송창원 목사 (드류대학교 신약학 Ph.D.•소망세광교회)
2024.03.2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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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일상 어디에서나 쉽게 십자가를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늘 찬송하 바라보는 가장 흔한 십자가지만 우리의 삶 속에 가장 보이지 않는 십자가이기도 합니다. 십자가는 사순절이나 고난주간만 묵상하는 식상한 것이 아니라 기독교의 본질이요, 핵심입니다. 십자가는 하나님의 구원계획입니다.(행 2:23) 십자가 사건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미리 정하신 구원의 계획, 바로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 우리 대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으로 우리의 죄를 용서하는 구원의 도구가 바로 십자가입니다.로마인은 십
말씀
윤형석 목사 (경기중앙지방•하저교회)
2024.03.2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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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기간이면 항상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를 생각합니다.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예수님의 그고통을 생각하며 십자가를 바라봅니다.(사53:5) 그것은 생각하는 십자가, 바라 보는 십자가입니다. 십자가에서 떨어져 생각하고 바라보면 여전히 예수님의 십자가와 고통일 뿐 나와는 상관이 없게 됩니다.우리는 보고 생각하는 십자가가 아닌 십자가의 공로와 사랑을 믿어야 합니다.생각의 십자가가 아닌 믿음의 십자가입 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대신 죽으 심으로 우리는 죄 사함 받았습니다. 십자가의 속량으로 우리는 값 없이 의롭다 하심
말씀
윤형석 목사 (경기중앙지방 · 하저교회)
2024.03.0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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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하는 일반 서적은 룰루 밀러의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이고, 신앙 서적은 헨리 나우웬의 데이브레이크로 가는 길』입니다.일반 서적입니다. 과학 전문기자인 룰루 밀러는 인간의 행동을 형성하는 ‘보이지 않는 힘들’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NPR 의 공동기획자입니다.?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그의 논픽션 데뷔작입니다.사실? 이? 책은 어떤 책이라고 분류하기 힘들만큼 과학, 철학, 전기(傳記), 자기 성찰 등 감동적인 융합이 가득한 책입니 다.? 너무? 재밌고 흥미진진한 사건이 펼쳐 지기에 꼭 읽어보시라고 추천합니다.제가
말씀
전우철 목사 (뉴저지 열방교회)
2024.03.0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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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성경만 전하세요!” 어떤 설교자가 누군가에게 이런 말을 들었다면 무척 당혹스러울 것이다. 극히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설교자들은 자신이 성경의 말씀을 전했다고 믿을 것이기 때문일 것이다. 마음이 여린 설교자라면 이런 말을 듣고는 도대체 무엇이 잘못되었나 생각하며 자괴감에 빠져 두문불출할지도 모른다. 자존심이 강한 설교자라면 이런 말을 하는 이를 붙들고 도대체 왜 그렇게 생각하냐며 조목조목 따질지도 모른다.어쩌면 이런 말을 듣지 않기 위해서 많은 설교자들이 교인들이 듣든지 아니 듣든지 눈을 뜨고 있든지 감고 있든
말씀
정재웅 교수(서울신대 설교학)
2024.03.0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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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26편을 열면 환희의 눈물로 울리는 외침이 들립니다. “우리는 꿈꾸는 것 같았도다”(시126:1). 이 고백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장 암울했던 바벨론 포로기 때, 시온을 기억하며 울었던 아픈 기억을 묻고 회복의 날에 부른 외침입니다. 이 탄성은 시련 속에서 기도하며 때를 기다렸던 그들에게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자유와 기쁨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살다 보면 시련의 시간이 있습니다. 아픔과 어두운 터널과 같은 막막하고 암울한 시간이 있습니다. 때론 사방으로 우겨쌈 같은 삶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때로 포로기의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말씀
임형수 목사 (충서중앙지방· 예산교회)
2024.02.28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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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부터 신앙생활을 한 성도들은 주기도문을 외울 때 특별하게 애를 쓰지 않아도 무의식 중에도 외울 수 있다. 오랜 시간 반복함으로 인해 나도 모르게 몸에 축적되는 것처럼 하나님이 은밀하게 빚어가시는 우리 삶의 이야기를 성경 속 모세의 삶을 통해 함께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1. 하나님의 섭리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가 크게 번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성문을 차지하리라(창22:17)”라고 약속하신다. 출애굽기를 보면 이스라엘 자손이 번성하여 온 땅에
말씀
김진오 목사 (서울강동지방 · 한빛교회)
2024.02.28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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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 설교에 관해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은 단순히 성경구절을 주석하듯이 풀이하는 것 혹은 특정 주제에 맞춰 많은 성경구절을 인용하고 설명하는 것이 성경적 설교의 충분조건은 아니라는 점이다. 대표적인 현대설교학자 토마스 롱은 성경적 설교는 설교할 때 성경을 얼마나 많이 인용하느냐와 상관없다고 말한다. 더 나아가 토론토대학에서 설교학을 가르친 폴 스캇 윌슨은 아무리 많은 성경 구절을 인용하는 설교라 하더라도 성경적이지 않은 설교일 수 있고 본문을 전혀 인용하지 않아도 성경적인 설교가 있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극단적인 예로 이단들의
말씀
정재웅 교수 (서울신대 설교학)
2024.02.28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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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이 지나고 회복을 넘어 부흥을 갈망하는 한국교회에, 이번 사순절은 더 큰 의미로 다가옵니다. 왜냐하면 회복과 부흥은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십자가를 통하여 맺어지는 열매라고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예수께서 십자가를 통하여 이루어 놓으신 생명의 열매를 얻기 위하여 그리스도인들은 어떠한 준비가 필요할까요? 먼저, 교회가 고난속으로 들어가 함께하며, 고난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야 합니다. 누구에게나 고난은 어렵고 힘들고 아픔을 가져다줍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고난을 경험하지 않는 것이 복이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말씀
하도균 교수 (서울신학대학교 전도학)
2024.02.20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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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가나안에 살던 야곱은 요셉의 초청을 받아 애굽으로 내려가게 된다. 그토록 사랑했던 아들, 짐승에게 찢겨 죽은 줄로만 알았던 요셉이 살아있다고 하니, 그는 이제 죽어도 한이 없다고 고백하며 가나안을 떠나 애굽을 향해 간다. 그런데 야곱은 애굽으로 가는 가나안의 마지막 땅, 브엘세바에 멈춰 그곳에서 제사를 드린다. 하루라도 빨리 그토록 그리워하고 사랑했던 아들 요셉을 보고 싶을텐데, 그는 그곳에서 다시 하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응답을 기다린다. (창 46:1)”그가 드린 제사는 기근으로 가나안을 떠나 애굽으로 가서 아내를 후
말씀
임형수 목사 (충서중앙지방· 예산교회)
2024.02.2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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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헬의 아들 요셉은 세상의 빛을 보지 못할 뻔한 인물입니다. 라헬이 언니 레아를 시기하여 야곱에게 “내게 자식을 낳게 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죽겠노라”(창 30:1)고 할 때, 야곱은 라헬에게 “그대를 임신하지 못하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겠느냐”(창 30:2)고 화를 냅니다. 하나님이 라헬을 임신하지 못하게 하셨기에 요셉은 태어나지 못할 뻔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라헬을 생각하시고, 그의 기도를 들으셔서 태의 문을 열어 태어난 아이가 요셉입니다(창 30:22). 세상의 빛을 보지 못할 뻔한 아이가
말씀
박대욱 목사 (대전서지방·나비섬교회)
2024.02.14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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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하는 일반 서적은 앵거스 플레처 교수의 우리는 지금 문학이 필요하다 이고, 신앙 서적은 신영춘 교수의 탄식과 구원의 메타포 입니다.일반 서적입니다. 미시간대학교에서 신경과학을, 예일대학교에서 문학을 공부한 오하이오 주립대학교의 앵거스 플레처 교수는 문학의 서술 기법을 신경과학적 관점에서 분석합니다. 한정된 지면이기에 ‘문학이 왜 탄생했는지’, 또 ‘문학이란 어떠한 일을 하는지’에 대해서만 엔헤두안나의 시가(詩歌)와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詩學)을 통해 말하고자 합니다.엔헤두안나의 시가는 문학의 출발점입니다. 그의 시가는 문학
말씀
전우철 목사 (뉴저지 열방교회)
2024.02.14 1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