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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교회(박노훈 목사)는 지난 2월 10일 새학기 시작을 앞두고 2019 상반기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신촌교회 장학위원회(위원장 신동석 장로)는 교회 안팎의 청소년과 대학생 인재 62명을 선발해 장학금 총 6,200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신동석 장로가 장학사업 내역을 보고하고 장학생 선발기준 등을 밝혔다. 이어 박노훈 목사가 장학생 대표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악수를 나누며 격려했다. 이날 황성욱 군(광운대 1년)이 모범장학생으로 선정돼 5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대학(원)생은 총 58명으로 100만 원씩 지급됐다. 이중 29명은 성적우수자로 심사를 통해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24명은 성가대와 오케스트라, 교회학교 교사 등으로 활동해 기능장학금을
교회
문혜성 기자
2019.08.1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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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가족’은 1960년대에 시작된 파독(派獨) 한국 근로자들의 삶을 소설로 엮은 단편소설모음집이다. 물론 그 외에 작가의 소설가로서의 관심이 농축된 작품들도 함께 엮어져 있다. 저자는 재독한인교회 ‘라인·마인한인교회를 세운 고 이화선 목사의 아내이자 작가인 김순실이다. 그녀는 지난 반세기동안 독일에서 살며 자신이 겪고 느끼고 고민해왔던 문제들을 창작소설로 써 묶었다. 총 8편의 단편 소설이 수록된 이 책에서는 파독 한인 근로자들이 헤쳐 온 절박한 삶의 뒤안길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저자가 경험했던 일을 토대로 창작한 소설이라는 점에서 1960년대 파독생활이 어떠했을지 영화처럼 당시의 상황이 생생히 전해져 온다. ‘아마추어 인생’, ‘거머리’ 등의 단편소설들은 정든 가족과 이별하고 이방 땅에서 새
문화
문혜성 기자
2019.02.1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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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회(윤학희 목사)가 지난 2월 2일 지역 내 난치병으로 투병하고 있는 학생들을 교회로 초청해 사랑과 희망을 전했다. 천안교회는 이날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천안과 아산지역 초·중·고 학생 22명에게 성탄헌금 2,390만 원을 지원했다. ‘성탄헌금으로 난치병 환자돕기’는 작년에 이어 올해 7번 째 진행된 것으로 오랜 기간 치료가 필요하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운 지역의 난치병 투병 학생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선물이 되고 있다. 올해는 특별히 어려운 교단 목회자 가족도 초청해 지원했다.윤학희 목사는 이날 병의 경중과 가정 형편을 고려해 1인 당 많게는 150만 원, 적게는 100만 원씩 치료비를 전달하며 격려했다. 윤 목사는 “어려운 분들을 돕는 것은 교회가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며 “난치병 학생들을 돕는데
교회
문혜성 기자
2019.02.1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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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인의 제적 사유에 해당해 ‘가제적’ 상태에 있는 경우 정회원권이 정지된다는 유권해석이 나왔다. 헌법연구위원회(위원장 차주혁 목사)는 지난 2월 7일 총회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가제적 기간은 일시적으로 정회원권 정지된 상태”라는 헌법유권해석을 내렸다. 헌법연구위원들은 지난달 회의에서 서울강남지방회장이 헌법 제37조(교인의 제적)와 관련해 질의한 내용 중 “가제적한 경우 1년을 기다리는 기간은 정회원인가”라는 항목은 더 심도 있게 연구하기로 하고 이날 다시 다루었다. 이날 토론 중 “가제적은 제적이 아니라 회원권이 있다”는 반론이 있었지만 “제적 사유가 없어지면 회원권은 다시 복원된다”는 의견이 우세했고, 오랜 논의 후 “가제적 기간은 정회원권이 정지된다”고 전체 위원들의 의견을 모아 헌법 유권해석을
교단
문혜성 기자
2019.02.1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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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선교회 정기총회가 지난 1월 28~29일 충남 당진 신평교회(한선호 목사)에서 열려 공석인 임원을 보선하고 향후 1년간 사업계획 등을 확정했다. 이날 총회는 회원점명, 개회선언, 회순통과, 전회의록낭독, 인사보고, 회의보고, 사업보고, 회계보고, 신학교보고가 순조롭게 진행됐다. 감사보고에서는 네악 오리 전도사가 이사회의 발빠른 대처로 직장암 수술 및 항암치료를 받을 수 있었던 점과 캄보디아성결신학대학과 소망센터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이 보고돼 이사들이 서로의 수고를 격려했다. 이어진 임원선거에서는 사임 등의 이유로 공석이 된 총무에 오홍환 목사(거제 장평교회), 서기 겸 회계에 류래신 목사(은혜교회), 감사에 김우곤 목사(성민교회)를 보선했다. 정기총회 안건토의에서는 캄보디아선교회가
교단
문혜성 기자
2019.02.1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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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재판위원회(위원장 신재원 목사)는 지난 2월 8일 총회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상소가 제기된 2건의 사건을 다루었다. 재판위원들은 해당 교회 소속 교인 등이 이전에 받은 재판 판결내용을 살펴보고 재판 진행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각 지방회에 판결내용 이행 여부를 질의키로 했다. 먼저 경기남지방 죽산대교회 상소 건은 지방회 재판위원회에 제109년차 재판위에서 판결한 징계에 대한 이행사항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지, 이 재판의 진행과 판결 및 문서발송 과정이 합법적이었는지 등을 질의하기로 했다. 경기서지방 부곡제일교회 건은 상소를 기각하며 상소자가 박OO 황OO에게 제109년차 총회재판에서 합의한 화해조건을 성실히 수행하지 않으면 중지된 재판을 속개하여 중벌할 것임을 통보하기로 결의했다. 안건토의 후 회
교단
문혜성 기자
2019.02.1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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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교단과 오엠에스(OMS) 연례회의가 지난 1월 28~31일 오엠에스 미국 본부가 있는 인디애나폴리스 그린우드에서 열려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양측은 이번 연례회의에서 앞으로 더 큰 영역에서 전략적 파트너십(Strategic Partnership)을 갖도록 새로운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로 했다. 또 함께 선교훈련센터를 설립하는 방안도 논의하는 등 선교협력에서 큰 진전을 이루었다. 이번 연례회의에는 총회장 윤성원 목사와 부총회장 류정호 목사, 교단총무 김진호 목사, 해선위 부위원장 손상득 목사, 선교국장 송재흥 목사가 참여해 오엠에스의 협력을 이끌어냈다. 오엠에스 측에서는 총재 밥 페더린(Bob Fetherine)과 국제사역 총장 리치 댄자이젠(Rich Denzisen), 국제사역 부총재 최춘호 목사,
교단
문혜성 기자
2019.02.13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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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차원의 가짜뉴스 근절 의지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에 가짜뉴스가 여전히 생산, 배포되고 있다. 지난해 한 언론사가 가짜뉴스 발원지로 개신교 선교 단체를 지목한 적이 있었는데도 일부 기독교인의 단체 카톡방에는 가짜뉴스와 극우극좌의 일방적 표현, 심지어는 이단적 내용도 판을 치고 있어 우려를 사고 있다. 인터넷과 사회관계망 서비스가 급속히 확산되면서 언론사가 아닌 개인이 사실이 아닌 내용을 카카오톡 등 메신저를 통해 퍼뜨리는 사례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스마트폰 메신저인 ‘카카오톡’을 이용한 소통이 활발해지면서 각 그룹마다 ‘대화방’을 만들어 소통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카톡을 운영하는 카카오에 따르면 하루 동안 카카오톡 이용하자가 전송한 메시지는 10억 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사설
한국성결신문
2019.02.1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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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정기지방회가 개막됐다. 2월 1일 서울중앙지방회로부터 시작된 지방회는 26일까지 국내 54개 지방회와 미주, 해외직할지방 등에서 열린다. 해마다 열리는 지방회지만 금년 지방회는 교단의 표어대로 ‘성결교회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는 지방회가 되어야 한다. 정기 지방회는 교단의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출발지이다. 다음세대와 작은 교회 부흥, 지역 친화적 교회 세우기 등 총회에서 제시한 정책에 대해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논의하고, 헌법개정안, 각종 상정안 등도 진지하게 토론해야 생산적인 지방회가 될 수 있다. 지방회의 회무 시간을 단축하려고만 할 게 아니라 교단의 발전과 변화를 위한 각종 안건과 정책을 총회에 상정하도록 하는 기능을 충실히 감당할 때 지방회도 교단도 동반성장할 수 있다. 지방
사설
한국성결신문
2019.02.1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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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은퇴 후 교회 사택에서 천안 서북쪽의 읍으로 거주지를 이전하였다. 은퇴한 후 도시생활에 젖은 생활에서 벗어나 새로운 환경에서 여유가 있는 생활에 적응하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노력을 하고 있다.버스를 타고, 무임전철과 완행열차를 타고 차창너머 풍경을 감상하면서 인생은 여행이라는 생각을 하며, 한때 나는 ‘세상을 바꾸려 하였지만, 정작 바뀌어야 할 대상은 나 자신’이었음을 깨달았다. 2019년 새해 아침에 아내와 인근 성거산(聖居山)에 갔다. 성거산은 한국교회사에서 신유박해(1801년)부터 병인박해(1866년) 끝날 때 박해를 피하여 천주교 신자들이 비밀리에 모여 살던 교우촌이 형성되었던 곳이다. 특히 프랑스 선교사 신부들이 피신하여 살았던 곳이다. 성거산 교우촌 출신 순교자 23명 중 병인박해
독자기고
허상봉 목사(동대전교회 원로)
2019.02.1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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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월 1일 정오, 서울 탑골공원에서 학생들이 모여 독립선언문을 낭독했다. 그리고 우렁차게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다.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명월관에 모인 33인 대표들이 역시 독립선언문을 낭독했으며 목이 터져라 만세를 불렀다. 이어서 수많은 군중들이 만세를 외치며 거리를 행진했다. 이것이 바로 36년 일본폭력통치기간에 터져 나온 크나큰 저항운동의 출발이었다. 아니, 5천년 모국역사의 최대민중저항운동이었다. 우리는 이제 그 100주년을 맞는다.그렇다면 이 삼일만세운동의 기본사상은 무엇일까. 최남선이 초안했고 기독교, 천도교, 불교의 대표들이 서명해서 전국 방방곡곡에 뿌려졌던 독립선언문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글쓴이는 경기도 화성 발안장터 만세사건, 제암리교회 학살사건 등의 현장 가까이서 태어나 자랐
기독시론
이정근 목사(미주 유니온교회 원로)
2019.02.1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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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은 이스라엘 왕들 중에서 가장 존경받는 왕이었습니다. 어린이를 포함한 대부분의 성도들이 좋아하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그의 인생 면면을 들여다보면 다윗에게도 참 견디기 쉽지 않은 힘든 시련의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다윗은 사울왕의 미움과 시기를 받아 도망자가 되기도 했고, 사랑하는 아들의 반역을 겪기도 했으며 잔인하게 죽고 죽이는 전쟁의 한 가운데에 있기도 했습니다. 저는 림프종이란 혈액암과 투병하면서 복부에 가로 9cm 세로 6.4cm의 암 덩어리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암 발병 이전까지 제게 병원은 성도들의 심방을 위해 출입하는 곳이었지 제가 아파서 치료를 받기 위해 가는 곳이 아니었습니다. 제가 환자가 되어서 가게 된 병원은 이전과는 사뭇 다르게 다가왔습니다. 수술은 너무 무서웠고,
말씀
김주섭 목사(아산천호교회)
2019.02.1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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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일제 강점기 시절 한국교회는 민족의 독립과 자결을 외치며 대한민국의 자주독립의 당위성과 의지를 널리 전했다. 본지도 3.1운동과 성결교단의 역사를 돌아보는 기고를 통해 당시 신앙선배들의 발자취를 기억하고자 한다.2019년은 3.1운동 100주년의 해이다. 3.1운동은 일본의 제국주의에 맞서 대한의 독립과 민족성을 일깨운 비폭력 만세운동이었다. 또한 3.1운동은 1910년 한국강제 병합 이후 극에 달했던 일본 군국주의의 한민족 말살 의욕을 꺾고 민족의 독립 의지를 전 세계에 천명한 자주독립 정신의 거보였다. 역사적인 3.1운동 100주년의 해를 맞이하여 3.1정신을 본받아 나라사랑의 마음을 다지고, 독립과 자주정신으로 하나되는 대한민국을 염원하고 있다. 성결
뉴스
정병식 교수(서울신대)
2019.02.1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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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균(洪淳均)은 일제치하인 1922년 남양 홍씨 32대 종목(鍾睦) 씨와 모친 이순재(李順在)씨의 2남매 중 장남으로 모친의 친정인 경기 여주에서 출생했으나 당시 그의 집은 서울 종로 3가 근처 보익동이었기에 1년 후, 서울 집에 와서 계속 성장을 했다. 그는 8살에 집에서 먼 어이동공립보통학교(지금 효제초등학교 전신)를 걸어서 다녔다. 평소 부지런하고 영리해서 공부도 잘했지만, 당시 5년제로 졸업을 한 후에는 가난해서 가까운 협성실업학교 건축과에 입학했다. 이 학교가 나중에 수도공고로 발전했다. 그가 실업학교 건축과를 지원한 데는 이유가 있었는데, 집을 짓는 목수가 가장 좋아서였다. 그래서 학교에서 실습할 때 건축현장에 가서 대패질도 배우고, 나무를 깎아 기둥도 세우고, 석가래도 얹었는데 나중에
일화이야기
류재하 목사(전 본지 편집위원장)
2019.02.1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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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툰
이섭
2019.02.1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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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척과 설교, 심방 등 목회에서 가장 필요하지만 신학교에서 쉽게 배울 수 없는 목회 노하우를 전하는 책이 나왔다. ‘목회전서’는 이제 막 개척의 길로 들어선 김일환 전도사(우리가본교회)가 개척, 설교, 심방을 주제로 선배 목회자들을 직접 만나고 인터뷰해 옮긴 책이다.주제별로 개척은 안민호 목사(커피와교회), 설교는 임채영 목사(서부교회), 심방은 서종표 목사(군산중동교회) 등이 인터뷰에 응했으며 그들의 솔직하고 담백한 목회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큰 대형교회의 남다른 성공담이 아닌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목회자들의 담담한 고백이라는 점에서 이들의 이야기는 더 실감나게 다가온다.저자들은 총 150개가 넘는 질문에 일일이 대답하며 그들만의 목회 노하우를 공개했으며 인터뷰 기간만 10개월이 넘
목회
박종언 기자
2019.02.1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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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앙교회(안덕수 목사)는 지난 1월 10일 태국 우따라딧 지역에 ‘UMC(University Movement for Chris) 나비섬 선교센터’를 세우고 봉헌예배를 드렸다. UMC나비섬선교센터는 인천중앙교회 온 성도가 금식기도하며 모은 헌금으로 세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인천중앙교회 성도들은 센터의 건축용지 구입과 건축비 마련을 위해 유치부부터 노년의 권사들까지 모두 한끼 금식헌금 모으기에 참여했다. 교회에서는 한끼 금식 저금통 모금을 두 차례 추진했는데, 전 성도가 참여해 총 2억 5,000만 원의 헌금이 모아졌다. 태국에 나비섬선교센터 건축과 봉헌을 가능케한 원동력은 선교를 향한 성도들의 마음이었다. 실제로 인천중앙교회 성도들의 태국선교 열정은 5년째 뜨겁게 타오르고 있다. 인천중앙
선교
박종언 기자
2019.02.1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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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의 사회참여와 건강한 신앙성장을 이끌어온 신촌바이블칼리지 봄 학기가 시작된다.신촌교회(박노훈 목사)는 오는 2월 23일~4월 27일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신촌바이블칼리지를 개강한다. 신촌바이블칼리지는 성경과 기독교 세계관을 가르쳐 건강한 신앙인으로 평신도들을 교육하며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이번 학기에는 성경과 신학을 각 분야별로 균형있게 전한다는 점에서 기대감을 갖게 한다. 강의는 유명 신학석학들이 주제별로 2차례씩 강연한다. 박준서 박사(전 연세대 부총장)가 ‘사무엘상?하 연구’, 목창균 박사(서울신대 전 총장)가 ‘사람으로 오신 하나님’, 민경식 박사 (연세대학교)가 ‘마태복음 해석’에 대해 2차례 강의한다. 또 민경배 박사(전 서울장신대 총장)는 ‘3.1운동과 한국 기독교’,
목회
박종언 기자
2019.02.1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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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의 가슴에 불이 붙어야 성도들의 가슴에 불이 붙고, 교회에도 부흥이 불이 타오릅니다”한국교회를 사랑하는 목회자 모임(이하 한사목)은 오는 2월 18~20일 경기도 안성 사랑의교회 수양관에서 제10회 초교파 목회자 부부 세미나를 개최한다. 지난 9년 동안 목회자의 영성회복을 위해 침례교단을 중심으로 목회자부부 세미나를 진행해 왔던 '침례교회를 사랑하는 목회자모임(이하 침사목)'은 초교파적으로 한국교회와 목회자들을 섬기고 살리기 위해 한사목이라는 이름으로 바꾸고 이번 세미나를 개최한다. ‘목회자여! 영성을 회복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우리교단 이기용 목사(신길교회)를 비롯해 이영환 목사(한밭제일교회), 안승철 목사(힐탑교회), 서길원 목사(빛가은교회), 김진홍 목사(청주금천교회
목회
박종언 기자
2019.02.1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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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목사(광주은혜교회)의 네 번째 시집 ‘나무 위에 핀 꽃’이 출간됐다.4부로 나누어진 본 시집에는 총 100편의 시가 수록되었으며 저자가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절을 지내며 느낀 자연의 아름다움, 삶의 성찰 등을 정제된 시어로 함축했다.시를 읽다보면 저자가 바라본 멋진 풍경이 머릿속에 자연스럽게 떠오르고 저자와 함께 여행을 하는 듯한 느낌도 받는다. 또 시에서 저자의 깊은 신앙세계를 엿보며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느끼기도 한다. 박성준 목사는 시집을 내면서 “아름다운 자연을 벗 삼아 사는 작은 시인의 마음에 그려진 글이며 사계절이 오고가는 동안에 느끼고 경험하는 사색의 글”이라며 “앞으로도 집을 짓듯이 밥을 짓듯이 시를 짓고 싶다”고 말했다.한편 박성준 목사는 계
문화
남원준 기자
2019.02.13 1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