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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0일 열린 제22대 총선에서 성결인 8명이 당선되었다. 성결인 당선자 중 최고 다선은 김민석 안수집사(신길교회)로 4선에 성공했으며 뒤를 이어 3선 1명, 재선 3명, 초선 3명이었다. 4선‧3선 성결인 당선자 배출서울 영등포(을) 선거구에 출마한 김민석 안수집사(신길교회, 더불어민주당)가 4선에 성공했다. 2위 박용찬 후보(국민의힘)와 치열한 접전 끝에 약 1%P 차로 당선됐다. 김 안수집사는 당선 직후 “한 번 더 일할 기회를 주신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임기가 마지막일 수 있다는 각오를 가지고 지
특집
박종언
2024.04.1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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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목사로서 앞으로의 목회 활동을 어떻게 계획하고 나아갈 방향을 구체화해야 할지 많은 고민과 생각에 오랫동안 목사안수를 미뤘습니다. 목사안수를 위해 삼성제일교회 윤성원 담임목사님과 상의하며 교만했던 제 생각과 고민을 내려놓게 되었고, 하나님이 부르신 소명에 대해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안수례 때 선배 목사님들의 손이 겹쳐져 안수하시고 제 이름이 호명되었을 때 마음의 뜨거움이 느껴졌습니다. 전도사로 사역하며 보게 되었던 목사님들의 모습이 주마등처럼 지나갔습니다. 안수례가 진행되는 동안 선배 목사님들처럼 부르심에 합당한 목사로서의
특집
엄유선 목사 (삼성제일교회)
2024.04.10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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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름받아 나선 이몸 어디든지 가오리다 괴로우나 즐거우나 주만따라 가오리니” 지난 4월 4일 아현교회에서 열린 목사안수식에서 신임 목사 94명은 찬송 323장을 부르며 복음전파의 사명을 다짐했다. 찬송은 안수식 중 하나의 순서였지만 임석웅 총회장의 제안으로 자리에 일어서서 찬양했던 안수자들에게는 가사 하나하나가 결단이자 고백이었다. 이제 막 학부를 졸업한 24살의 앳된 목사부터 67세의 고령 목사까지 나이와 성별은 달랐지만 복음전파의 사명을 다짐하는 마음만큼은 하나였다. 스스로 떡 떼고 첫 안수기도성결교회 목사로서 의미 있는 첫 시
특집
박종언
2024.04.10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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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새로운 신앙교육 프로그램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은평교회(유승대 목사)의 ‘은혜의 동산’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은혜의 동산을 통해 치유와 변화를 체험했다는 고백이 이어지고 있다. 그래서 은혜의동산은 기적의 동산으로 통한다. 성령의 역사로 치유나 방언 등을 체험을 할 수 있고, 그렇지 않더라도 불신자나 기존 신자나 누구든지 은혜의 동산에 오르면 신앙과 삶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기적이다. 지난 3월 31일 은혜의 동산 제9기 마지막 모임 및 수료식에서 만난 게스트(참석자)들을 만나 은혜의 동산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봤
특집
황승영
2024.04.03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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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성결인이 16명 출마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4선을 노리는 김민석 의원부터 초선에 도전하는 후보자까지 지역구 출마자는 15명이며 비례대표는 1명이다. 정당 별로 구분하면 더불어민주당 7명, 국민의힘 6명이며 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 조국혁신당 1명 씩이다.용인갑‧평택병, 같은 교회 성도 출마경기 용인갑과 평택병 선거구에 같은 교회 성도들이 경합을 벌여 눈길을 끈다.먼저 용인갑에서는 용인 비전교회 성도 3명이 유력 후보자로 맞붙는다.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하는 이상식 성도는 총선 재수생으로
특집
박종언
2024.04.03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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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유명한 사상가 어네스트 골트가 어느 날 토마스 칼라힐을 찾아와서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나는 멀지 않은 장래에 기독교를 대신하는 신선하고 새로운 종교를 만들 것이다.” 이때 칼라힐이 이렇게 대답을 했다고 합니다. “대단히 흥미로운 일이다. 그러나 그렇게 하려면 먼저 당신이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우리 모두에게 증명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당신이 우리 모두의 죄를 대신하여 죽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반드시 당신은 다시 살아나야 한다. 그럴 수 없다면 당신의 계획은 헛된 계획이 되고 말 것이다.”이러한 칼라힐의 대답을 통해 우리
특집
성창용 목사 (서울강남지방 · 충무교회)
2024.03.2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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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하면 맨 처음 떠오르는 문학작품은 톨스토이의 장편소설 부활』이다. 귀족 네흘류도프는 배심원으로 참여한 재판에서 한때 자신이 사랑했던 여인, 카튜샤를 만난다. 카튜샤는 매춘부로 살인 혐의를 받고 있는데 네흘류도프는 이 여인의 불행한 삶이 자신이 젊은 시절 저지른 무책임한 하룻밤에서 시작되었다는 걸 알게 된다. 카튜샤는 네흘류도프의 아이를 임신한 뒤 하녀로 있던 집에서 쫓겨나 매춘부로 전락했던 것이다. 네흘류도프는 유죄판결을 받고 시베리아로 유형을 떠나는 카튜샤를 속죄하는 마음으로 따라 나섰고 그곳에서 인간의 비참과 죄를 목격하고
특집
이한주 목사 (대전서지방 · 주사랑교회)
2024.03.2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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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을 의미있게 보내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감명 깊은 기독교영화 한 편을 보는 것도 신앙 성장에 도움이 된다. 영화는 성경의 말씀을 더욱 생생하게 다가오게 하고 영화적 감동과 재미까지 더해져 일석이조다. 여기에 소개하는 영화들은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비신자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영화들이다. 최근 극장 개봉작 외에는 OTT(Over The Top) 서비스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 아마도 이 영화를 안 본 사람은 있어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벤허는 영화로 유명하지만 사실 50년간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
특집
남원준
2024.03.2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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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만 바라보고 살다 보니 나의 행동이 죄인 줄도 모르고 폭주 기관차처럼 멈추지 못한 채 교도소까지 왔습니다. 세상에 홀로 남겨진 가족 그리고 피해를 입은 모든 분에게 죄송합니다.”지난 3월 22일 경기도 여주 소망교도소에 수용되는 신입 수형자들이 3개월간의 신입 교육을 이수하고 열린 ‘가족 만남의 날’에서 한 수형자가 가족을 향해서 한 고백이다. 수형자들의 가족들을 초청하는 가족 만남의 날은 ‘거듭남과 회복 공동체’라는 운영철학을 바탕으로 운영 중인 소망교도소가 자랑하는 대표적인 교화 프로그램 중에 하나로 인성교육과 아버지 학교
특집
김준수
2024.03.2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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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지방 우리가본교회 김일환 전도사는 무명(無名)의 사람이었다. 하나님은 신학대에 가면 사역자가 되는 줄도 몰랐고, 신학대는 서울신학대학교밖에 없는 줄 알았던 한 청년을 일반적인 방향이 아닌 사뭇 다른 길로 인도했다. 하나님을 너무 좋아해, 그분을 더 알고 싶은 마음에 2005년 서울신학대학교에 입학했다. 신학대에 입학한 그해,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병환으로 생계를 도맡아야 했다. 어떻게든 돈을 벌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었다. 학창 시절 유도선수로 활동했던 터라 체력만큼은 자신이 있었다. 그렇게 해보지 않은 아르바이트가 없을 정도
특집
김준수
2024.03.2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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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연아, 잘 지냈니? 지난 주는 못 만나서 보고 싶었어.” “이번 주에는 꼭 나갈게요”은평교회(유승대 목사) 중등부 담당 윤형권 목사와 교사들이 구산중학교 앞에서 아이들의 이름을 부르며 인사를 건네자 아이들도 반갑게 맞아 준다. 윤 목사와 교사들은 주중에 아이들을 만나기 위해 인근 중학교를 찾는다. 하교 시간에 아이들을 기다렸다가 간식을 나눠주며 교회 아이들도 만나고, 아이들의 친구들과도 안면을 튼다. 관심을 보이는 학생들에겐 복음도 전한다. 윤형권 목사는 7년 째 교사들과 간 매주 화~금요일 하루 두세 군데씩 인근 중학교 10곳
특집
황승영
2024.03.2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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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는 더 이상 ‘위기’가 아니다. 한국교회와 기독교인들이 일상생활 곳곳에서 마주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전에 비해 지나치게 따뜻해진 겨울, 봄과 가을을 느낄 새도 없이 지나가 버리는 것이 익숙해지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도 슈퍼 엘리뇨 현상으로 폭염과 폭우에 시달리거나 세계 바다의 평균 해수면 온도 역시 연일 역대 최고 기록을 갱신하고 있는 상황이다.유엔개발계획(UNDP)이 3월 23일 세계 기상의 날을 맞아 공개한 미래의 기상예보에서는 “2050년에는 전 세계 어린이의 94%가 폭염의 영향을 받게 되는데, 야외에서 뛰어노는
특집
김준수
2024.03.2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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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인생에 굴곡이 있다고는 하지만, 여러 번 죽을 자리에서 살아나 ‘부활’의 기쁨과 감격을 체험한 사람이 얼마나 될까.김병식 목사(아산 브니엘교회, 58세)는 실제로 여러 번 목숨을 잃을 뻔한 위기에서 다시 살리시는 특별한 은혜를 체험했다.“이곳에서 꺼내만 주시면 당신을 위해 살겠습니다. 내 평생 하나님을 위해 살겠습니다.”김병식 목사가 고1 때 난생처음 한 기도다. 김 목사는 부산에 놀러 갔다가 지갑을 소매치기당해 파출소에 찾아갔는데, 경찰서에서 그를 악명 높은 부산 부랑아 수용시설인 형제복지원으로 보냈다. 그곳에서 100일을
특집
문혜성
2024.03.2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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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지방 미단시티교회(구 금산교회)는 1989년 영종도에서 유일한 성결교회로 설립된 후 가난한 시골교회를 벗어나지 못했다. 1997년 고 조경수 목사가 부임한 후 재건축의 바람을 타고 종교부지를 받았지만 조 목사는 지난 해 성전을 건축하던 중 ‘스트레스성 급성 신장염’으로 소천했고 그가 꿈꾸던 새 예배당에서의 부흥의 꿈을 지금은 사위 박현석 목사와 성도들이 이어가고 있다. 영종도에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인 미단시티교회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34살의 청년 목회자, 광야의 길로 들어서다박현석 목사는 서울신대 신학과와 신학대학원, 박
특집
박종언
2024.03.2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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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우리의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셨습니다. 부활하심으로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우리 아버지 하나님께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통해 주시는 생명의 은총이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모든 성도들에게 가득 하길 바랍니다.예수님의 부활은 사람들이 갖고 있는 모든 문제의 근본적이며 유일한 해결책입니다. 모든 생명체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죽음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죽음의 권세를 이겨낼 힘은 이 세상 어디에도, 이 세상 그 누구에게도 없습니다. 오직 생명의 주인이신 우리 주 예수
특집
총회장 임석웅 목사
2024.03.2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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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부흥키워드에 올해로 일곱 번째 참석하게 했던 원동력은 바로 ‘승합차’였습니다. 부흥키워드에 참석하시는 개척교회, 성도가 적은 교회 목회자들 마음이 이와 같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매년 국내선교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부흥키워드세미나를 참석하며, 성도들에게 이야기하는 것 중 하나도 “이번에는 꼭 교회승합차를 몰고 오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돌아와서 늘 고백하게 되는 것은 “주님은 올해도 은혜만 주셨습니다”였습니다.올해는 특별히 더 기대함을 갖고 참석한 부흥키워드였습니다. 교단에서 3040 목회자를 대상으로 하는 첫
특집
허재만 목사 (대전중앙지방 · 헤세드교회)
2024.03.27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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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의 침체를 예견하는 각종 통계와 전망이 쏟아지고 있지만, ‘2024 성결교회 부흥키워드’에 참석한 3040 목회자들에게는 미래에 대한 걱정과 불안보다는 부흥에 대한 간구와 소망이 넘쳐흘렀다. 총회 국내선교위원회(위원장 이춘오 목사)가 지난 3월 18~20일 경기도 안성 소망교회 수양관에서 ‘3040 미래교회의 리더가 되라!’를 주제로 개최한 성결교회 부흥키워드는 3040세대 목회자들에게 초첨을 맞춰 진행됐다. 대상을 3040으로 제한해 참석자는 예년보다 줄어든 250여 명이었지만, 어느 해보다 뜨거운 열정과 풍성한 은혜가 가
특집
김준수
2024.03.27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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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인생에 굴곡이 있다고는 하지만, 여러 번 죽을 자리에서 살아나 ‘부활’의 기쁨과 감격을 체험한 사람이 얼마나 될까. 김병식 목사(아산 브니엘교회, 58세)는 실제로 여러 번 목숨을 잃을 뻔한 위기에서 다시 살리시는 특별한 은혜를 체험했다.부산 형제원에서 만난 ‘하나님’“이곳에서 꺼내만 주시면 당신을 위해 살겠습니다. 내 평생 하나님을 위해 살겠습니다.”김병식 목사가 고1 때 난생처음 한 기도다. 김 목사는 부산에 놀러 갔다가 지갑을 소매치기당해 파출소에 찾아갔는데, 경찰서에서 그를 악명높은 부산 부랑아 수용시설인 형제복지원으
특집
문혜성
2024.03.2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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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갑진년 새해가 시작된 지도 벌써 4주가 흘렀다.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기 위해서라도 성경 읽기와 묵상은 필수다. 기독교인들에게 성경에 기록된 텍스트 하나하나에 밑줄을 쳐가며 묵상하는 가운데 얻게 되는 감격은 신앙생활의 필수 연료다. 게다가 이제 보고, 들으며 오감을 동원해 성경을 읽고 느낄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새해를 맞아 묵상을 통해 하나님과의 풍성한 교제를 돕는 공간들을 소개한다.천지창조 미디어 아트로 재현충청남도 천안시 백석대학교 창조관 12층에 위치한 ‘백석대 기독교박물관’은 지난해 5월 백석
특집
김준수
2024.01.24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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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묵은 해를 보내고 새해인 2024년 갑진년(甲辰年)을 맞이했습니다. 새해에는 우리 성결교단의 모든 교회와 한국 교회, 무엇보다 우리나라가 하나님의 크신 복을 받아야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인간의 생사화복과 한 나라의 흥망성쇠, 그리고 인류의 역사를 주관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기억하고, 그의 모든 은혜를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본문은 하나님께서 그의 종 모세를 통해 광야 40년 동안 이스라엘을 돌보신 자신의 은혜를 기억하고 잊지 말 것을 강조한 내용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하나님의 말씀과는 반대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의
특집
주 남 석 목사 (전 총회장·세한교회 원로)
2024.01.10 1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