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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퀴어문화축제의 퍼레이드가 서울광장에서는 열리지 않는다. 서울퀴어문화축제조직위(이하 조직위)는 올해 서울퀴어축제 개최를 오는 6월 1일(토)로 확정하고 서울시청 앞 광장 사용신고서를 15일 제출했었다. 그러나 조직위 외에도 서울시청 도서관, 다시가정으로무브먼트가 중복 신청을 했기에, 21일 서울시청에서는 그와 관련된 조정회의가 열렸으나 끝내 조정에 이르지 못했다. 이에 서울시는 6월 1일은 이미 ‘책광장’ 행사가 수리되었기에 조직위도, 다시가정으로무브먼트도 사용이 불가하다고 못 박았다고 한다.해마다 선정성 논
사설
한국성결신문
2024.03.27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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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마다 신학기를 맞아 분주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더구나 갓 입학한 초등학교 1학년은 새로운 학교, 새 친구, 새 선생님을 만나 정규교육 과정에 따라 배움 생활을 익히고 있을 우리의 꿈나무인 그들에게 무엇보다 도서관의 중요성을 잘 알려주었으면 좋겠다. 어릴 때부터 도서관을 생활화하는 습관이 몸에 배어 있지 않으면 어른이 되어도 도서관에 잘 가지 않는다. 도서관은 정말 지혜의 보고(寶庫)이다. 아울러 쉼을 얻을 수 있는 휴식 공간이다. 오늘날 우리의 가슴을 아프게 하는 것은 개인 독서 시간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독자기고
이성범 장로 (충북지방 · 동신교회 원로)
2024.03.27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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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현장에 선지 3년이 되어 간다. 목회자를 양성하는 교수로 28년간 사역하면서도 항상 내 인생의 마지막은 목회하는 목사로 마치고 싶다고 기도해 왔는데 너무나 갑작스런 응답에 쫓기듯 현장으로 나왔다. 전공이 설교학인지라 어느 누구보다 교회현장을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직접 맞닥뜨린 목회는 많은 차이가 있었다. 당장 일 년에 두 차례의 방학이 주는 여유 그리고 교수직이라는 자유가 사라졌다. 설교학 교수 출신이 매일 설교에 치이는 아이러니는 당사자 아니면 누가 알겠는가! 하필이면 코로나가 한창이던 시절 목회에 발을 디디다 보니 한국교회
기독시론
정인교 목사 (서울강남지방 · 강남교회)
2024.03.2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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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밭에 앉아서 꽃잎을 보네. 고운 빛은 어디에서 났을까. 아름다운 꽃이여 꽃이여. 가수 정훈희가 1979년 에 참가해 ‘오늘처럼 아름다운 날’(Un Día Hermoso Como Hoy) 이란 스페인어 번안곡을 불러 최우수 가수상을 받은 ‘꽃밭에서’라는 노래의 첫 소절이다. 화창한 봄날 산과 들에 아름답고 향기롭게 피어나는 개나리, 진달래, 목련 등의 꽃을 보면서 그 고운 빛은 어디에서 왔을까 하는 궁금함은 이미 철학이며 시가 아닐까.▨… 우리는 예배의 자리에서, 주는 저 산 밑의 백합, 빛나는 새벽별이라며 즐겨
애오개
한국성결신문
2024.03.27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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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최근 한 한국인 선교사를 체포한 것으로 알려져 큰 충격을 주고 있다. 러시아 측은 그에게 ‘간첩혐의’를 씌우고 있으나, 실상은 러-우 전쟁을 계기로 악화된 한-러 관계 속에서 그를 하나의 희생양으로 삼은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이번 사건이 충격적인 이유는, 첫째로 백 선교사가 그간 펼쳐 온 사역이 인도적 성격이었기 때문이다. 백 선교사는 국내 한 교단 신학대를 졸업한 후 2009년부터 중국에서 사역하다 2020년 러시아로 넘어가 지구촌사랑의쌀나눔재단 블라디보스토크 지부장을 맡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주로 러
사설
한국성결신문
2024.03.2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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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아침, 초청받은 교회에서 전할 설교원고 작성을 마치고 호기심으로 AI에 설교제목과 성경본문을 입력하고 원고를 기다렸다. 1분도 되지 않아 입력한 대로 제목을 중심으로 한 원고와 본문을 입력한 원고 2편이 나왔다. 참 신기했다. 나는 한 주간 동안 밤낮으로 생각하며 작성한 원고를 1분도 안 되는 시간에 작성하다니…. 내용을 분석하며 내가 작성한 원고와 비교하여 보았다. 내가 작성한 원고보다 논리적이고, 언어도 깔끔하다. 군더더기가 없다. 내가 생각하지 못한 통찰력도 있다. 나보다 잘 썼다.(?) 앞으로 자주 편하게 사용할 유혹
독자기고
허상봉 목사 (대전동지방 · 동대전교회 원로)
2024.03.2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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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이 코앞이다. 어느 선거든 그렇지만 이번 선거는 유별나게 경쟁이 심하다. 윤석열 정부의 명운 그리고 주요 정치인들의 인생이 걸려 있다. 그저 단순히 정치 인생 정도가 아니라 그야말로 자신의 인생 전부와 가정과 가문의 흥망이 걸려 있기도 하다. 그만큼 이번 선거에서 어떻게 한 표를 행사하느냐가 더 중요해졌다.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다. 민주주의는 견제와 균형의 구조로 작동한다. 선거라는 장치가 그 중심이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선거에 참여하는 것이 마땅하고 중요하다. 민주주의는 유권자의 관심을 먹고 산다. 선거에 참여하지 않는 사
기독시론
지형은 목사 (서울제일지방 · 성락성결교회)
2024.03.2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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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르게네프의 명성 탓일까, 우리시대는 햄릿과 돈키호테 를 읽지 않았으면서도 사람을 ‘햄릿형’과 ‘돈키호테형’으로 구분하는 데에 익숙해져 있다. 햄릿형은 자신의 자아까지 의심하며 행동이 사라져버린 창백한 지성을 드러내는 것으로 묘사된다. 반대로 돈키호테형은 생각하는 것 보다 행동이 앞서는 어릿광대로 묘사되어 터무니 없이 저돌적으로 행동하는 존재로 그려진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람들을 두가지 부류로 구분한다는 것 자체가 무리일 수도 있겠지만 호세 오르테가 이 가세트는 돈키호테에 대해서 어릿광대적이라는 또, 터무니없이 저돌
애오개
한국성결신문
2024.03.20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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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몇 주 앞으로 다가온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는 매우 중요하다. 이 선거를 통해 우리는 앞으로 4년 동안 국민을 대변하며 입법활동을 할 지도자들을 선출한다. 이로 인해 벌써부터 정치권과 사회 각계에서 치열한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독교계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기독교계는 우선 총선을 앞두고 지나치게 노골적으로 정치 성향을 드러내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 물론 기독교 지도자들은 성경적 진리를 기반으로 정치권에도 예언자적 메시지를 선포해야 하고, 정치가 부당하게 종교 자유를 침해하거나 연약한 국민들을 핍박한다면 그
사설
한국성결신문
2024.03.0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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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공식적 개신교 선교는 1884년 알렌 선교사가, 다음은 1885년의 언더우드와 아펜젤러 선교사의 사역이라고 본다. 이보다 19년 앞선 1866년 영국의 토마스(한국명 최란헌) 선교사가 대동강으로 평양에 왔으나 상륙하지 못하고 참수형을 당했다.그런데 토마스보다 34년 앞선 1832년, 화란선교회 소속 칼 귀츨라프 선교사가 충청도 ‘고대도’에서 20일간 머문 것이 우리나라 최초의 개신교 선교역사다. 물론 귀츨라프 이전에 화란인 벨트브레나 하멜이 개신교인으로 이 땅에 발을 들여 놨으나 전교나 기독교적 영향은 전무하다 할 것이다
독자기고
정병수 목사 (충서중앙지방 · 상개중앙교회 원로)
2024.03.0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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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영화 ‘건국전쟁’의 관객 수가 100 만을 훌쩍 돌파했다. 나도 그중의 한 사람이다. 이후 유튜브 알고리즘 덕분에 ‘건국전쟁’에 대한 역사 논쟁이 첫 화면에 올라온다.역사 유튜버들의 논쟁이 치열하다. 욕설이 나오고 상대를 비방하기까지 한다.논쟁을 지켜보면서 ‘백년전쟁’이란 다큐 영화를 알게 되었고, 보아야만 했다. 민족문제연구소에서 2013년도에 제작하 였는데 고맙게도 유튜브에서 볼 수 있었 다. 제목은 두 얼굴의 이승만이다.삽화부터가 섬뜩했다. 내용 전개 속 배경 화면들은 선정적이기까지 하였다. 이성보다는 감성에 호소하는 듯
칼럼
한국성조정민 목사 (경기중앙지방 · 주마음교회) 결신문
2024.03.0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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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카우만은 아내 레티의 회심을 계기로 믿음의 길을 회복했다. 레티는 신앙적 성향은 부족하지만 예술, 문학, 음악으로 둘러싸인 부유하고 풍족한 가정환경에서 자랐다. 대도시의 환경은 레티의 문화적 성향을 흡족하게 채워주었고, 부부는 특히 그랜드 오페라의 매력에 빠져들 었다.1893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부부는 교회의 초대를 받고 어느 오페라 가수의 찬양집회에 참석하게 되었다. 레티가 오페라 가수의 간증에 감동을 받고 자신의 마음을 하나님께 드렸다. 세상적인 만족이 전부인줄 알고 살아왔던 그녀의 영혼에 영적인 지진이 일어났던 것이다.
칼럼
허명섭 목사 부천지방 · 시흥제일교회
2024.03.0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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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은 자도 살린다는 전설의 명의 편작이 자기도 고칠 수 없는 여섯 가지 불치병(六不治)이 있다고 하였다. 첫째, 스스로 교만하여 의원이 가르치는 이치를 무시하고 제멋대로 하는 병(驕恣不論 於理). 둘째, 몸은 하찮게 여기고 돈만 중요하게 생각하는 병(輕身重財). 전공의와 의대생들의 집단행동에 환자들뿐 아니라 국가 사회 전체로 불안이 확산되고 있다. 정부와 지성인들 사이에 소통의 가능 성은 정말 없을까.▨… 셋째, 먹고 입는 것을 적절히 조절하지 못하는 병(衣食不能適). 넷째, 몸과 마음이 함께 병들어 안정되지 않는 병 (是陰陽
애오개
한국성결신문
2024.03.0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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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 1일은 3.1절 제105주년이다. 3.1절은 단순히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만이 아니라, 한국 기독교에 있어서도 매우 뜻깊은 절기다.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의 독립과 건국, 그리고 평화와 번영의 이면에는 하나님의 한없는 은혜, 그리고 한국교회 신앙의 선배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다.잘 알려져 있듯, 3.1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 중 절반 가까이가 기독교인이다. 그것은 기독교인들이 당시 전체 인구의 1.5% 정도에 불과할 정도로 매우 적었지만, 사회 각 영역에서 매우 중추적 역할을 감당해 왔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었다. 1
사설
한국성결신문
2024.02.28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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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에 들어와서 의사소통이란 용어는 매우 다양하고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무릇 의사소통이란 두 사람 또는 그 이상의 사람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의사전달과 상호교류가 이루어지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의사소통의 유형은 언어적 의사소통과 비언어적 의사소통이 있다. 그런데 우리가 알고 있는 침묵은 어떠한가? 침묵은 단순히 말을 하지 않는 상태가 아니라 앞으로 일어날 일을 조용히 마음속으로 그려보며 냉정하고 침착한 태도를 보임으로써 그 자체로 카리스마 를 뿜어내 상대를 압도한다. 이처럼 무조건 입을 떼지 않는 게 침묵은 아니다. 침묵을 적
기독시론
이성범 장로 (충북지방 · 제천동신교회 원로)
2024.02.28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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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용정시 명동촌에 있는 명동교회는 1909년에 여덟칸 집을 사서 예배당으로 사용하다가 항일민족독립운동과 민족교육 그리고 북간도 신앙의 아버지라 할 수 있는 규암 김약연 목사님과 성도들에 의해 1916년에 세워졌다.이 예배당은 연변에서 가장 먼저 세워진 교회 건물 중 하나로써 1993년 4월 용정시가 명동촌을 관광지로 삼은 후 용정시 인민정부가 문화재로 지정하였고 지금은 명동역사전시관으로 사용되고 있다.이 예배당에서 30여 미터 거리에 시인 윤동주의 생가와 명동소학교가 마당을 가운데 두고 ㄷ자 모양으로 자리
기독시론
한국성결신문
2024.02.28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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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험은 부모의 곁을 떠나 먼 곳에서 사회생활을 할 때도 그의 믿음을 지켜주었다. 온갖 시련과 유혹의 폭풍우 속에서도 그를 붙잡아주는 영혼의 닻이 되었다. 15세 여름방학 때 아르바이트로 시작한 철도 전신기사가 그의 직업이 되었다. 그는 사람들의 인정을 받으며 성공의 사다리를 오르게 되었고, 마침내 시카고로 전근하게 되었다. 그런데 사회적 성공과 함께 신앙의 위기가 찾아왔다. 주일이 되면 그는 습관을 좇아 교회로 갔다. 그런데 대도시의 집회는 소박한 마을회관의 집회와는 다르게 느껴졌다. 아름다운 찬양과 복음의 이야기를 들었지만
칼럼
허 명 섭 목 사 부천지방 · 시흥제일교회
2024.02.28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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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수기 7장(12~88)을 읽으며 (앞의 레위기는 더욱 그랬었지만) 그 지루함에 지쳤다. 일곱 절에 걸쳐서 한 족장이 드린 예물을 종류별로 상세하게 기록하고서, 그 다음부터는 그야말로 철자하나 틀리지 않고 나머지 열한 족장이 드리는 예물목록이 반복된다. 그냥 나머지 족장들도 하루에 한 족장씩 차례대로 똑같은 예물을 드렸다고 한 절로 기록할 수 있는 내용을 7 ×11절에 걸쳐 기록하여 읽는 사람을 지치게 만든다.”▨… “대체 이런 지루한 내용이 우리에게 무슨 영적 고양이나, 하다못해 이스라엘 역사에 관해 유익한 지식이라도 제
애오개
한국성결신문
2024.02.2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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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사표(出師表)를 던진다고 하니… 제갈량은 위나라를 치기 위해 군사를 이끌고 떠나며 왕에게 “바라건대 폐하께서는 신에게 역적을 치고 나라를 되살리는 일을 맡겨 주옵소서. 신은 받은 은혜에 감격하여 이제 먼 길을 떠나거니와, 떠날 때를 즈음하여 표문(表文)을 올리려 하니 눈물이 솟아 더 말할 바를 알지 못하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린다. 대규모의 군대(師團)를 출동(出動)시켜 적을 치겠다는 뜻을 담아 임금에게 올린 글(表文)을 출사표(出師表)라고 한다. ▨… 출마라는 말은 조선 후기(18~19C)에 중국의 송나라를 배경으로 쓴 것
애오개
한국성결신문
2024.02.2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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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E. 카우만(Charles Elmer Cowman)은 한국성결교회의 모체(母體)가 되는 동양선교회(OMS)의 핵심 설립자이다. 그는 초기 한국성결교회의 영성과 정신 그리고 역사를 이해함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실제로, 한국성결교회의 초석을 놓은 초기 사람들은 대부분 동경성서학원에서 훈련받은 그의 직계 제자들이었다. 한국 사역이 시작된 후에도 그는 한국을 방문하여 복음전도관과 경성성서학원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1911년과 1912년에 각각 완공된 무교정복음전도관과 최초의 경성성서학원 건물의 건축은 주 안
칼럼
허 명 섭 목 사 부천지방 · 시흥제일교회
2024.02.20 1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