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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유되지 않는 마음의 상처는 큰 화근이 될 수 있습니다.
 작성자 : 박종금  2016-07-23 22:14:31   조회: 1960   
몇 년 전 과천에서 둘째 아들이 아버지와 어머니를 살해한 끔찍한 일이 있었습니다. 보통 사람들로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아들은 누가 봐도 패륜아였습니다. 수사를 담당했던 형사는 아들이 그런 일을 저지를 수 밖에 없는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유인즉 아버지와 어머니는 늘 큰 아들을 칭찬하고 둘째 아들은 문제아라며 많은 학대를 했고 식탁에서도 좋은 말을 해 본적이 없었습니다.

둘째 아들은 마음에 깊은 상처를 남겼고 결국 부모를 끔찍하게 살해했습니다. 이처럼 치유되지 않는 상처는 언제 활화산이 되어 폭발할 지 모를 일입니다. 연산군은 성종의 적장자로 태어 났습니다. 그런 그가 포악무도한 난정의 주인공이 된 것은 어머니 윤씨의 폐출과 사사는 성종의 모후인 인수대비와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인수대비는 조선조 여인답지 않게 한학에 통달하고 범어에도 조예가 깊었으며 성품이 곧아 사람이 지켜야 할 도리와 범절을 하늘같이 소중히 여겼습니다.

인수대비는 효성으로 봉양하는 여가에 부녀의 무식함을 걱정하여 열여전(烈女傳) 여교명감(女敎明鑑) 소학(小學) 등을 가져다가 절실하고 중요한 부분을 뽑아서 모두 일곱 장으로 나누어 이름을 내훈(內訓) 이라 하고 국문으로 변역도 해 현숙하고 어진 여인으로서의 삶을 살도록 가르치게 했습니다. 그런 그녀가 연산군의 어머니 윤씨에게 사약을 내렸는데 윤씨는 상궁 출신으로 성종의 초비로 간택되자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이미 수태한 몸이었으므로 물리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 윤비 인지라 그녀의 행동거지가 인수대비의 마음에 들 까닭이 없었는데 어이없게도 윤씨는 성종의 용안에 손톱 자국을 내게 되어 인수대비의 진노를 사게 되었습니다.

이때 윤씨를 폐서인으로 삼아 축출하라는 인수대비의 엄명은 서릿발과도 같았습니다. 아무도 반대의 뜻을 개진할 수가 없었고 쫓겨난 윤씨는 계속적인 감사를 받아야 했습니다. 조종중신들은 원자의 모후 임을 들어 용서를 청하였고 양식을 내려 편한 삶을 간청했으나 인수대비는 사약을 내려 생을 마감케 했습니다. 이때 연산군의 나이가 네살 이었습니다. 이때 받은 마음의 상처가 연산군을 폐륜아로 만들었습니다. 마음의 상처 반드시 치유하지 않으면 화근이 됩니다.
2016-07-23 22: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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