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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죽으면 "하늘나라" 갈수 있습니까?
 작성자 : 조무웅 목사  2016-05-01 06:43:28   조회: 4184   
스크랩] 지금 죽으면 하늘나라 가겠습니까 ?|통합게시판
산돌 이 | 등급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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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4 |추천 0 |2016.04.30. 06:00 http://cafe.daum.net/sandol3909/S3Zq/4095 지금 죽으면 하늘나라에 가겠습니까?

이 집사는 오랫동안의 병고로 피골이 상접하여 바람만 불어도 날아갈 것 같다.
확실한 진찰을 받아 보고 치료를 받아야 갰는데 워낙 가난한 집안이라 보건소에 가서 약을 타다 먹는 것이 고작이다. 새벽 기도회에는 빠짐없이 나온다.
새벽 기도 시간이 끝나고 나면 목사에게서 안수기도도 받는다.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교회에서 진찰비를 부담할 터이니 염려 마시고 병원으로 갑시다.”
“진찰을 받으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병명이 나와도 치료받을 돈이 있어 야지요.”
참으로 딱한 노릇이었다. 일단 진찰을 받아 보고 결과가 나오면 다시 좋은 방법을 생각하기로 하고 싫다고 하는 것을 강제로 심방 차에 태워 영등포 역 앞에 있는 OO방사선과 전문 의원을 찾아갔다. 이집사의 딱한 사정을 말하고 진찰을 받았다.
x선 촬영 결과는 절망적이다.
"폐암 3기입니다. 손쓸 방법이 없습니다."
라고 말했다. 이어서 의사 선생님은
"환자가 교인입니까?"
라고 물으셨다.
"예, 우리 교회 집사님입니다."
의사 선생님은 x x 교회 장로님이라고 했다.
"의학적인 방법으로는 치료할 길이 전혀 없습니다. 길어야 3개월을 넘기기도 어렵겠습니다. 보건소의 약도 먹을 필요가 없습니다. 하늘나라에 갈 준비가 필요합니다."
"이 집사님은 믿음이 참 좋은 분입니다. 새벽 기도회에도 열심히 나오시고......"
장로님인 의사 선생님은 환자를 불러 놓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집사님 지금 죽으면 하늘나라 가겠습니까? 지옥 가겠습니까?"
한참을 어물어물하던 이 집사가 기어 들어가는 목소리로 말했다.
"가 봐야 알지요"
"가 봐야 알다니요. 가보기 전에 지금 하늘나라에 가겠는지 지옥 가겠는지 말해보세요."
"가 봐야 알지 가보기도 전에 어떻게 압니까?"
"집사님 내 말 잘 들어보세요, 예수 믿는 사람은 하늘나라 갑니까? 지옥 갑니까?"
"예수 믿으면 하늘나라 가지요."
"집사님은 예수 믿습니까?"
"예수 믿습니다."
"그러면 집사님은 하늘나라 가겠습니까? 지옥 가겠습니까?"
"가 봐야 알지요."

참으로 기가 찬 대화였다. 이 집사는 믿음이 좋은 분이시다. 막상 생명의 불꽃이 꺼져 가려는 이 시점에서 구원의 확신이 없는 것이다. 장로님은 더욱 안타까운 심정으로 다짐하듯 다시 물어 본다.
"집사님 예수 믿는 사람은 구원을 받았습니까? 앞으로 받을 것입니까?"
"이미 구원을 받았다고 배웠습니다."
"배운 것이 문제가 아니고 집사님이 그렇게 믿습니까?"
"그렇게 믿습니다."
"그렇다면 집사님은 만약에 말입니다, 지금 당장 죽는다면 하늘나라 가겠습니까? 지옥 가겠습니까?"
한참을 머뭇거리든 이 집사는
"가 봐야 알지요."
라고 대답했다. 안타깝기는 나도 마찬가지다.
"아니 교회에서는 하늘나라 간다고 믿는 사람 ‘아멘’입니까? 하면 ‘아멘’이라고 대답하지 않았습니까?"
"그 때는 그랬지요. 그런데 지금은 아닙니다."
"지금 와서 왜 구원의 확신이 변했습니까?"
"이렇게 믿어서 하늘나라 가겠습니까? 뭐 한 것이 있어야지요. 주님 위하여 한 것이 아무 것도 없어요.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역시 이집사의 의식 속에는 인과응보의 율법 사상이 굳게 자리 잡고 있었다. 이 집사가 참으로 바른 복음을 지식적으로가 아니라 영으로부터 바로 받아 드리기 위해서는 교회로 돌아와 장시간 진지한 대화를 나누어야 했다.

하나님께서 이런 경우를 대비해서 갈보리 언덕에는 예수님 좌우편에 두 강도를 함께 십자가에 달리게 배려를 하셨다. 이 집사에게
"구원 받는 데는 행위가 필요 없고 오직 믿음만 있으면 하늘나라에 갑니다. 예수님 십자가 지셨을 때 한편 강도를 보십시오. 평생 살인강도로 죄만 짓던 사형수가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생각 하소서''
라고 한마디 한 것 밖에 없는데 강도의 이 신앙고백을 들은 예수님께서 무엇이라 말씀하셨습니까?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고하지 않았습니까? 강도는 믿는다는 신앙 고백 외에 한 것이라고는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래도 예수님은 그가 낙원에 있을 것을 말씀하시지 않았습니까? 야고보 사도의 행함이 없는 믿음이 죽은 믿음이라는 말은 믿음으로 구원받은 사람은 반드시 행함이 있다는 말씀이지 행함으로 구원받는다는 뜻은 아닙니다. 아무리 행한 것이 없다 하더라도 강도보다야 행한 것이 많지요. 주일 성수를 하지 않았습니까? 하나님 앞에 감사의 예물도 드리지 않았습니까? 또 구역 예배, 새벽 기도회에 열심히 나오시지 않았습니까? 강도보다야 행한 것이 얼마나 많습니까?"
아무리 설명해도 구원의 확신이 없던 이 집사는 강도의 구원 사건을 듣고야 마음의 평온이 찾아왔다. 지식으로가 아닌 영으로부터 구원의 확신이 샘처럼 솟아났다. 갈보리 십자가 형장에 양편 강도가 동시에 처형된 것은 실로 우연한 사건이 아니었음을 깊게 깨닫게 되었다.

이 집사는 그 후 기적적으로, 참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8년을 더 살면서,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항상 기쁨과 감사의 신앙생활을 하다가 하나님 품 에 안겼다.

이전에는 종의 영으로 신앙생활을 했지만, 그 이후로는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 부르는 양자의 영으로 신앙생활을 했다.
지금 죽으면 하늘나라에 가겠습니까?
2016-05-01 06:4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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